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를 현관에 걸어놓는거 맞나요?
훔친 가위였었나요?ㅎㅎㅎ
저희집은 아니고 친정집 팔려고 내놓았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가위를 현관에 걸어놓는거 맞나요?
훔친 가위였었나요?ㅎㅎㅎ
저희집은 아니고 친정집 팔려고 내놓았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예전 게시판 기억을 더듬어 보니 훔친거 맞구요..
거꾸로 현관 위에 매달아 두라고 했던것 같네요.
가위 집 잘 팔은 사람네 가서 훔쳐 온다(꼭 집 팔리고 자수해서 광명 찾으시길- 더좋은 가위로 선물 하시고)
현관 앞에 빗자루 거꾸로 세워둔다 입니다.
현관에 떠~억 가위 걸려있는거 보면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전세도 그런 효과가 있는지 ....전에 전세로 들어간 집 신발장에서 칼이 몇개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살던 사람이 잊어버리고 놓고 갔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얼핏 떠오르는게 전세 빨리 나가라고 칼을 밖에다는 못놔두고 신발장에 넣은듯 ..
암튼 칼을 보니 기분 별로였어요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1년이상 안 팔리다가, 1000만원 내리니까 1주일만에 팔렸습니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집들과 비교해서 깨끗하고 싸야지 팔려요.
아 가위를 떡하니 놔두는게 아니라 신발장 안 처럼 안보이는곳에 가위를 벌려서 날이 위로 서도록 세워놓으라고 들었습니다.
훔친가위를 걸어놓는다나봐요.
전 몰랐느네 어느날 저희집에 가위 하나가 없어졌더라구요.
뭐 좋지도 않은 가위라 별 생각 없이 있었거든요. 가위가 여분으로 2개가 더 있어서....
몇 달 후 친한 언니가 좋은 가위 하나를 내어 놓으며 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냥 가위 가져가면 인연을 끊는거라며 천원을 달래요.
사정인듯 집이 안 팔려 가위를 훔쳐놓으면 집이 팔린다는 소리를 들었데요.
고기집에서 몇 번을 시도하다가 간이 떨리던 참이 우리집에 가위가 세개 있길래 그 중에 제일 안 좋은 놈으로 골라 몰래 가져다 놓았더래요.
그 뒤 어떻게 운때가 맞았는지 거짓말같이 집이 나갔다나요?
덕분에 쌍둥이 멋진 가위 하나 공으로 생기고, 맛난 밥도 얻어 먹었어요.
철지난 재미난 에피소드로 가지고 있는데
그 언니 멀리 타국으로 이사가고 연락안 된지 3년째네요....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고, 단지 이사가서였는데 우스개소리로 가위가져가서 인연끊어졌나봐 한답니다.
동네친한언니였는데 보고싶군요.
먼 타국에서도 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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