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무주택강남아줌마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1-10-21 01:06:02

언뜻보면 보편적복지가 낭비인것처럼 사람들을 돈만들어가는 무능력자들로 만들어가는 것처럼 나후보가 말하는데요

박후보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셨음 좋았을 듯하네요.

내아이를 교육과 보육에서, 우리 가족이 건강문제에서 벼랑끝으로 내몰리지 않게하는 것이 사회 안전 장치 역활을 하는거다

지금 저소득층들에게 공공근로등으로 지원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잘 안쓰이는것을 문제 삼아야지 돈을 적게 주겠다는 의견은 잘못된 것이다.

일반시민들이 모든 사람들이 부자처럼 살게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의 보장장치를 해줄 수 있게 해준다는것인데 왜 포플리즘이라고 하느냐?

예를 들면 보건소에서 건강관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게 하는데 복지비용을 들이는 것이 결국엔 시민의 건강질을 높이고 의료비용 지출을 막아주는 것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조금 더 투자하는것이 결국에는 더 경제적으로 플러스가 되는 정책이다

구청에서 돈이 어디로 새는것들을 감시하고 막을 수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시민의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것이다.

등등등

 

박후보님의 깊을 뜻을 일반인들의 맘속에 콕콕 쪽집게 선생님처럼 말씀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박후보님이 너무 양반처럼 말씀하시니 경청하거나 생각을 곰곰히 하지 않으면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것 같아요

처음 도입이야기 하실때도 "오죽하면 제가 나왔겠습니까? "뭐 이런식으로 좀 더 호소력있게 약간 유머러스하게 말씀하는것이 좋을 듯 해요.

나후보의 목소리 바꾸기 신공에 대비하셔야할 듯.

 

강남아줌마들한테 피부관리 이야기하면 확~ 돌아서는듯

박후보님이 인간 나경원을 공격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처음으로 박후보님 나후보 토론보고서 아쉬움에 주저리주저리

 

 

IP : 211.104.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10.21 1:14 AM (112.154.xxx.233)

    사회적 안전망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퍼주기식 복지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게 아니죠..
    아이도 낳고 싶고.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지.. 등록금에 등꼴 휘어 돈 갚느라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안낳고 집도 없고.. 그래서 국가경쟁력이 생깁니까. 노인들 일자리 마련해주고 사회적 기본 안전망을 마련해주면 우리사회의 소외된 노인이 어버이 연합이나 기웃거리는 일은 하지 않겠죠.
    . 단세포적인 사고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 2. ,,
    '11.10.21 1:47 AM (180.67.xxx.174)

    박후보님은 너무 당연해서 설명을 생략하시는건지 몰라도 바로 앞에 앉아 있는 국썅도 복지 개념은 7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던데 가르치듯 하셨으면 좋았겠죠.
    이런 논쟁들... 아직도 이런 수준.... 너무 맘이 안좋아요. 토론 볼 때마다 화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57 정봉주의원 말이에요. 누굴 닮은거 같아서 고민해봤는뎅.... 16 감량중 2011/10/27 2,759
29156 유니클로에서 산 램스울 가디건 보풀 제거는? 모카치노 2011/10/27 1,671
29155 째째하지만 마트에서 천원을 안돌려주는데 맞는건가요? ... 2011/10/27 1,100
29154 이사나갈 때 장기수선충당금 받으시나요? 16 한푼이 아쉬.. 2011/10/27 3,650
29153 우리가 죽고 없어도 동료들이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잡을 수 있도.. 2 참맛 2011/10/27 1,074
29152 전세끼고 아파트 매매 조언부탁드려요..꼭이요.. 5 아자아자 2011/10/27 2,244
29151 이토 히로부미에 조화보낸 홍준표 3 두분이 그리.. 2011/10/27 1,203
29150 캐시미어 옷에서 구린내가 날때가 있어요.. 9 다의니 2011/10/27 2,488
29149 멋진 박시장님 뽑아놓고 자축하는 회사들 많네요... 1 ^^별 2011/10/27 1,150
29148 세무조사 하니깐 갑자기 생각나는 일화 4 냐옹 2011/10/27 1,525
29147 이런 글 쓰기를 하는 사람의 29 심리상태ㅣ 2011/10/27 2,840
29146 나를 못믿는 사장님.. 2 국화 2011/10/27 1,116
29145 맛있는 수제쵸코렛 파는곳 아시나요? 4 쬬꼬렛뜨 2011/10/27 1,349
29144 초등 3학년 영어 도와주세요 5 엄마라는게 .. 2011/10/27 1,565
29143 촛불집회.... 5 FTA 반대.. 2011/10/27 1,494
29142 추수하는 논에서 새참을 먹고 싶은 날씨네요 1 추억 2011/10/27 762
29141 시린치아는 떼우는 방법밖에 없나요? 4 치료 2011/10/27 1,517
29140 ♥ 김어준 사랑해 ♥ 32 닥치고행복 2011/10/27 3,202
29139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4 부산 2011/10/27 1,897
29138 인제대면.... 들어보셨나요?^^ 1 긍정적으로!.. 2011/10/27 1,448
29137 요즘 초등학생 수학과외 많이 하나요 5 과외 2011/10/27 2,086
29136 무릎 아래길이 짙은 청회색의 플레어 스커트에 아가일 무늬 라운드.. 1 ..... 2011/10/27 1,108
29135 어제 고민하던 문자.. 소개남 정치성향 파악완료^^ 3 으히힛 2011/10/27 2,012
29134 전여옥이 어제 선거보고 뭐라한 줄 아셔요...? 18 오직 2011/10/27 3,485
29133 한나라당이 산산이 공중분해되는 그 날까지... 2 쫄지않아믿지.. 2011/10/2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