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욕나는게 없네요.. 내가 내가 아닌것처럼..

뭔가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11-10-23 21:46:10

둘째 낳고 해외 발령난 남편 따라나가 살다가 한국와서 또 직장나간지 2년..

한 10년 가까이 계속  긴장의 연속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무슨 큰일을 한것도 아니고, 돈을 잘 벌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것들이면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해외서의 생활, 귀국, 직장 변동,

계속적으로 변화가 끊임없이 있었죠.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 만나야 하고..

몸이 아주 약했지만 악심이 있어서 해내겠다고 생각한 건 못한 적이 없어요

문제는 일년 전부터 지병? 이라 해야하나.. 순환계통 바이러스 질환에 시달려 약복용하고

다른 거지만 수술도 하면서..

그동안 그렇게 빳빳하고 날카롭게 살던 고삐가 풀린듯이

맥놓게 되고.. 만사가 심드렁이고 그냥 다 귀찮아요..

직장에선 인정받고 있고, 막상 일은 매우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구요

이 일 다음에 어떤 인생 진로를 잡아야 할지 여전히 갈팡질팡입니다

 

우선 몸에 대한 자신이 급속히 없어지니까 아주 날씬하고 한 세련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옷 안사고 아꾸민지 한 일년 되네요 벌써..

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잘먹어야 된다는 집착증이 생기고..

아프면 이 생활과 아이들을 누가 책임질 것이며 내인생, 부모님 인생까지 생각하면.. 그래서

많이 먹고 일부러 많이 자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려 들다 보니 몸이 많이 무거워지고..

스스로에게도 태만해졌어요

그런데 또 막상 예전처럼 뾰족하고 완벽추구적인 집착에 스트레스 받고 릴렉스 제로 정신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현재 질병의 치료가 끝날때까지는 무조건 몸에 굴해야지.. 이런 생각만이..

 

그냥 우울합니다. 할 일은 항상 산더미고.. 다 의무이고..

IP : 220.86.xxx.7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723 [더러움 주의] 설4 엄청 하는데 뭘 먹긴해야할텐데 어쩌죠 ㅇㅇ 00:48:03 44
    1813722 마음에 드는 옷을 샀는데요. 자라에서 00:41:58 182
    1813721 회사 일 때문에 술마시고 사고치는거 남편 00:38:00 129
    1813720 26년 여름에 창조성을 일깨우기 위한 습관을 만들 동지를 구합니.. 여름 00:36:14 105
    1813719 정원오가 제2의 박원순이라니.. 11 00:21:53 514
    1813718 나솔 몇커플 됐어요? 3 00:18:37 1,111
    1813717 뉴올리언스 이번 세기내에 잠길수 있대요 무섭 00:10:59 337
    1813716 대낮에 집에있는 아저씨들은 다 개저씨인듯ㅜ 17 . . 00:07:20 1,287
    1813715 경수같은 애는 14 최악 00:05:19 1,728
    1813714 재미있고 즐거운게 너무 없는데... 3 나만뒤로가나.. 00:04:23 566
    1813713 31기 영호 8 ........ 00:03:28 1,534
    1813712 시중깐마늘로 장아찌 담아도~~ 마늘 00:01:28 125
    1813711 당근에서 산 옷 냄새 7 옷냄새 00:01:28 745
    1813710 옥순 진짜.. 9 진짜 2026/05/27 1,886
    1813709 펌 - 이해민의원 기자간담회중 김용남 대응 관련 발언입니다 3 ㅇㅇ 2026/05/27 384
    1813708 치킨게임 : 삼성전자 메모리의 승자 2026/05/27 543
    1813707 옥순은 오늘도 6 .... 2026/05/27 1,762
    1813706 삼성 성과급 뉴스도 지겹고 주식 수익 얘기도 지겹고 14 ... 2026/05/27 1,006
    1813705 명언 - 삶의 모든 순간 함께 ❤️ .. 2026/05/27 379
    1813704 미국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담은 종전 밑그림 교환 3 종전하나드디.. 2026/05/27 603
    1813703 이호선은 왜 자켓을 터질 듯이 입는 건가요 10 음... 2026/05/27 2,492
    1813702 삼성 하이닉스 레버리지 인버스 사신 분 안 계신가요? 12 오늘 2026/05/27 1,716
    1813701 지금 채널a 반려견 보호자 2 .... 2026/05/27 566
    1813700 한로로 라는가수 슈퍼스타 될것같은데요 8 노래가 2026/05/27 1,857
    1813699 김용남·강기윤 후보, 농지 거래로 수십억 원 차익 3 뉴스타파 2026/05/27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