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나도 치매?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1-10-19 08:05:56

어제 완전 수애한테 몰입해서 봤거든요...치매가 무섭긴하구나하면서요...

 

근데 아침에 출근해서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글쎄 브래지어를 안하고 출근한거있죠...켁...

원피스에 쟈켙 입었길 망정이지...헉...그냥 브라우스 입었으면-.-

 

종종 건망증있다해서 36세 평생 브래지어 안하고 출근하긴 처음이에요...흐흑...

 

 

 

IP : 219.253.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10.19 8:53 AM (173.206.xxx.197)

    원글님 넘 귀여우세용. 근데 저도 아침에 가끔 깜빡하고 애들 학쇼데려다주러 잊어버리고 나가요. 운전하니 상관없지만 엘리베이터 누구랑 같이 탈까봐 조마조마해용.

  • 2. ...
    '11.10.19 9:34 AM (14.47.xxx.160)

    저는 뭐 일상이 되버려서요^^
    행주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혹시?하고 냉동실 열어봤더니 거기에 얌전히 있더군요.
    냉동실청소하다 잠깐 딴거보다 잊어버림..

    자동차키 가방에 넣어두고는 없어졌다고 온집안을 발칵뒤집고...

    인감도장이 무려 4개였어요. 잠 숨기고 못찾아서 다시 만들고 만들고...

    휴... 수애는 이쁘기라도하니 용서가 되겠지만 ...
    전 남편한테 잔소리 무지 들었어요^^

  • 3. 저두요
    '11.10.19 11:03 AM (200.169.xxx.115)

    수애랑 증상이 조금 비슷해요.
    과외선생님 수업료 분명 드린것 같은데 안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두분이나...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주문할 때도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와서 확인해보니
    다른 것 주문하고 한개한것도 커서 잘못 눌러서 두개오고...
    카드도 안전카드 남편거랑 헷갈려서 그냥 휴지통에 버리고...
    공인인증서 암호도 기억못하고...
    셀 수 없이 많아요.
    오십이 다가오니까 운전할 때도 언덕길 올라가면서 후진 잠시했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엑셀 밟아서
    큰일날 뻔 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근데 제 주변에 동갑친구들 보면 비슷해요.
    서로 말하다가 안떠오른 단어있음 그거 그거 하면서 버벅거리고..
    서로 걱정하면서 위안도 받지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6 저는 기운이 쪽 빠집니다.. 24 속상 2011/10/26 2,904
28475 제안- 82쿡 절벽부대, 투표독려 멘트! 50%번호째 투표하는 .. 참맛 2011/10/26 1,253
28474 야구가 팽팽 하네요.. 5 아웅~ 2011/10/26 1,088
28473 87세 할머니 투표하시도록 왕복 두시간 갔다왔어요 15 문자비 어쩔.. 2011/10/26 1,442
28472 [10.26보궐선거]서울시장 투표율 42.9% 6 미르 2011/10/26 2,304
28471 투표율로 득표율분석해봤네요. 2 엑셀분석 2011/10/26 1,343
28470 여러분~ 잠시 밥하는 거 멈추고 전화 한통씩만 해요~ 1 .. 2011/10/26 1,017
28469 7시 10분전 집계로 14 ggg 2011/10/26 2,602
28468 1시간 남았습니다. 날아라아줌마.. 2011/10/26 913
28467 난 조국 교수님의 망사스타킹 신은 모습 보고 싶어요~ 3 .. 2011/10/26 1,564
28466 폭풍간지- 하이힐 부대 응원jpg 4 바람의이야기.. 2011/10/26 2,233
28465 서울시장선거요 야구광 2011/10/26 885
28464 82쿡 새 별명, 82쿡유모차부대에 이은 82쿡 절벽부대 52 지나 2011/10/26 4,242
28463 아직 늦지않았구요.. 희망이 보인데요.. 4 조심스럽게... 2011/10/26 1,558
28462 오오 약간의 희소식!! 45 !! 2011/10/26 11,059
28461 기다리다 궁금해서 6 날아라아줌마.. 2011/10/26 988
28460 투표하고 밥먹읍시다!!! 플리즈 4 미르 2011/10/26 840
28459 한경_10번이 1번을 재끼다니... 박주영 긴급체포하라 3 네이버메인기.. 2011/10/26 1,157
28458 저도 지금 투표하러 가요 8 니체 2011/10/26 1,128
28457 이상황에 죄송하지만 초5딸년 성적고민 6 속상한맘 2011/10/26 1,697
28456 동생네 회사사람들도 지금 다 퇴근하고 투표하러 가는 분위기랍니다.. 9 웃음조각*^.. 2011/10/26 2,425
28455 중대한 시험치고 나서 결과발표 기다리는 심정.../. 2 떨려죽겠어요.. 2011/10/26 833
28454 한 표 획득ㅡ 겨우 엄마 설득해 투표장 보냈어요 12 힘들어ㅜ 2011/10/26 1,439
28453 타워팰리스 투표율 높으면 여러분 좋아해야 하는것 아닌감? 17 aa 2011/10/26 1,723
28452 강남3구 투표율 저조(6~10%저조) 6 미르 2011/10/2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