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설계사 된 친구가

이럴땐 어찌해야 조회수 : 4,902
작성일 : 2011-10-20 19:19:28

얼마전 보험회사에 설계사로 취직한 친구가 집으로 선물을 보내왔어요.

 

편견일까요????

 

느닷없는 선물에 처음엔 놀랐는데 지금은 왠지 부담스럽단 생각이 드네요

 

나이 40대중반이다보니 웬만한 보험은 다들었고 가끔은 있는 보험조차 해약하고싶어지는데,,,,

 

고맙다고 전화해야하는데

 

지금 못하고있어요.

 

휴 ~~~

 

도움이되면 좋겠지만

물건하나 사는는것은 한번이면 족하니깐 해주겠지만

 

보험은 기본이 몇십년이고 중간에 해약하면 크나큰 손실이고

 

어찌해야하나요???

 

마음이 약해서 거절도 잘 못하는데,,,,

 

 

 

 

IP : 124.19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11.10.20 7:20 PM (118.218.xxx.130)

    좀 주담이 되기는 해요 제 친구도 택배로 선물셋트를 보냈던데 왠지 보험들 들어줘야 할것 같은 부담감도 있고 연락이 오면 망설여지기도 해요

  • 2.
    '11.10.20 7:23 PM (222.101.xxx.224)

    거절하세요 그냥 단칼에 하는 게 그 분께도 도움되요..

  • 3. 에공
    '11.10.20 7:40 PM (121.101.xxx.240)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선물 잘받았냐고 연락오면..
    깜박하고 인사를 못했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족중에 보험회사 다니는분이 있어서
    보험을 더 들 형편이 안된다고 하세요

  • 에공님.딱 적당한 대답이네요
    '11.10.20 8:03 PM (58.234.xxx.73)

    가족도 가까운 가족 지정해서 얘기하세요.
    안 그러면 계속 물고 늘어집니다..(이런 표현 죄송~)
    그 선물 보험회사 미끼예요..

  • 4. soup
    '11.10.20 7:44 PM (113.76.xxx.233)

    보험 들어달라는 청탁이네요, 단번에 거절하시는게 좋을듯,,

  • 5. ..
    '11.10.20 8:06 PM (27.117.xxx.19)

    저도 아주 친한동생이 보험회사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택배로 물건을 보내줬더라구요,그리고 또 얼마 되지 않아 공부한다고 보험증권 팩스로 보내달라기에
    친하지만 말로 하기는 뭐했어,,문자로 보냈어요
    미안하지만 이런일로 연락하지 말고 딴사람한데 알아봐라,,그랬더니 아직 감감소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9 석봉이네절임배추 어떤가요? 8 다 잘될꺼야.. 2011/10/27 2,721
32388 박원순 첫 출근 “기자들 없을 때 다시 올게요” 11 ^^별 2011/10/27 3,914
32387 삼양라면 신제품 4 밝은태양 2011/10/27 2,522
32386 알바님들 한미FTA가 채결되면 안좋은점 정리 좀 해주세요 1 안나푸르나 2011/10/27 2,059
32385 펌) “더 잃을 것 없어… 한미 FTA 내일 처리” 5 한미FTA .. 2011/10/27 2,032
32384 자자 진정하시고 강풀님 조명가게 보러가세요. 6 호러 2011/10/27 2,643
32383 박원순시장님 와이프.. 예쁘다고 난리네요.. 15 .. 2011/10/27 4,691
32382 어젯 밤 출구조사 보고 ^^ 6 고3딸래미 2011/10/27 2,452
32381 저도 육성으로 터졌던 거 하나 5 보태자면 2011/10/27 2,663
32380 김태우 잘생긴거 아닌가요? 26 ... 2011/10/27 4,180
32379 저렴이 색조 샀어요 1 2011/10/27 2,381
32378 홍준표 "한미FTA 예정대로 추진" 5 세우실 2011/10/27 2,406
32377 박원순을 지키는 방법(유시민 연설) 1 고독은 나의.. 2011/10/27 2,323
32376 작은 사업체 운영하는 맘이 일용직 신고동의 해달라는데.. 괜찮은.. 4 일용직 2011/10/27 2,769
32375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15 안목을 부탁.. 2011/10/27 3,679
32374 젊은세대 뜻 깊이 새기겠다"던 MB 밝은태양 2011/10/27 2,308
32373 오늘 뿝었던 짧았던 글 하나(선거관련)ㅎㅎㅎ 3 유머 2011/10/27 2,732
32372 둘째가 태어난 후 생긴 첫째의 폭력성과 반항기.. 어떻게 해야 .. 2 ... 2011/10/27 3,655
32371 ↓ 쪼아래 핑크싫어야~ 건너가세요 5 지나 2011/10/27 2,355
32370 지하 넓은 장소 바닥을 따뜻하게 하려면... 2 수족냉증 2011/10/27 2,156
32369 컨설턴트 보험진단 서비스? 가 무엇인가요? 설계사동서 2011/10/27 1,985
32368 딸아이가 *호텔 카지노 딜러에 취직이 되었어요 뭐를 주의해야.... 4 취직 2011/10/27 4,062
32367 우리 엄마.. 무화과를 이렇게 좋아하시는지 30년 넘게 몰랐네요.. 5 모카치노 2011/10/27 3,352
32366 너무 지나치게 도를 넘지는 맙시다. 32 ..... 2011/10/27 4,139
32365 세대별 격차가 심한 건 아무래도 언론탓인거 같아요 6 이번선거에서.. 2011/10/27 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