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가질수록 조심해야 한단다....

분당 아줌마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1-10-19 16:09:40

오전 일을 끝내고 이제사 82에 와 보니

와! 죄 짓고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이북5도까지 뒤져서 나경원 남편 건을 찾아 내셨는지

게다가 나경원은 그 아부지 학교 이사라면서요?

 

나경원은 2011년에 사는 게 아니라 저희 초딩 시절 그러니까 박정희시대에 살고 있나 봅니다.

그 때는 모든 정보가 통제되는 사회였고 권력자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던 시절이죠.

아무리 지들이 언론통제를 한다고 해도

국민의 반 이상이 게다가 수도 서울에서는 2/3 이상이 인터넷에 접근해 있다라는 사실을 왜 그리 애써 피하는지...

 

본인이 많이 가지고 있으면 구설수도 그에 따라 오는 게 세상사인데

어쩌자구 그 패악을 떨치는 지

내년이면 나이 오십이라 耳順인데 어찌 하는 짓은 그리 유치하고 졸렬한 지

이게 다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딸 넷 중에 맏이라 뭔가를 이루겠다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지금도 좋은 쪽이 아니라 그렇지 충분히 이루고 있는데 뭔 욕심을...

전 국민의 욕을 먹는 거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거든요.

 

나경원은 남편의 병역에 대해 모를리가 없습니다.

둘은 대학 때부터 스터디도 같이 했고 연애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박원순 후보의 슬픈 가족사를 들쳐내서 병역 회피라고 어거지를 썼으니...

삼대 독자가 아니라면 이건 현직 판사가 법을 어기고 앉아서는 다른 이에게 법을 적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주말에 하는 연속극 중에 내 사랑 내 곁에 하는 게 있어요.

거기보면 이런 말 나와요

'석빈씨 그거(그 회사) 석빈씨 거 아니야. 이제 그만 해'---정확하지 않음

경원아 서울 시장, 대통령 그거 니거 아니야. 이제 그만 해. 너에게도 가족과 명예가 있잖아?

제발 이제 그만하고 사람이 되어라.

 

P.S. 혹 이런 개그 아실라나?

지구를 떠나거라~~~~

개그맨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데 저는 한나라당 설치는 거 보면 이 개그를 꼭 해 주고 싶어요

 

 

 

 

IP : 14.33.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1.10.19 4:22 PM (211.114.xxx.82)

    50은 지천명
    60은 이순
    글내용은 완전 공감합니다..

  • 2. ㅇㅇㅇ
    '11.10.19 7:44 PM (121.174.xxx.177)

    그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99 다시 드러난 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의혹을 감추려는 세력은 2 아마미마인 2012/08/17 1,586
143198 모임에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으면 어떡하나요ㅠ 8 비슷한 옷 2012/08/17 4,119
143197 도토리묵 시판육수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본것같은데.. 8 도토리묵 2012/08/17 2,917
143196 생리후 15일만에 또 하네요 8 웃자 2012/08/17 9,185
143195 초등아들이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비뇨기과 가야할까요? 5 아들 2012/08/17 2,114
143194 이화여자고등학교 12 어디로갈까?.. 2012/08/17 3,163
143193 (급질)병문안 가요. 뭐 사갈까요? 3 // 2012/08/17 2,048
143192 방송3사 '보도' 기능도 상실? 장준하 타살의혹 보도 안해 4 yjsdm 2012/08/17 1,345
143191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떻게 잡으세요? 7 힘들어요 2012/08/17 3,120
143190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신가요? 5 힘든 한 해.. 2012/08/17 2,405
143189 요즘 날씨...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는 좀 별로일까요? 5 점네개 2012/08/17 3,310
143188 살다보니..이런 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ㅠㅠ 7 아! 놔~~.. 2012/08/17 4,681
143187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현재 참여인원이.. 3 50만 돌파.. 2012/08/17 1,833
143186 카톡 자동친구등록 안되게 할려면 이름앞에 #붙이는것말구요~ 7 카톡카톡 2012/08/17 7,208
143185 등갈비 사서 바로 숯불에 구워도 될까요? 4 좋은생각 2012/08/17 11,583
143184 서른 중반에도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제가 참 못났습니다.... 4 친구 2012/08/17 3,292
143183 시집 추천 바랍니다. 2 ........ 2012/08/17 1,368
143182 웅진 플레이도시에 튜브 가져가야 하나요? 2 우히히히 2012/08/17 1,986
143181 서울을 떠나게 되는데 집을 팔고 가야 할지...전세를 주고 가야.. 2 고민 2012/08/17 2,247
143180 엄마 고마워... 10 엄마 2012/08/17 3,313
143179 적금 만기 후 어떻하지???? 1 예금 2012/08/17 3,377
143178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 둘째들은 자유롭다고 생각하나요? 24 맏며느리 2012/08/17 6,247
143177 김승연 실형선고 판사 "경제 기여 참작사유 안돼&quo.. 세우실 2012/08/17 1,735
143176 행주 뒤 그물? 김씨 2012/08/17 1,652
143175 광주 광역시 사시는 분들.....아파트 전세.....여쭙니다. 7 .. 2012/08/17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