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로또 1등된 사람 보셨나요?

로또 조회수 : 11,131
작성일 : 2011-10-20 10:51:17

주변에 너무 없으니까..(매주 2~많게는 8명씩나오는데) 이게 진짠가 가짠가 믿음이 안가네요..

 

저저번주엔 8명인가 나오지 않았나요?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제주변사람들도  1등된 사람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로또 완전 미스테리..티비에서 예전에 14억인가 타서 통장에 고이 모셔둔다는 사람도 나왔는데, 그걸 보니 더 믿음이 안가는거 있죠...

 

아무리 얼굴 안나온다고해도, 그사람 배경이나, 집안이 다 찍혔는데... 돈받고 찍은건지..그런 의심이 가더라구요 ㅋㅋ

 

 

IP : 211.109.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1.10.20 10:57 AM (121.159.xxx.53)

    제 직접지인은 아니고, 가까운 분의 친구-라는데요.

    한사람은 의사였다네요.(로또가 눈이 멀었지 가난한 나를 두고 하필 -_-;)
    며칠사이 소리소문없이 가산 싹 정리하고 다른 시에 가서 병원 크게 차려서 옮겼다고 하더군요.
    의사사회가 다른 조직보다 동기관리가 아주 철저한 곳인데도 친한 친구들 대부분이 까맣게 몰랐다고.

    또 한 분은 같이 일하던 회사 아랫사람이었다는데 어느날 회사에 사표낸다고 통보만 하고 안나왔대요.
    퇴직금이 몇천되었는데 팀원들 나눠쓰라고 쾌척하고 잠적하더래요.

    두 사람 다, 그냥 소리소문없이 일하고 싶어도, 어떻게 당첨된 걸 알았는지 보도듣도 못한 각종 단체, 동창회서 죙일 회사로 집으로 전화를 하고 찾아와서 무서워서 도저히 일할수가 없더래요.

    당첨되는 이들이 있긴 있나봅니다.
    (음..로또를 정말 사볼까나 ;;)

  • ..
    '11.10.20 11:06 AM (211.109.xxx.184)

    차라리 당첨된 사람이 당첨됬다! 라고만 해도 믿을텐데 그쵸?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게 정답인가봐요..ㅋㅋㅋ
    정말 로또를 사볼까요~~~

  • 두분이 그리워요
    '11.10.20 11:35 AM (121.159.xxx.53)

    이 얘기 들은게 한 육년전쯤이었어요. 요즘 얘긴 아니네요 ^^;

  • 2. ㅇㅇ
    '11.10.20 11:01 AM (211.237.xxx.51)

    저는 아니고 저랑 같이 직장에 계셨던 분 동생이 로또1등에 당첨됐다더군요..
    좀 오래됐나보든데요.
    그 당첨된 돈으로 모텔인가 사서 지금 장사 하고 있답니다;;;

  • ..
    '11.10.20 11:08 AM (211.109.xxx.184)

    오..가장 현실적인데요?ㅋㅋ
    정말 일등이 있긴 한가 보네요^^

  • 3. 이민
    '11.10.20 11:18 AM (115.139.xxx.47)

    아이 같은 학교 친구엄마였는데
    갑자기 일하던 남편까지 일접고 아이셋데리고 이민을 갔는데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었던게 아닌데...
    몇년후 들리는 소리가 1등 당첨되었다고...
    주변인들한테 정말 한마디 없이 떠났답니다

  • 4. sp
    '11.10.20 11:28 AM (211.117.xxx.85)

    네 남편동창이요..2천원 하던시절에 1등해서 금액이 어마어마 그돈으로 집장사하셔서 더많이 불리고 잘 살고 있답니다

  • 5. sp
    '11.10.20 11:30 AM (211.117.xxx.85)

    그리구 그 tv에 당첨되어서 자랑하시분 따님이 레테에 글 올리셨어요 사실이라구요

  • 6. lll
    '11.10.20 11:33 AM (163.152.xxx.48)

    저희 애 봐주시는 할머니 친구분 아들.. (먼~~ 관계네요)
    작년에 로또 1등 되었는데 금액은 10억은 안 되더라구요
    당장 30평 아파트 사고 이사가고 할머니 그 집 집들이 가 보시고 그랬어요
    정말 1등 하는 사람 있구나 싶었어요

  • 7. 우리동네
    '11.10.20 11:40 AM (211.215.xxx.39)

    경기도 북동부...
    2마트 맞은편 엄청 큰 상가가...
    몇년전 최대 금액 받으신 전직경찰 아저씨(170억이었던가...) 소유라네요.
    씨너스가 들어올 정도로 큰 대로변최고 명당자리...
    몹시 부러울뿐...
    그집은 지금 이순간에도 현금이 늘어나고 있는거로 압니다.

  • 8. *^^*
    '11.10.20 12:53 PM (58.226.xxx.229)

    우리 시어머니요... 7년전에 일등되셔서 그돈으로 건물사셨어요....
    다들,.. 세상은 불공평 하다고.. 어찌.. 경제력 있는 사람이 로또까지 되냐구..
    암튼.. 전.. 그래서 좀 편하게 살아요..

  • 오~
    '11.10.20 5:02 PM (220.72.xxx.240)

    완전 부럽네요~

  • 9. 미리 저요~
    '11.10.20 1:28 PM (125.186.xxx.11)

    이번 주에 되고 글 올려드릴게요
    이월되서 금액도 크답니닷^^
    이히히~

  • 10. ..
    '11.10.20 4:24 PM (211.224.xxx.216)

    직장동료 시동생이 저 로또 1등되서 집없는 형한테 집한채값을 줬다고 하더군요. 2억씩..10억 받았다는데..그 시동생이 결혼전이어서 그렇지 결혼을 했으면 줬을까 싶어요. 10억이면 지방서 5층짜리 원룸주택 살 돈밖에 안돼잖아요

  • 11. 그 경찰관
    '11.10.20 5:02 PM (220.72.xxx.240)

    170억이 아니라 400~500억대였을껄요? 최대액수였는데 그 분 형님이랑 싹 잠적하셔서 홍길동처럼 사신다던데.... 진짜 레전드죠~

  • 12. 그린티벳
    '11.10.20 8:21 PM (175.193.xxx.165)

    407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5 유체이탈해서 갑니다. 11 내일 2011/10/25 1,554
27794 아파트에 불이났어요. 6 .. 2011/10/25 2,607
27793 남자 스카프 얇은거 둘중에 어떤게 이쁜지 골라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1/10/25 969
27792 (노래 듣습니다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 7 베리떼 2011/10/25 870
27791 내일...광장 다시 찾으면...떡 이요 5 정말 맞추나.. 2011/10/25 1,323
27790 알바 화나게 하는법 13 ~~ 2011/10/25 1,972
27789 내일 10시 10분에 투표하러 갈까요? ㅇㅇ 2011/10/25 772
27788 문재인 이사장님 부산 선거마무리하고 지쳐 누워계신데... 11 고생들많으셨.. 2011/10/25 2,736
27787 안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3 보통엄마라고.. 2011/10/25 2,751
27786 네이트 탈퇴는 어디가서 해요? .. 2011/10/25 747
27785 혼자가는 여행 4 딸내미가.... 2011/10/25 1,231
27784 20개월 아기 은행 구운거 먹여도 될까요? 4 토마토 2011/10/25 4,661
27783 이사 오고 전기세가 팍 줄었어요 전기세.. 2011/10/25 1,286
27782 여론조사 거의 없는 걸 보니 박원순후보가 유력하네요. 4 선거결과예측.. 2011/10/25 1,782
27781 아까 점뺐는데 머리감는법 물었죠. 울 남편 왈.. 2 폴리 2011/10/25 1,403
27780 나씨를 사랑하면 나빠!! 1 바빠 2011/10/25 845
27779 ↓↓(양파청문회-영혼을 바쳐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5 724
27778 보험없으면 어떨까요? 11 40대초 2011/10/25 1,989
27777 드뎌 알바가 손드네요! 모른대요,,ㅋㅋ장한 82님들!! 4 오호~ 2011/10/25 1,895
27776 서울 시민 여러분! 낼 떡 돌리시나요? 6 경기도민 2011/10/25 1,276
27775 본 윌리엄스 -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6 바람처럼 2011/10/25 3,182
27774 우리 아들 땜에 웃어요 8 중3엄마 2011/10/25 2,234
27773 제 트윗 타임라인에 있는 여러분들의 글들,,,,(내일을 기다리며.. 3 베리떼 2011/10/25 1,025
27772 핸드폰 문자 다 돌리셨나요?? 5 교돌이맘 2011/10/25 1,084
27771 우리가 지키는건 박원순 후보가 아닙니다 4 한걸 2011/10/25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