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상대방 프로필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1-10-19 21:33:05
제목 그대로 질문인데요, 

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제가 상대방과 같은 업계에 있는 친구나 인터넷으로 몇 번만 검색해 봐도, 
알려 준 정보랑 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업체에 재확인 요청하면 명확하게 답변을 안 주고,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정보는 본인이 책임지고 확인해 봐야 한다는 내용으로 
문자까지 보내 왔더라구요.

프로필 자체부터 잘못 알고 있는 상태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제로가 되는 것 같고, 너무 찜찜하거든요.

업체에서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물론 이해하지만
이렇게까지 배째라 할 정도로 확인이 잘 안 된다면, 이거 계속 진행해야 할까요..

혹시 경험해 보신 분, 대충 어떤지 좀 알려 주실 수 있으세요?
저는 키조차 1cm도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했는데..

정말 하나 하나 모든 내용을 재확인해 봐야 할까요?
저 그런 것 잘 못하거든요.

ㅠ.ㅠ
결혼하기 너무 힘들어요..
IP : 14.3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1.10.19 10:22 PM (125.187.xxx.11)

    그거 100%믿을건 못되죠... 저희 시댁쪽에도 그거 믿고 결혼까지 추친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로필을 남자쪽에서 위조했더라구요.. 특히 학력이랑 직장이요......

  • 2. 거기
    '11.10.20 1:28 AM (220.86.xxx.75)

    통해서 만남 갖지 마시고 차라리 남자분들 많이 나오는 사진동호회나 와인동호회, 영어회화모임 이런데 가입하셔서 사람만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더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겁니다.

  • 3. 원글
    '11.10.20 6:40 AM (14.32.xxx.155)

    답변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 4. 저는..
    '11.10.20 8:50 AM (210.109.xxx.242)

    저두 늦은나이에 조급한 마음에 가입했어요..
    회사 재직증명서도 제출하고 또 그회사에서 저에대한 등본인가 뭔가를 떼어 확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뭐랄까 제가 한번 해본결과 거기도 하나의 마켓같은 느낌이예요..
    상대받을 잘 포장해서 빨리 만남을 주선하는 제가 한번 만난분이 이야기 하시길 주위에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한 케이스가 많아서 가입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보다가 보면 정말 별로이다 차라리 집이나 주위에서 들어온 선이 더 낫다는 분도 모든일은 케바케
    더라구요
    동호회도 좋지만 나이들어서 그런데 가기가 싶지않더라구요 하지만 다른분들 조언처럼 동호회 가보는거
    저두 해볼려고 노력중이예요..근데 딱 가지지는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9 핑크님 논리대로면 MB 전재산 빼돌린거예요.. 2 핑크 제발 .. 2011/10/20 2,306
28678 맛있는 코코아 추천좀해주세요..아이들 먹을걸루... 12 uknow 2011/10/20 3,689
28677 지가 글쓰고 지가 댓글놀이하고 있네요. 혹하지 말고 패쓰~! 2 오직 2011/10/20 2,122
28676 피부과 1억 7 진짜 놀람 2011/10/20 3,634
28675 천주교재단 어린이집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hazel 2011/10/20 3,164
28674 제친구가 서운할만한 일인가요? 7 친구남편 2011/10/20 3,863
28673 다이아 2캐럿을 하는사람이 있군요 ;; 6 냐옹 2011/10/20 5,874
28672 갑작스런 해고 5 실직 2011/10/20 2,808
28671 ↓↓(자유- 허위사실유포.)핑크(112.152) 돌아가세요 .. 7 맨홀 주의 2011/10/20 2,662
28670 생활속의 선, 명상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추천바람 2011/10/20 2,485
28669 허위사실 유포 사죄합니다. 52 자유 2011/10/20 13,880
28668 하루만에 이뻐져야하는데 방법 좀 8 까칠한 얼굴.. 2011/10/20 3,167
28667 대전에 좋은 동물병원 5 이런 시국에.. 2011/10/20 3,355
28666 며칠전 딸아이 성장 글올린 뒷얘기예요. 4 .. 2011/10/20 3,276
28665 나와 남편의 장점 찾기 숙제!!ㅠㅠ 2 이혼위기로 .. 2011/10/20 3,315
28664 피부과 1억...ㄷㄷㄷ 13 ㅇㅇ 2011/10/20 4,263
28663 개성 며느리 나씨 ~~ 13 ^^* 2011/10/20 3,421
28662 육포는 어디꺼가 맛있나요? 2 육포 2011/10/20 3,346
28661 혹시 아동상담,또는 치료 받아보신분 도와주세요~~ 상담 2011/10/20 2,662
28660 나경원 도배다&.@ 20 ... 2011/10/20 3,125
28659 1억짜리 피부관리의 결과 10 돈지랄 2011/10/20 5,017
28658 난 이기사가 넘 웃겨요. 안철수,기자한테 "집에 찾아오지마세요".. 1 dd 2011/10/20 3,523
28657 국제중학교 가는 아이들은 언제부터 4 준비하는건가.. 2011/10/20 4,023
28656 나경원 부친 사학, '모친 유치원'에 특혜 수십년간 헐값임대.... 무크 2011/10/20 2,288
28655 현미밥 맛있게 짓는 법이 뭘까요? ^^; 7 초보주부 2011/10/20 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