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생 수학 실수 때문에 걱정입니다.

수험생맘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1-10-22 16:46:21

아이가 이과 재수생입니다.

수학을 곧 잘 하는 아이인데 습관적으로 계산 실수가 잦아요.

학교에서 수학 상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한두번씩 수학 점수를 어이없이 맞아와 당황케 만들었어요.

그 결정 타가 작년 수능이였어요.

모든 등급이 일등급이였는데 제일 자신있어 하던 수학이 정말 어이없는 점수를 받아  대학 지원을 포기 했어요.

재수 하면서도 6월 9월 모의고사는 잘 받아 다 맞았는데 학원에 치른 7월 모의고사는 70대 초반을 받았고

10월 모의고사는 80대 중반을 받았어요.학원 모의고사 어렵지 않고 도리어 6월과 9월 모의고사 보다 쉬웠다고

합니다.

수능 이제 며 칠 남지 않았는데 아이가 불안해 하네요.

 계산 실수를 줄일 방법을 찾기엔 너무 늦었나요. 

IP : 125.178.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 엄마
    '11.10.22 6:37 PM (14.52.xxx.174)

    제 아이도 똑같아요.
    지난번 어떤 분 댓글에 수학시험은 정서가 안정된 아이가 잘 본다는 말 맞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요?

  • 2. 브레인
    '11.10.22 7:54 PM (112.168.xxx.132)

    수능이 어려워야 좋은점수가 나오겠는데 갈수록 수리영역 난이도가 낮아서 실수하면 큰일인데..재수까지하면 맘부담이 클것같은데 ..절대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풀어야해요.제아들 수능때 너무 어렵게 내서 간신히2점위 1등급받았던 기억이 있네요.평소1%내 수리영역 나왔는데 실수를 잘하지 않는데도 첫시험 언어영역 1등급 걱정하다가 수학도 정신없이 풀었다 하더라고요.과목당 시험끝나고 나서 지나간 시험 생각하지 말고 지금 과목에 집중하라고 하세요.저희아들은 올1등급 나와 s대 갔지만 대학은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없어요.마음 다스리는 잔잔한 클래식 들어면서 마무리 잘하시고 성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27 어제 울딸이 울먹인 이유.... ,. 2011/10/27 2,318
32426 박시장 당선소감 중에.... 9 저녁숲 2011/10/27 2,806
32425 추워도 교복말고는 안된다??? 20 중2맘 2011/10/27 3,314
32424 돌아가신 아버지 땅을 계속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두어도 되나요? 13 2011/10/27 4,234
32423 루디아님 배추 주문했는데 옆집을 소개해준다하시네요^^ ** 2011/10/27 2,288
32422 박근혜, 안철수 이전에 나경원에게 '당했다' ^^별 2011/10/27 2,821
32421 중고책 팔때 어디다 주로 파세요? 10 ... 2011/10/27 3,507
32420 가카는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5 나거티브 2011/10/27 2,751
32419 나영이 사건 서명좀 부탁드립니다. 4 고고씽 2011/10/27 1,929
32418 수능 앞두고 너무 초조해요.선배맘님들!!! 7 고3맘 2011/10/27 2,429
32417 일본 원자력 사건이후.. 일본그릇 구입 하시나요??? 12 .. 2011/10/27 7,617
32416 미국 주소를 영문으로 써야 하는데 9 2011/10/27 2,402
32415 요즘 배추김치 가격 ?? 1 ^^ 2011/10/27 2,696
32414 친구 트윗보고 답답해서요 10 요피비 2011/10/27 3,546
32413 요즘 ...4대강 새물결이랑 FTA 더이상...어쩌구하는 CF .. .... 2011/10/27 1,959
32412 "'도가니' 과도하게 표현한 공지영을 조사해야" 논란 14 세우실 2011/10/27 3,964
32411 이걸 사장님께 말씀 드려봐야 할까요 말까요? 21 짜증 2011/10/27 3,240
32410 부모님과 정치적 견해차이있다는 분들. 2 언론 2011/10/27 2,035
32409 나가사키 끓이는거랑 나가사키 컵짬뽕이랑 맛이 같나요? 5 중독성 강해.. 2011/10/27 2,392
32408 어린 아이들 있으신분들 참고해 보세요..^^ ^^별 2011/10/27 2,483
32407 홍준표가 이토 히로부미 뒈진 날에 조화를 보냈군요 8 사랑이여 2011/10/27 2,934
32406 중학1학년 남자아이시험 1 정말고민이예.. 2011/10/27 2,297
32405 박원순 시장 첫 결제 친환경 무상급식 ^^ 50 참맛 2011/10/27 5,642
32404 어제 추적60분에서 무개념아줌마, 개념할아버지.. 1 ,. 2011/10/27 2,813
32403 내년부터 5세에게 지원된다는 유치원비 지원에 대해서.. 4 ... 2011/10/27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