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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중한 1표 저도 확보했어요.

닥치고투표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1-10-21 01:01:34

어제저녁..

정치무지랭이 남편.

 

본인은 나씨도 박원순님도 둘 다 맘에 들지 않는다는둥....

 

그런 소리 하길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무조건 박원순님이라고... 협박하고..

 

포뮬리즘 어쩌고 하길래..

 

 

당장 7월에 지하주차장 침수로 건물 관리로 가구당 관리비 100만원 깨진 우리집..

 

천재지변은 막을 수 없지만, 방지하는 게 맞고,

 

막을 수 있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피해를 안 입을꺼기에

만약의 천재지변에 대한 피해액을 책정할 수 없으므로

차이가 나게 보일 뿐이다.. 등등..

 

남편..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

 

정치적으로 대화가 통하지 않아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제 말을 따라주기로 해서 다행이에요..

IP : 112.155.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10.21 1:04 AM (118.218.xxx.197)

    잘 하셨어요 ㅎㅎㅎ
    평소에 원글님이 잘 하시니 원글님 말에 따라주신거겠지요^^
    저도 한나라당 지지자였던 저희 남편에게 나꼼수 알려줬더니 지금은 집에 오자마자 저 보다 더 흥분해서 ㅋㅋㅋㅋㅋ
    자기도 후배에게 막 알려주고 그러더라고요 ㅋㅋ
    저희가 지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믿어요~!!

  • 2. wje
    '11.10.21 1:06 AM (86.96.xxx.4)

    저도 짝짝짝짝
    박수 드려요,,

    대한민국 함 민주 사회만들어 봐요,,

  • 3. Pianiste
    '11.10.21 1:29 AM (125.187.xxx.203)

    말씀을 워낙 잘하셔서 남편분께서 약속 하실수밖에 없었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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