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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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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1-10-22 11:18:34

남편이 밖에서 자고 들어왔어요. 술집여자인지는 모르지만  저녁에 약속이 있다며 나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방송(케이블)첫 프로그램 잘 끝냈다며 아마도  스텝끼리 회식했나봐요.   이상하게 아이들이 외식하자고 해도 단호하게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왠지 들떠있는 기분도 느꼈는데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새벽에 들어왔을때는 몰랐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말 보고 싶지 않은 걸 보여주더군요.

짧은 머리는 감고 아무것도 안발라서 하늘을 향해 뻗쳐있고  목덜미 뒤쪽에서는 담배냄새 가득베인 냄새도 없고

아침에 샤워하는 사람이 샤워도 안하고 그냥 나가네요.   밖에서 씼고 들어오면  항상 저 모습이에요.

전에 같은 휴대폰 들고 집에 들어온적도 있고 여자 만나서 전해준 적도 있어요.  아니라고 항상 발뺌이고

이번에는 저한테 병이라고까지 하더군요.  

부끄러운 줄 알라고 ,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냐고 했어요.   나도 똑같이 해줄거라고.

이제는 제 자신에게 화가납니다.   더 어떻게 할 수 없는 제 자신이요.   알면서도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하는지

이대로 넘어가면  별거없네 이러면서 또 그럴테고.         기운이 달려서 생각조차도 못하겠어요.

그냥 너무 화가 나요.  이와중에 아이들 잘 키우라는 소리는 해요.  날 지옥으로 밀어놓고 아무일없이 일상이  지나가기를 바래요.   5월달에 그런일이 있고 나서 이제 겨우 가슴에서 치밀어오르는게 덜해졌는데  아물기도전에 일을 벌리니

맘속이 지옥이에요. 

IP : 114.200.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2 11:38 AM (211.237.xxx.51)

    에휴.. 그놈의 외도질..
    이혼 못하겠거든 그냥 냅두세요... 돈이나 벌어오라고 하고.. 애들하고 잘 사세요.
    어쩔수 없는걸로 마음 상하면 원글님만 고생...
    물론 마음 다스리기 힘들것 알지만.. 어쩌겠어요. 적반하장인 인간한테요;
    이혼할 각오 있으시면 증거 찾아서 뒤집어 엎을 생각 하시고요..
    답이 없어요.. 이런 경우가..
    남편이 부모님 무서워하거나 그럼 시댁에 좀 흘리시고요..
    그나마 시댁이 며느리편 아니면 그것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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