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시장을 기다리는 293명의 변호사지지선언

광화문의합창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1-10-22 13:14:27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1520

 

 

한승헌 전 감사원장을 지내신 변호사외 292명께서 박원순시장을 지지하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셨습니다.

명단은 저위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변호사들은 “입만 열었다 하면 서민경제고, 읊었다 하면 공정사회지만, 서민도 없고 공정도 없이 약자의 숨통을 더욱 더 조이는 숨 막히는 도시, 서울시를 바꾸어 내야 한다”며 “서울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가난한 자와 부자가, 젊은이와 구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변호사들은 동료로서, 선후배로서 오랫동안 박원순 변호사를 지켜봐 왔다. 박 변호사는 가장 존경받는 인권변호사로 기억되는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인권변론을 개척해 왔고 조영래 변호사가 생전에 가장 아꼈던 후배”라며 “그는 인권변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이 참여하는 ‘참여연대’를 만들었고,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어 우리 사회 기부문화를 꽃피웠으며, ‘희망제작소’라는 새로운 싱크탱크를 출범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고쳐왔고,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도 그가 없었으면 출범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변호사들은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넘어서 우리 변호사들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일 그의 겸손과 덕목을 흔쾌히 인정한다. 서울시민,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을 한 차원 높이려는 그의 창조적 능력과 끊임없는 열정을 믿는다”며 “또한 정치적 경륜이 없는 그를 야권단일후보로 만들어준 서울시민들의 의지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믿는다”고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우리 다같이 광화문에서 '우리가 이겼어'를 합창해봅시다

IP : 221.139.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하죠..
    '11.10.22 1:23 PM (112.154.xxx.233)

    나억원 여사옆에는 쓰레기들만 있는데.

  • 희한하죠..
    '11.10.22 6:47 PM (218.234.xxx.2)

    이런 글에는 희한하게 자유(풉/핑크)가 댓글을 안달아요.

    자유 "저것들이 변호사라는 증거 있어? 자격증 292개 사진 찍어 올려보란 말야!!"

  • 2. 쟈스민혁명이
    '11.10.22 1:30 PM (123.108.xxx.129)

    일어날 수가 있어요
    MB정부
    한나라당 그리고 개검찰 이제 지긋지긋해요
    국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거예요

  • ddd
    '11.10.22 1:36 PM (123.109.xxx.155)

    진짜 개검찰. 권력의 개들. 다음 정부에서는 반드시 개혁해줬음 해요. 어떠한 반발이 있더라도.

  • 3. 아, 정말
    '11.10.22 1:52 PM (1.241.xxx.172)

    내용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니 가슴을 징~~하게 울리는 내용이네요
    꼭 이겨서 냄새나고 썩어빠진 정치와 우리 사회 한번 제대로 뒤집어 엎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10월 26일 30여년 전 그날의 김재규처럼 총이 아닌 소중한 한표로 저들의 심장에
    총알을 박고 싶네요.

  • 4. 서울시민들 제발 부탁합니다..
    '11.10.22 1:54 PM (112.152.xxx.7)

    이런 글에 댓글을 안달고 넘어갈수 없네요..

    서울시민들을 믿습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에 상식이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 5.
    '11.10.22 1:56 PM (115.143.xxx.25)

    조영래 변호사님 살아 계셨음 좋았을텐데...
    우리는 그들에게 빚진 자

  • 6. 다행+고맙
    '11.10.22 1:57 PM (211.47.xxx.234)

    조영래 변호사가 가장 아꼈던 후배라면 그냥 아닥하고 투표장 고고해야지요.
    이런 기득권층 지식자층에서 좀 대놓고 팍팍 지지선언을 해줬으면...
    진짜 또한번의 10.26을 기대합니다.
    윗님 말씀 너무 멋지네요. 김재규의 총알이 아니라 각자의 한표로 끝장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92 지금 이 분위기 그대로 쭉 가나요? 1 반지 2011/10/26 2,454
31991 초상집 구경하실 분,,,, 10 국경일 2011/10/26 4,027
31990 나경원 이제 백수인가요? 13 ㅋㅋ 2011/10/26 4,493
31989 서울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2 딴도시 시민.. 2011/10/26 2,368
31988 속보] 방송 3사 출구조사 박원순 54.4% 나경원 45.2%….. 2 .. 2011/10/26 2,762
31987 박원순 당선예상자 부인 46 여울목 2011/10/26 17,083
31986 예전 출구조사발표때 엄기영이 노통됐다고 좋아했었었나요?? 3 오직 2011/10/26 2,985
31985 오늘 서울시장선거는 사실상 한나라당과 나경원 승리 3 딴나라당 2011/10/26 2,795
31984 역시 Daum 5 야호! 2011/10/26 3,392
31983 이번 선거만은 집안 싸움 피했네요 다행 2011/10/26 2,189
31982 박원순 형 미리 축하드립니다. 2011/10/26 2,087
31981 우리집은 축제분위기~~~~ 4 삼겹살파티 2011/10/26 2,493
31980 노원구 투표율이 9 ㅋㅋ 2011/10/26 3,164
31979 9시에 특집 뉴스..kbs?mbc?뭐 볼까요?? 5 반짝반짝 2011/10/26 2,618
31978 중1딸 녀석이 한 말 6 개념 우리딸.. 2011/10/26 2,997
31977 노인들은 왜 한날당을 지지하나요?? 19 ... 2011/10/26 3,465
31976 재건축 나경원 VS 지역구 정봉주 2 노원구 2011/10/26 2,524
31975 니랑 자고 싶다 --아들 핸펀 문자(중3) 도움 좀 주세요 16 ... 2011/10/26 4,131
31974 박그네가 데쓰노트를 준거래요. 12 푸하하하하 2011/10/26 3,556
31973 사실상 승리라고 생각나네 2011/10/26 1,899
31972 나경원 개불까지 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8 ㅋㅋ 2011/10/26 3,305
31971 남편만나서 투표 하고 왔네요~ 15 투표 2011/10/26 2,341
31970 공명심이 없이 시장을 하려했던 그녀는 뉘우쳐야합니다. 2 .. 2011/10/26 1,989
31969 이제 애들 전면무상급식 시행되겠네요, 짠합니다.. 3 오직 2011/10/26 2,119
31968 마지막 이벤트 - 오늘 예상투표울과 박후보 예상득표율 맞추기 -.. 6 이벤트 2011/10/2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