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파트 중 어디로...

고민중이에요.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1-10-19 12:39:15
동향 나쁘단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고민 되어서요. 1. 동향이고 8층입니다. 앞에 가로막는 건물은 없어서 답답하지 않구요. 비교적 최근에 지어서 (2006년) 3베이에 안방은 드레스룸도 있고 짜임 좋게 잘 빠진 구조에요. 2. 남향이고 2층입니다. 길가쪽 아파트이고 11년된 아파트라 2베이에 구조는 옛날의 전형적인 32~34평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아파트 모두 한동네안에 있는 아파트이고(걸어서 1~2분 거리) 초등학교 당연히 같구요. 제반시설 모두 같은 곳입니다. 1번 아파트가 4천만원 정도 비싸구요. 지금 시댁 건물에 남향이지만 큰길가 앞쪽이라서 아주 오래된 나무베란다문을 늘 닫고 살아서 햇볕은 거의 못 보고 살고 있구요. 남향쪽으로 베란다가 없고 북쪽에 베란다가 있어서 겨울엔 빨래를 말리기 힘든 구조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악조건에도 살아봤는데 동향이 어떠랴. 싶어서 사실 1번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요.
IP : 222.106.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12:43 PM (114.206.xxx.212)

    1번.................

  • 2. ..
    '11.10.19 12:45 PM (218.38.xxx.21)

    1번............................

  • 3. 저도 그냥
    '11.10.19 12:46 PM (112.153.xxx.36)

    1번이요.

  • 4. 동향이 좋지 않다고
    '11.10.19 12:47 PM (14.56.xxx.43)

    해도 고층동향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제 동생이 동향 13층인데 동간 거리가 멀고, 높아서인지 밝아요. 친구집은 동향9층인데 괜찮구요.
    그리고 남향이라도 길가쪽은 많이 시끄러워요.
    저라면 1번입니다.

  • 5. 원글
    '11.10.19 12:47 PM (222.106.xxx.97)

    남향은 없어요. 남향은 죄다 4~50평대라서.ㅜ.ㅜ 댓글의 댓글로 달고 싶은데 완료 버튼이 안 생겨서 답글로 씁니다.ㅜ.ㅜ

  • 6. 좋은생각
    '11.10.19 12:48 PM (110.8.xxx.28)

    남향 이라도 길가쪽 이면 너무 시끄러워서
    창문 못여는 경우 있구요.
    더구나 2층 저층 이라 ....

    저도 1번 입니다.
    하루종일 생활하는 환경이 짜임새 있는 신형 아파트 라 좋네요.

  • 7. 무지개여행가방
    '11.10.19 12:53 PM (115.139.xxx.138)

    저두 1번 추천입니다.
    현제 동향 13층 사는데요..
    앞에 걸리는게 없어 저희도 전망 좋구요.
    밝아요... 아주 좋아요.
    화초들도 동향에서 더 잘자라는것 같아요.
    빨래도 잘 마르던데....

  • 8. 네...감사합니다.
    '11.10.19 12:57 PM (222.106.xxx.97)

    구조 좋은 것때문에 많이 끌려도 향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결정 했어요.. ^^

  • 9. 1번
    '11.10.19 1:06 PM (175.117.xxx.11)

    2번은 길가에다 지은지 10년. 별론 것 같아요. 아파트 배관도 낡았을텐데...좀 있음 녹물 나올 수도 있겠네요.

  • 10. 비트
    '11.10.19 1:09 PM (59.28.xxx.47)

    위 2개 조건이면 그나마 1이 낫긴한데
    동향이라도 서향쪽이 좀 가려지면 좋겠어요.
    여름엔 아침은 그나마 좀 나은편인데
    넘어가는 서향해가 넘 더워요.

  • 11. 동향고층
    '11.10.19 1:34 PM (124.48.xxx.195)

    아파트 사는데요 빨래 정말 안 마르던데요.
    저희도 동향이지만 앞뒤로 막힌데 없는데도 햇빛이 아침 일찍만 들어오니 빨래가 잘 안 말라요.
    오후에 서향쪽 방에다 빨래를 넌다면 좀 더 마를 수도 있겠지만...
    앞이 트여서 어둡거나 이런건 없지만 따스한 햇빛은 확실히 아침 일찍만 들고 여름에는 커텐 안치면 늦잠자기 힘들어요

  • 12. 저두
    '11.10.19 1:35 PM (210.216.xxx.200)

    3베이에 높은 동향...별로 나쁘지 않은데요? 저두 1번요.
    전 서향 1층, 남향 1층, 동향 15층을 살아봤는데 동향 15층이 젤로 좋습니다. (물론 서향 1층은 최악...)
    남향이래두 낮은 1~2층은 커튼 닫고 살아야 되고 저녁에는 길가에서 집 훤히 들여다 보여서 정말 별로에요.

    동향이래두 3베이면 빛 잘 들어올테구요(새벽엔 너무 환해서 저절로 눈이 떠져요)
    수납구조 잘 나온 집이 좋죠. 두말할거 없이 1번요.

  • 13. 깍쟁이
    '11.10.19 3:35 P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정동향이 아니면 해 오래 들어요. 저희집 남동향인데 12시까지는 해 들어요. 겨울철 아침에 따뜻한 햇빛 받으면서 신문읽으면 기분 정말 좋지요. 또 오후되면 뒤쪽으로 해 들고요. 여름에도 해가 집 안까지 길게 들어오지 않아서 아침 잠깐 베란다에 해 들어서 살기 좋아요. 빨래도 잘 마르고요.

  • 14. ..
    '11.10.19 3:43 PM (110.14.xxx.164)

    둘다 별로인데 다른집은 없나요
    정동말고 남동이면 좀 낫고요

  • ㅎㅎ 님
    '11.10.19 4:01 PM (222.232.xxx.154)

    그러게요. 집이 더 있으면 고민을 인 할텐데 30평대 예산 맞고 애들 학교위치 교통편리 이거저거 다 재고 저희의 직장여건 따지니 이 두집밖에 없네요. 저희가 가려는 동네로는요.
    좀 다른동네를 알아보려해도 시댁 가깝게 뭐 이렇게 따지면 갈곳이 마땅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7 나경원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12 그럼 2011/10/27 2,319
29046 ‘한선교 불기소’ 가닥… 도청 의혹 덮나 세우실 2011/10/27 738
29045 영어로 궁금합니다. 2 세영이네 2011/10/27 813
29044 이사하는 날 청소 어떻게 하세요? 3 이사 2011/10/27 1,660
29043 퀼팅패딩 말고 다른 옷 없을까요? 1 옷사기 어려.. 2011/10/27 1,256
29042 오늘 뉴스에서 동작구 투표소 보셨어요?? 이건 사깁니다.. 8 오직 2011/10/27 2,687
29041 저스틴 비버 - 크리스마스 노래 벌써 나왔는데.. 노래 좋아요 rr 2011/10/27 955
29040 뉴데일리 5 오잉 2011/10/27 1,125
29039 올모스트 꼼수 폐인 4 섬하나 2011/10/27 1,169
29038 긴급 - 민주당에 전화합시다~ 15 참맛 2011/10/27 2,180
29037 경주 불국사하고 석굴암 천마총 하루에 보기 괜찮나요 13 .. 2011/10/27 1,858
29036 대충, 일단 성날당 전화번호 끌어오긴 했는데... 2 FTA 2011/10/27 836
29035 이마트정용진이 출퇴근 전용 버스구입해서 다녔다? 25 돈이 많아서.. 2011/10/27 3,758
29034 르네휘테르 해외구매사이트 좀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3 브라보오~ 2011/10/27 1,276
29033 굴러다니는 가위꽂이 학예회 2011/10/27 879
29032 잠실갈려면 ktx어느역? 4 구미영 2011/10/27 1,592
29031 온열매트 궁금이 2011/10/27 934
29030 [사진]눈시울 붉어진 나경원 13 호박덩쿨 2011/10/27 3,572
29029 5만원 상당의 사은품.. 뭐 받고 싶으세요? 11 네모네모 2011/10/27 1,440
29028 이 패딩 어떤가요? 12 패딩. 2011/10/27 1,965
29027 15년전 서울살이 생각나네요 서울살이생각.. 2011/10/27 1,034
29026 닥치고 정치 300페이지 14 김어준 2011/10/27 2,169
29025 난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느꼈던 때 6 나는 2011/10/27 1,866
29024 제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jjing 2011/10/27 1,094
29023 - 박원순 서울시장님 시청 광장 당선 후 연설 - 2 ^^별 2011/10/27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