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성적 보통 끝까지 가나요?

중학생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11-10-18 16:50:04

에효~~ 전교석차가 나왔는데

150~170등 대로 깔았네요.

영어만 20등,,

그렇다고 영어를 아주 잘하는 아이도 아니고

셤공부 외워서 잘 받은 정도..

수학은 잘한다 싶었는데

셤이 쉬워서인지

170등이네요.

원래 머리믿고 공부 안하는 스타일이고..

초등땐 안해도 성적 나왔는데

지금은 얄짤없어요.

이번 중간 볼때 한번 대충읽고 봤나봐요.

앞으로 열심히 하면 물론 오르겠죠~~

근데 모두 열심히 할것이고,,

내 자식처럼 공부 안하는 유형의 아이들이

어느 기사에서 본것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할까요?

중1성적 엥간해서는 안변한다는 말이

현실이 될까 무섭네요 ㅠㅠ

IP : 61.254.xxx.18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4:53 PM (58.79.xxx.2)

    대게의 경우는 중3 성적이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요.
    사춘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중1 성적으로는 판단하기 빠르답니다.

  • 2. 아직..
    '11.10.18 4:54 PM (147.4.xxx.57)

    아직 모르죠. 고3까지 업치락 뒤치락...ㅎㅎ

  • 3. 천만에요
    '11.10.18 4:54 PM (119.203.xxx.179)

    성적은 움직이는건데
    움직이게 하는건 자신이죠.

  • 4. ..
    '11.10.18 4:56 PM (222.102.xxx.127)

    초4 라고들었는데..?
    아닌가요? 아니였으면 좋겠는데.-_-;;

  • 확실히
    '11.10.18 5:52 PM (114.202.xxx.5)

    초4는 아녀요.^^

  • 5. ㅇㅇ
    '11.10.18 5:02 PM (116.33.xxx.76)

    꼭 점집에 와서 우리애 성적 오르겠냐 물어보시는거 같아요.^^
    평범한 애가 성적 확 오르려면 아이한테 내적으로 어떤 계기가 있어야 돼요.
    자극이 될만한 사람과 인연이 닿거나...
    갑자기 돈까스 먹으면서 인터넷으로 가수 노래하는걸 보고 자극 받아서 아이돌 가수 됐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 6. ㅇㅇ
    '11.10.18 5:04 PM (211.237.xxx.51)

    제가 희망을 드리지요 원글님에게
    저희 딸이 중1 1학기때 중간 밑으로받아왔더군요.
    사교육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애라서... 영수도 그닥 그랬고요..
    그때부터 개미콧구멍만큼씩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더니...
    얘가 중2 무렵부터 공부 잘하는 친구와 친구와 친해지면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 잘하는것 부러워하더니 성적이 확 좋아졌어요.
    지금 중3 인데 자발적으로 학원 다니겠다고 하면서 새벽 한두시까지 공부하고..
    아주 성적이 좋습니다.
    그 공부 잘하는 친구보다 훨씬 잘합니다.. 계기가 있으면 아이가 바뀔수도 있어요

  • 7. 알 수 없죠.
    '11.10.18 5:07 PM (183.100.xxx.227)

    전 중 1때 성적이 젤 안좋았어요.
    중학교, 고등학교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라서 감을 못잡았을때였거든요.
    전 학년 올라가면서 꾸준히 성적 올랐었네요.

  • 8. 성적보다 더 중요한것^^
    '11.10.18 5:09 PM (14.42.xxx.47)

    부모와 대화도 많이하고 좋은 교감을 많이 나누고
    믿음이 쌓인 아이는,당장 지금은 성적이 부족해도,점점,
    영어도되고 수학도 됩니다~

  • 9. 아마도..
    '11.10.18 5:11 PM (175.114.xxx.58)

    독서가 기초가 안 되어 있음 그래요. 공부 안 해도 독서라도 꾸준히 해서 어휘력이라도 높고

    자기가 읽은 책 요점정리 할 수 있으면(하긴 이 정도되면 성적이 나쁘지 않아요)

    혼자해보다가 정 안되면 학원을 가던지 과외를 하면 성적 올라가는데, 이게 안되어 있음

    힘들어요. 문제를 백날 읽어도 뭔지 몰라요. 기껏 설명 해줬는데, 시험에서 어휘 몇 개만

    모르면 틀려오고 같은 유형은 문제인데 전혀 다른 곳에서 정답을 유추해내고 그래요.

    그냥 막연히 시간되고 정신차리면 잘 되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정확히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셔서 학원을 보내든지 혼자 공부를 시키든지 과외를 시키든지 하세요.

    참.. 국어 성적은 어떤가요? 국어 성적이 좋으면 희망은 있습니다.

  • 10. ..
    '11.10.18 5:28 PM (1.225.xxx.32)

    중 1성적이 끝까지 갔으면 저나 우리 애들 다 서울의대 갔습니다. ㅠ.ㅠ

  • 11. ..
    '11.10.18 5:28 PM (110.12.xxx.230)

    제딸중1...지금 3번 본거죠?ㅎㅎ
    시험도 무지어려운 학교중 하나구요..
    중간고사 첫시험보다는 정말 개미콧구멍만큼씩 오르네요..
    그래도 점점 감을 잡는것 같아요..
    성적도 저번보다 30점이상 오르네요..
    아직 몰라요..아직 중학교시험에 감도 모르고 힘들고 ..
    믿고 있어요..열심히 하려고 하는 아이니까 믿어보려구요..

  • 원글
    '11.10.18 5:30 PM (61.254.xxx.185)

    문제는...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으니까 제가 답답한거죠.
    열심히 하려고만 한다면 제가 도와주고 해서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의지도 없고 반항만 심해
    저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으니까요...

  • 12. 안그래요
    '11.10.18 5:30 PM (112.160.xxx.37)

    우리딸은 초등때 꽤 한다 생각해서 좋았는데
    그건 부모의 관심이 차지하는 초등점수 였고요
    중학교 들어가서는 그냥 그냥 그랬어요
    전교100등 정도? 1학년때는 계속 그랬어요
    중2들어오더니 ...공부좀 해볼까? 그러더니
    지말로는 한다고 하더라구요...집에서는 학원가는거 외에 공부 전혀 안했고요
    주말에 도서관 가는정도?
    근데 성적이 상위권으로 ㅋㅋㅋ
    전교 50등 안으로 들었어요 대박!!!
    그러고는 혼자 공부한다고 학원을 끊어 달라네요 지금 종합학원 다니는데
    수학만 다니겠답니다
    시간이 많으면 엉뚱한 생각 하게되어 있고 혹시 학원 안다니고 노는 애들이랑 어울리게 될까봐
    걱정되어서
    기말고사 쳐보고 니가 계속열심히 하고있다는걸 보여주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 했네요
    물론
    여러가지 있겠지만
    제 생각엔
    어떤 학원을 다니고 어떤 과외를 받느냐가 아니고 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딸린것 같아요
    우리딸은 이번에 한번 해봐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좋아하는 과목 선생님이
    **는 수업태도도 좋고 열심히 노력하는게 이번성적 잘 나오겠는데? 그러면서 관심을 보였나봐요
    선생님 아주 멋쟁이 남자쌤 ㅋㅋ
    제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목이터져라 해도 픽 웃고 말더니
    선생님의 그 한마디에
    나름 열심히 했답니다....어이그...
    어쨌던 결과는 좋으니 감사할 따름이죠
    기말엔 더 나은 성적 보이겠답니다 일단 말은!
    딸내미랑 터넷쇼핑 열심히 했답니다. 보상으로 옷 몇벌 ㅋㅋㅋ

  • 13. ..
    '11.10.18 5:33 PM (119.201.xxx.185)

    중1이고 머리가 있는데 농땡이 쳐서 성적 안나온거라면 지금부터 바짝 열심히 해서 성적 올릴 수 있어요.무엇보다 영어와 수학에 신경쓰고 다른 암기과목은 다 버리세요..반등수 낮게 나오거나 말거나..

  • ㅜㅜ
    '11.10.18 6:15 PM (211.40.xxx.228)

    진짜 그래도 될까요?
    저희아이가 머리는 있는데 농땡이쳐서 죽쒀고 있어요
    오늘부터 영수학원보낼건데..영수만 잡아라하는데..불안해요

  • 14. 그냥
    '11.10.18 5:53 PM (114.202.xxx.5)

    위로만 해드려요.
    비슷한 처지라서...ㅠㅠ

  • 15. 아이고
    '11.10.18 6:02 PM (121.172.xxx.178)

    당연히 아니죠.

    중간정도 유지하시고, 근데 중요한건
    스스로 동기 부여와 의지에요.

  • 16. caffreys
    '11.10.18 6:16 PM (203.237.xxx.223)

    안철수님은 중학교때까지 중간 정도라고 하셨었어요

  • 17. 그지패밀리
    '11.10.18 6:20 PM (1.252.xxx.158)

    백퍼 통계못내어드리지만 댓글중 제일 정확한 답변은 저위에 답처럼 중3 2학기 거치면서 나오는성적이 제일 참고가 될겁니다.
    그성적 고대로 간다고 보심 되고 여기서 더 오를려면 그아이의 부단한 노력과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중 1 중2는 공부를 많이 안하려고 하니깐요. 자기스스로를 콘트롤 할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나이라고 봅니다.
    제 경험상.

    확률상의 문제일뿐.초등때부터 1등을 안놓친애. 중1때부터 정신차린애 다 다릅니다만.가장 정확하고자 한다면 중3이 관건이죠.그리고 중3내용이 알지기때문에 이걸 안놓쳤다는게 고등까지 간다는 말이죠.
    다만 중3때 잘해놓고.그래서 성적 잘 나왔다가 고딩가서 적응못하는애도 있다는걸 참고하세요.

  • 18. ..
    '11.10.18 6:22 PM (59.10.xxx.172)

    올라갈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지요
    제 딸은 중1땐 전교7등
    사춘기 들어서더니 중2땐 전교100등
    중3된 지금은 전교 20등으로 올라선 상태
    학원 안 다니고 인강듣고 혼자 하니 대견하긴 합니다

  • 19. *&*
    '11.10.18 7:00 PM (175.113.xxx.44)

    만약 제 아이가 다시 중학생이 된다면 - 특목고 안간다는 전제하에
    중학교때는 영어 심화, 수학심화, 책읽기, 과학 심화 , 심신단련,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 좋은 생활습관, 이런것에 신경쓰겠어요.

  • 20. *&*
    '11.10.18 7:02 PM (175.113.xxx.44)

    중학교 성차는 넘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상위권 정도

  • 21. ..
    '11.10.18 7:36 PM (114.207.xxx.9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래도 중학교때 정신차리고 하는 애들은 거의 딸인거 같아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위에 몇 댓글에서 보니 딸들인거 같네요..
    뉴스에도 나오지만 아들둘만 있는저는 갈곳이 없네요 ㅠ.ㅠ

  • 22. 따스한 빛
    '11.10.18 8:24 PM (122.37.xxx.145)

    제 아들 경우는 중1때 부터 아니 6학년 겨울 방학부터 애가 달라지더니 그 성적으로 쭉 가던데요.
    지금 외고 2학년.
    중요한건 스스로 공부할 마음을 먹느냐죠.
    언제라도 스스로 맘을 먹는 순간! 그때부턴 쭉 가요

  • 23. 제경험
    '11.10.18 8:50 PM (222.106.xxx.39)

    아이둘다 고딩인데요
    울집아이들은 중1 맨 처음 본시험(국영수 국가에서 보는거요)점수가 중3마지막점수였어요.그중간에 성적은올랐다,내렸다 ...

  • 24. ㄱㄱㄱ
    '11.10.18 10:30 PM (122.34.xxx.15)

    과외 해서 아는데요. 중2때 결정나요. 중1때는 머리 좋은 애들도 대충 하면 잘 나오는 데 중2 부터는 열심히 안하면 머리 진짜 비상하지 않고 고만고만 좋으면 많이 처져요. 중2때 성적이 팍 오르는 애들이 있는데 얘들이 성실하고 욕심도 있는 애들이 많아요. 반면 중1때 잘하다가 중2때 떨어지는 애들은 머리믿고 안하다가 피본 케이스(그니까 머리가 굉장히 좋았던건 아니라는 반증) 차후 경과를 봤는때 성실한 애들이 고딩까지 예후가 좋아요 성실해서 내신도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1 알려주세요 ㅠㅠㅠ 1 오잉 2011/10/26 842
28540 근데 출구조사 나씨 득표율이 생각보다 높네요? 2 출구조사 2011/10/26 1,238
28539 강남도 괜찮네요 9 ㅇㅇㅇ 2011/10/26 1,959
28538 8시 땡~ 왜 눈물이 나죠? 6 ... 2011/10/26 1,523
28537 만세!!!!!!!!!!!!!!!!!!!!!!!!!! 5 두분이 그리.. 2011/10/26 1,094
28536 9.2%차이로 ^6 4 안드로메다 2011/10/26 1,509
28535 와우 무카무카 2011/10/26 955
28534 투표안한 직원 투표소까지 차 태워주기 4 그면 2011/10/26 1,291
28533 MBN박원순 후보 승! - 82쿸 여러분 축하요~ 3 참맛 2011/10/26 1,320
28532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 2011/10/26 1,258
28531 월드컵 승부차기 보는 것 만큼 떨려요...ㅠㅠ 떨려요..... 2011/10/26 758
28530 방금 MBN 생방송 화면 보는데 박후보쪽에만 플래쉬가 터지고 있.. 8 유채꽃 2011/10/26 1,620
28529 너무 긴장해서 배가 아프네요 1 민심은 천심.. 2011/10/26 963
28528 나 왜 울고 있는 거죠? 16 만세 2011/10/26 1,926
28527 경기도민의 오지랖 20 경기도 2011/10/26 1,774
28526 죄송한데..울집 강아지 왜이럴까요? 5 머털이 2011/10/26 1,287
28525 나경원측선대본부 방송보고있어요 10 어쩌다보니 2011/10/26 2,054
28524 청주에서 올라온 남편이랑 투표하고 왔어요 25 주말부부 2011/10/26 1,624
28523 지금 투표하고나왔어요 헥헥~ 27 나나a나 2011/10/26 2,012
28522 웃옷을 벗을 수도 없고 망사스타킹 인증을 할 수도 없고 2 두분이 그리.. 2011/10/26 1,327
28521 방송3사 출구조사 트위터 46 ㅇㅇ 2011/10/26 3,167
28520 이긴 것 같네요. 4 하하하 2011/10/26 1,472
28519 유학 가 있는 동생이 계속 혈변을 본다고 해요ㅜ(이 시국에 죄송.. 15 심각함ㅜ 2011/10/26 3,004
28518 10분 남았네요 3 알라뷰 2011/10/26 1,056
28517 생중계 보고 있는데 문성근님 활짝 웃으시네요 4 박원순캠프 2011/10/2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