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하다 봤던 조금 슬펐던글...

ㄴㄴ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10-18 09:19:30

제가 팔로윙하고 하는 어느 기자분인데요..

 

지난 총선때 홍정욱 노회찬 지지율 분석한 데이터를 봤는데,,

 

월급100만원 이하 저소득 계층에서만 홍정욱 지지율이 더 높았데요..ㅠㅠ

 

정말 복지 필요한 분들이 정작 복지 예산은 마구 삭감하는 당을 지지한다.....

 

이미 알고 있는 말이긴 한데,, 직접 데이터로 나왔다니 좀 충격이고 슬프네요.

 

전 그때 노회찬님이하 민주진보당 사람들이 떨어진게 뉴타운 때문인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만은 아니네요.

IP : 114.201.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소득층이나
    '11.10.18 9:27 AM (112.154.xxx.233)

    학력이 낮으면 올바른 정보를 접할 매체에 접근할 기회가 없다고 해요..
    지금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도 정보를 접하고 판단할 기회가 많은데..
    그럴 시간이나 기회가 없으니까..,,,

  • 2. 아파
    '11.10.18 9:33 AM (211.253.xxx.49)

    그런 사람들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니까요
    자기가 부자되면 가난한 사람들 위할 생각없는 사람들이라서 그런 거예요
    원래 인격이 그런 사람일 뿐이예요

  • ...
    '11.10.18 10:04 AM (211.62.xxx.84)

    다 그런건 아니고, 그렇치도 않다고 봅니다. 이런 시선도 편견입니다.

  • .....
    '11.10.18 10:30 AM (218.152.xxx.163)

    저는 이분 댓글(211.253)에 동감해요.

  • 3. ***
    '11.10.18 10:05 AM (203.249.xxx.25)

    그러니..못 배운 것도, 못사는 것도 서러운데... 저렇게 가진 자들에게 농락당하고 사는 게 마음 아픕니다...ㅜㅜ 이 분들에게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제대로 알려드려야 하는 책임도 있는거죠. 어떻게 보면요.

  • 4. 그게..
    '11.10.18 11:22 AM (218.234.xxx.2)

    인터넷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늘 들어보는 이름을 우선 거론합니다.
    텔레비전 토크쇼에 나온 사람요. 이름도 귀에 익고 왠지 친숙하고요..

    교육감 선거 때에도 가장 개선이 필요한 지구에서 오히려 투표율이 떨어졌대죠.
    먹고 살기 바쁘니까.. 시간 내서 일부러 투표하러 갈 짬 안나니까.
    그 현실을 경향인가 어딘가에서 만평으로 아주 잘 그러냈죠..

  • 5. jk
    '11.10.18 11:30 AM (115.138.xxx.67)

    뭐 님들이 평소에 리플다는 꼬라지를 봐도..

    딱 못배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치품에 하악하악대면서 정줄을 놓으시던데
    사치품에 환장하는 그런 천박하고 못배워먹은 꼬라지를 보면서도 딱 연상이 되던데요...

    정말 못배우면 저렇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
    도대체 한국교육이 어디로 가려는지... 쩝.. 목소리만 크고 사람수만 많으면 무조건 이기는걸로 가고 있으니...

  • 6. 선망의 대상
    '11.10.18 1:48 PM (183.100.xxx.68)

    그게 가지고 다 누리는 자에 대한 선망이 투영된거라고 정신분석 책에서 봤어요.
    어찌보면 슬프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1 대학생들 이번엔 투표하겠지요? 1 대학생들 2011/10/26 1,010
28120 정보주 전의원님 트위에서 퍼왔어요 2 헌걸 2011/10/26 1,729
28119 이건 꼭 넣어야한다는거 좀 1 무쌈말이 2011/10/26 883
28118 저도 강남구에서 투표했어요 9 강남구 왜이.. 2011/10/26 1,853
28117 박영선의원 예전에 mbc아나운서 아니였나요? 12 궁금 2011/10/26 3,105
28116 긴장되시겠지만 좀 갈쳐주세요 1 갤럭시로 나.. 2011/10/26 844
28115 선거문제로 아침에 엄마랑 싸우고 기분이 안 좋아요 9 .. 2011/10/26 1,647
28114 "이건 '노무현의 FTA'가 아니라 '이명박의 FTA'다" 9 베리떼 2011/10/26 1,165
28113 현금이 좀 있는데..남편 연말 정산할떄 제가 예금한 것 금융거래.. 2 머니 2011/10/26 1,374
28112 타워팰리스 투표율 8 후덜덜 2011/10/26 3,150
28111 마이클럽 접속 안되지 않나요? 1 선양이 2011/10/26 1,003
28110 한학수 피디 투표 인증? 4 피디수첩? 2011/10/26 1,369
28109 투표율 그래프가 꺾이고 있어요, 긴장 늦추지 마세요! 7 지나 2011/10/26 1,797
28108 나꼼수에서 인증샷 찍어오라고했다 열풍 2011/10/26 1,039
28107 유명해지겠네요... 이게 뭔가요? 3 2011/10/26 1,604
28106 게시판에서 봤는데, 다이아,진주 반지 사진 및 핸드메이드 보석 .. 4 추천 2011/10/26 2,408
28105 동작구 잘하고 있습니다 15 아아 2011/10/26 1,583
28104 학부모만족도 도저히 못하겠어요 4 열매마을 2011/10/26 1,636
28103 투표소에서 본 광경---특정인 이름 삭제했습니다.^^ 47 깨끗한 한표.. 2011/10/26 11,016
28102 저희 남편이 나경원이 되도 상관 없다네요~~ㅠㅠ 3 봉봉 2011/10/26 1,712
28101 SNS관련 선거일의 투표참여 권유 위반 신고관련.. 면박씨의 발.. 2011/10/26 936
28100 자~자~,여기82에서만 이러고 계시지들말고... 2 하나됨승리 2011/10/26 1,328
28099 축구하는 어린이가 먹을 비타민요..?? *^^* 2011/10/26 792
28098 잘들 하이소..... 1 봉이야 2011/10/26 986
28097 점심때 10심히 투표하러 가실 분들 잠시 보셔요. 1 점심투표 2011/10/2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