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갈젖꼭지 사용 괜찮을까요?

공갈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1-10-17 23:19:42

공갈젖꼭지 써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130일 된 여자아이입니다.

 

요즘 혀도 자주 내밀고 특히 손을 자주 빠네요.

거의 주먹을 삼킬 기세로 빱니다.

누가 보면 배가 고픈 줄 알거에요.

방금 배불리 먹었는데도 또 막 빨고 그러네요...

덕분에 입가에는 아무리 보습크림을 발라도 침독이 ; 빨갛게 오르기 시작하네요....

 

지금 기린치발기도 줘 보고 딸랑이도 줘 보고 그래도 그런건 별로 관심이없나 봅니다.

오직 손만 빨고그래요. 침은 오만데 다 묻히고;;;

 

친정엄마말로는 공갈을 물리라고 그러는데...그럼 좀 침독이 덜하나봐요.

그런데 그거 물려도 괜찮을까요?

저는 덧니가 좀 심해서 교정했거든요.

입이 튀어나오진 않았고요.

이게 친가쪽 사람들이 덧니가 있어 그게 유전인지 공갈탓인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분유먹었는데, 제 애는 모유먹거든요....완모중...젖병 세번밖에 안물어봤어요. 다 거부-_-;;;

이런 애 혹시 공갈 물리다가 뒤늦게 유두혼동와서 제 젖 거부하는 사태 일어나는 건 아닐지....

 

아무튼 침독이 심해서...좀 고민됩니다.

공갈이 해법이 될런지, 괜찮을런지...

그리고 덤으로 침독에 좋은 것도 좀 소개해 주세요...부탁드릴게요^^

 

 

IP : 118.45.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갈
    '11.10.17 11:51 PM (59.25.xxx.132)

    모유수유하세요? 모유수유하면 공갈이 잘안물어요.
    분유수유하면 좀 문다는데 애들 나름이더라구요.
    어떤애는 좀 물다고 잘근잘근 씹다 퉤~뱉어내고
    어떤애는 두돌때까지 물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고..(공갈이 잘못물어 입술에 피가 나서 그후로 안문대요..)
    저희 둘째는 모유먹여서 젖병,공갈이 물리면 울어서요;;
    책에는 어느정도 물리는건 괜찮다고 나와있어요.
    전 젖을 수시로 물려요...적당히 공갈이 물리는건 괜찮을꺼에요.

  • 2. 그지패밀리
    '11.10.18 12:49 AM (1.252.xxx.158)

    우리애 어릴떄 저를 힘들게 한게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저를 힘들게 했던거라 기억이 나요
    우리애도 모유수유했고 원체 많이 먹으니 제 모유가 감당이 안되어서 나중에분유랑 혼합하기도 했는데요.
    두개다 했던 우리애인데도 공갈젖꼭지는 죽어도 못한다 심보였어요.
    그거 물리면 바로 울어요.그리고 억지로 넣으면 슝 하고 뱉어내서 방바닥에 떨어뜨려놓더군요.
    그건 한참클때까지 넣어볼려고 했는데도 끝까지 안했네요.
    집에 사놓은게 많았는데 하나도 못쓰고 놔뒀던 기억이 나요.
    안하는애는 죽어도 안할려고 할껄요?

  • 그지패밀리
    '11.10.18 12:52 AM (1.252.xxx.158)

    그리고 우리애가 교정을 안해도 되는 치아고 정말 바르게 났는데요..치열이 고르게 잘 빠졌어요 ㅎㅎ
    제가 토끼이빨이라 걱정했거든요.제 이빨이 딱 윤은혜 그 이빨 나온거 아시죠?그렇게 나왔거든요
    저는 그이빨이 너무 싫은거예요.우리애도 그리 될까봐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이 바르게나서 교정안해도 되는이.
    오백만원 굳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공갈젖꼭지 안해서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이가 살짝 안들어약간 들어간듯한 이거든요.
    우리남편이도 보면 살짝 나왔는데 자세히보면 그렇고 이가 정말 이쁘게 났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애는 발라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공갈안했고 이는 바릅니다.
    혹시나 해서 우리애 경험으로 적어요

  • 3. 애가
    '11.10.18 1:53 A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모유 수유하면 잘 안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애 제가 사정이 있어서 한달정도 모유수유 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몇달 지나서 공갈 물릴때 자꾸 툽툽...거리고 뱉더라구요
    딴에는 머리를 쓴게 공갈에 분유를(우윳병에 있는거)조금 묻혀서 줬어요
    그랬더니 몇번 빨아보고 뱉다가 나중엔 물더라구요

    큰애는 공갈 첨부터 좋아했구요 나중엔 걸어다닐때도 물고 다녔어요
    공갈 하는거 보고 어른들도 그렇고 주위에서 다들 뭐라고 했는데 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제가 편해야죠
    특히 애들 아플땐 공갈 덕 많이 봤어요
    그거 없이 어찌 애 키웠을까 싶을정도로...

    모르겠어요 정서적으로는 공갈이 굉장히 안좋을지 좋을지 저는 잘 몰라도 일단 손가락 빠는거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물렸기 땜시 저는 만족했어요
    손가락 빠는 애들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학교에서는 안하거나 수업시간에 몰래하지만(집에서는 대놓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빨리 고치려고 엄마도 애들도 노력하니 안 그런 애들이 더 많죠)공갈은 그걸 학교 가방에 넣고 다니는 애 아직 저는 못봐서요

    학교 갔다와서 공갈 찾는 애도 못봤구요
    저희 애들 둘다 그렇게 키웠는데 치아 건강하고 덧니 안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1 안철수, 서울대 융기원장직 사임 11 세우실 2011/10/28 4,437
33010 서민에게 유리하게 바뀐 FTA 일부조항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 1 현대자동차 2011/10/28 2,357
33009 최근에 극세사 이불 새로 구입하신 분 추천 바랍니다 대박 2011/10/28 2,394
33008 최근에 극세사 이불 새로 구입하신 분 추천 바랍니다 8 대박 2011/10/28 3,577
33007 5개월아기가 팔이 꺽인거 같아요. 4 못살겠어요ㅜ.. 2011/10/28 3,577
33006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플랫신발 구입처 2 주부님들 2011/10/28 2,894
33005 코스트코 생크림 케익 판매하나요? 3 코슷코 2011/10/28 3,677
33004 국회본회의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한미 FTA.. 2011/10/28 2,369
33003 고딩딸아이가 자취를 원해요 16 고민 2011/10/28 8,178
33002 비상장주식을 안전하게 매매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비상장 2011/10/28 2,552
33001 사진 업데이트 - 여의도 주민이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9 참맛 2011/10/28 4,250
33000 여의도 FTA 집회 생중계 하네요. 22 지금 2011/10/28 3,623
32999 중고 SM5 vs 새차 신형 아반떼 둘중 어떤걸 고르시겠어요 15 자동차 2011/10/28 3,902
32998 김어준님 애인 공개했네요^^ 8 ㅋㅋ 2011/10/28 5,745
32997 한미FTA를 추진한 노무현 정부의 교훈 친미각료 2011/10/28 2,028
32996 긴급- 무장한 경찰들이몰려온다.. 1 ^^별 2011/10/28 2,397
32995 냉장고는 몇년에 한번씩 바꾸던가요 10 보통 2011/10/28 3,508
32994 ‘나는 꼼수다’ 흉내만 내려는 한나라당 2 세우실 2011/10/28 2,348
32993 부모님 떠올리면 막 용기가 나는 분 있으세요 ? 4 ........ 2011/10/28 2,116
32992 친구 돌잔치 부조 얼마가 적당할까요? 6 돌잔치 2011/10/28 4,924
32991 평촌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 3 속상녀 2011/10/28 2,529
32990 고액과외해보신분들 과연 효과 있나요? 18 예비고등맘 2011/10/28 6,692
32989 수원에 요리배울만한 곳.. 으랏차차힘내.. 2011/10/28 2,186
32988 코스트코 이용 가능해요? 7 시누이 회원.. 2011/10/28 3,544
32987 면세점에서 화장품사서 들고 미국행 비행기 타도 되나요? 5 미국 비행기.. 2011/10/28 5,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