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첩년아! 헐

미친옆집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11-10-23 17:37:55
남의 일인데도 내가 화가 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예전 살던 복도식 아파트 옆집 언니랑은 그때도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내가 이사간 이후, 언니네는 그집을 전세를 주었고, 80대 노부부인 언니네 친정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살던 집을 다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못살겠다고 맨날 우셔서 전세 기간의 반도 안지난 전세준집에 양해를 구해
(전세준 집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란다. 전화기에서 귀청이 떨어질 뻔
네! 내일 당장 나갈께요!
알고보니 옆집 여자가 너무 괴롭혀서 이사오자마자 떠나고싶었다고
아이들이 같은 반인데 그여자가 담임샘과 학부형들에게 자기 욕을 하고다녀 미칠것만 같았고,
담임샘이 그랬단다. 어머니 조심하세요.라고 --;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걸어 아무 대꾸도 않고 문걸고 상종도 안했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틈만나면 망치로 두들겨대는 믿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다고)
그리하여 부모님이 현재 그집에 살고있는 상황

오늘 오후에 언니로 받은 전화
"엄마가 옆집(전에 내가 살던곳) 여자를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첩년아!' 꽥 소리지르더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더래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호적등본을 들고 그집을 찾아가서 벨을 눌렀더니
그여자가 경찰을 불러 방금 왔다갔어.
경찰은 실실 웃으면서 이웃끼리 잘지내세요. 그러면서 오자마자 가구"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부모님도 그렇게 얌전할 수 없는데
세상에 남의 일이지만 내가 다분하네요.
이런 옆집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하나요?
IP : 117.53.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42 PM (112.186.xxx.49)

    정신병자 같은데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요

  • 2. 그런 여자 공통점은
    '11.10.23 5:43 PM (121.133.xxx.19)

    아마도 달변일겁니다. 샘도 그렇고 주변 사람은 직접 최소 1년반은 경험해봐야
    판단이 설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 샘도 넘어가신듯... 녹취하세요.
    명예회복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1 경기도민의 오지랖 20 경기도 2011/10/26 2,737
31830 죄송한데..울집 강아지 왜이럴까요? 5 머털이 2011/10/26 2,346
31829 나경원측선대본부 방송보고있어요 10 어쩌다보니 2011/10/26 2,976
31828 청주에서 올라온 남편이랑 투표하고 왔어요 25 주말부부 2011/10/26 2,512
31827 지금 투표하고나왔어요 헥헥~ 27 나나a나 2011/10/26 2,953
31826 웃옷을 벗을 수도 없고 망사스타킹 인증을 할 수도 없고 2 두분이 그리.. 2011/10/26 2,408
31825 방송3사 출구조사 트위터 46 ㅇㅇ 2011/10/26 4,047
31824 이긴 것 같네요. 4 하하하 2011/10/26 2,320
31823 유학 가 있는 동생이 계속 혈변을 본다고 해요ㅜ(이 시국에 죄송.. 15 심각함ㅜ 2011/10/26 3,972
31822 10분 남았네요 3 알라뷰 2011/10/26 1,965
31821 생중계 보고 있는데 문성근님 활짝 웃으시네요 4 박원순캠프 2011/10/26 2,514
31820 박원순후보 선대본에 기자들 150명 이상 와있댑니다! 11 참맛 2011/10/26 3,758
31819 일부러 그러려고 한건 아니어요 4 4시 10 .. 2011/10/26 2,246
31818 참 이거 무서워서 글 못쓰겠네요 2 행복해요 2011/10/26 2,250
31817 또 위안글~^^ 오직 2011/10/26 2,129
31816 아직 투표할 수 있습니다. 1 닥치고투표 2011/10/26 1,751
31815 초조해서 투표소에 다시 3 입이 말라 2011/10/26 2,104
31814 출구조사 결과...심장이 멈출 것 같다는.. 3 떨려 2011/10/26 2,827
31813 최종투표율은 8시20분 넘어야 나온답니다. 1 ㅇㅇㅇ 2011/10/26 2,020
31812 박원순 캠프 생중계 보세요^^ 10 .. 2011/10/26 2,928
31811 윗글은 알바...자유 and 풉. 양파..은 어딜 갔을까? 6 광팔아 2011/10/26 1,860
31810 언론노조 트위터에 11 와! 2011/10/26 2,985
31809 나경원 검색하다 황당한 딸래미의 말!!! 11 황당 2011/10/26 3,320
31808 뜨아~ 줌마부대가 밥 안하고 투표하러 갔다능~~~ 1 참맛 2011/10/26 2,208
31807 정보 .. 부탁드립니다. .. 2011/10/2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