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함이 지나쳐서 쩍쩍 갈라지는 것 같은 몹쓸 얼굴

얼굴이논바닥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1-10-19 11:59:56

불과 몇년전까진 얼굴에 기름이 번들거려 친구들이 전 부치자~~라고 놀리곤 했었는데 말이죵.

이제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얼굴이 많이 건조해졌어요.

화장을 하지 않으니 스킨 로션 크림이 땡인데요...

아!! 썬크림도 바르지 않아요.

눈가가 특히 심하게 건조해져서 수시로 크림 바르느라, 그리고 이상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종류를 불문하고 피부가 예민해져서요. 뻘겋게 열이 오르거나, 작은 좁쌀같은 같은 것이 나거나 해서요

 

집에만 있으니 특별히 화장할 일도 없네요.

나갈땐 뚜껑(?)없는 모자 쓰고 다니고요. ^^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얼굴이 무지막지하게 당기네요.

지금 사용하는 제품은 헤라 아쿠아블릭을 사용해요.

여름용인지 물만 바르는 느낌.

제 주변에선 저한테 화장 좀 하라는 의미인지 화장품을 잘 주네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친구들.

받아서 사용하는 처지에 뭐!! 사주세요.라고 말도 못하고요~~

화장품 받고 너무 좋아하는 리액션이었는지 뭔 날만 되면 화장품을 사줘요.

제가 돈 주고 사 본지도 어언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

 

사용해보신 로션이나 크림중에 좀 유분기가 많은 제품 아세요?

바르면 당기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니 뭔 대책을 강구해야 할텐데 말이죠. 흑~~

 

외제 말고 국산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심 맛나게들 드셔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부인
    '11.10.19 12:11 PM (114.206.xxx.7)

    국산은 잘 모르겠구요.
    키엘 울트라 페이셜크림 추천드릴께요.
    여름빼고 다 쓰는데 정말 강추예요.
    수분크림인데도 쫀득쫀득하고
    그렇다고 유분기가 많지도 않고.
    촉촉한 상태로 있네요.

    전 항시 면세점에서 사는지라 2만원대에 샀어요.
    정식매장가도 삼만원 조금 더할 것같네요.

  • 2. GMA
    '11.10.19 12:18 PM (59.7.xxx.246)

    저는 세타필 로션까지 발라봤는데... 자기 전에 바르니까 촉촉해지던데요.

  • 3. 마몽드
    '11.10.19 12:55 PM (112.151.xxx.58)

    마몽드가 쵝오에요. 양도 많고 건조할때마다 계속 조금씩 발라줘요.

  • 4. 얼굴관리에대한 조언
    '11.10.19 1:28 PM (119.69.xxx.194)

    저도 원글님처럼 전혀 화장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꼭 하는게 있어요. 클렌징크림으로 세안전에 꼼꼼히 닦아내고

    세안을 합니다. 저는 지금도 크림은 바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혀 당기거나

    하지 않아요. 화장을 하든 안하든 클렌징크림이나 로션으로 꼭 각질제거를

    하고 세안을 하세요. 그래야 쩍쩍갈라진 느낌이 없으실 겁니다.

    갈라진느낌은 얼굴에 각질이 많이있을때 나는 겁니다. 각질관리가 우선입니다.^^

  • 5. ...
    '11.10.19 4:16 PM (124.199.xxx.80)

    생협 아이크림+ 영양크림 겸용제품인 새하늘도 좋구요, 자게에서 알게된, 유로라이프24에서 산 겔라비트 비타민 크림, 제가 써본 것중 진짜 보습력 최고예요. 너무너무 좋아요. 엄청 촉촉한데도 끈적이거나 하지 않고 얼굴에 빛이 나요. 독일제품이긴 하지만 강추합니다!

  • 6. 까페디망야
    '11.10.19 11:02 PM (222.232.xxx.237)

    뭐든 수분크림을 듬뿍듬뿍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비싸든 싸든 가리지 말고 아주 듬~~~~~~~~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92 베트남 가족들에게 할 선물 1 뮤뮤 11:47:35 36
1591191 요양원에 계신 엄마방에 홈캠달면 문제될까요 기분좋은밤 11:46:49 81
1591190 용산 가짜 출근용 차량 3 11:43:49 228
1591189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접수한 월요병 치료제 1 wendy 11:40:51 176
1591188 자식 로또에 당첨됐는데 로또 11:39:14 476
1591187 아르바이트 하는데요... 11 .... 11:37:42 286
1591186 바티칸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투어없이 살 수 있나요? 3 주니 11:37:10 133
1591185 저는 남편복이 없나봐요 3 .. 11:35:54 485
1591184 컵커피 글 보고. 강릉커피 맛 변했어요 1 11:34:22 290
1591183 작년부터 비 진짜 많이 오는것 같아요 4 11:29:01 433
1591182 아이 없는 60대 부부 공무원 11 .. 11:27:47 1,016
1591181 야채라고하니 채소야 라고했던 창피한 순간 7 11:25:15 697
1591180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 5 ㅜㅜ 11:24:21 581
1591179 괜찮다하는 노래 추천- 방탄 슈가 Agust D ( snooze.. 4 노래 11:22:53 128
1591178 공감능력 떨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3 ㅇㅇ 11:19:51 419
1591177 눈이 오면 우산을 쓰는거란걸 몰랐어요. 19 .. 11:15:27 1,361
1591176 박사논문 쓰는 중인데 3 멋이중헌디 11:10:41 398
1591175 공부는 아이가 하는게 맞고 부모는 다만 감사할뿐 8 .. 11:09:10 559
1591174 실내자전거 운동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6 ** 11:08:14 557
1591173 푸바오 이동했다는 영상이 있네요 6 dd 11:07:12 758
1591172 압음을 아시는, ㅂㄴ님과 ㅋㄹㄹㄹ님등등 압도적 영어.. 11:02:20 292
1591171 자식한테 들었을 때 서운한말 뭐가 있으세요?? 16 서운한말 11:00:24 1,539
1591170 강서구 역세권 2 전세 10:59:47 307
1591169 직원 요구로 주52시간 넘어도 형사처벌 ... 10:59:16 309
1591168 이런일로 화가나는데 제가 많이 이상한건가요? 5 ... 10:59:14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