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억샾1 - 같이 들어요~

알럽규찬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1-10-17 22:13:59
http://www.youtube.com/watch?v=JkHKbZU85DQ
이 노래가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저 중학교때 이 노래 들으면서 새벽늦게까지 공부했고..그땐 라디오도 참 재미있었는데..

이 노래 들을때마다 중학생이 뭘 안다고 괜히 울컥하고 감상에 빠지고 그랬어요..
특히 피아노간주부분부터 시작해서 하이톤으로  '나에게서~~' 나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조규찬씨 좋아하시는 분들 같이 들어요. 여전히 넘 좋네요..
IP : 85.179.xxx.2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고등학교 때
    '11.10.17 10:28 PM (115.140.xxx.124)

    이 노래 들으면서 혼자 눈물 짓고 막 그랬어요ㅎㅎ 진짜 좋아하는 노래...

  • 2. 저도
    '11.10.17 10:30 PM (119.67.xxx.161)

    조규찬 1집 너무 좋아요. 지금 들어도 세련미 철철... 나가수에서 살아남자!!!!

  • 3. 혹시..
    '11.10.17 10:36 PM (119.67.xxx.161)

    아, 그리고 조규찬을 좋아하신다면, '아침'이라는 그룹도 기억하시는지.. '멜로디카'가 지금 기억에 남네요. 전 그 그룹 노래 들으면서 조규찬과 비슷한 감성이 느껴졌거든요.

  • 알럽규찬
    '11.10.17 10:44 PM (85.179.xxx.214)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 ^^

  • 어머나
    '11.10.17 11:41 PM (211.110.xxx.245)

    아침을 아시네요~ 저한테 아침 엘피판이 있어요.... 남자 2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엘피판이 친정에 있어서 확인불가...
    옛날 옛적 정말 좋아했었는데 .. 아침 아는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 4. 알럽규찬
    '11.10.17 10:37 PM (85.179.xxx.214)

    헉..언니야들..괜히 반갑고 그렇네요. ^^
    요즘은 가요가 그때와 같지않아서...나가수에서 이렇게 빨리 떨어지면 넘 억울할 것 같아요.
    흑흑..

  • 5. 앨범 자켓 사진
    '11.10.17 10:40 PM (58.231.xxx.62)

    1집 앨범 자켓 사진에서 조규찬님의 응시하는 또렷한 눈망울이 떠오르네요.

    이 노래 너무 좋아해요.

    감수성 예민한 그 시절..저두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어요..잉..

  • 6. 밍슈
    '11.10.17 10:50 PM (118.221.xxx.157)

    저 위에 혹시...님이 다신 댓글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아침'을 아세요? 정말 '아침'을 아시나요?
    저 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
    지금 들어도 전혀 처지지 않는 음악성이예요.

  • 네...^^
    '11.10.17 10:57 PM (119.67.xxx.161)

    저 지금 듣고 있어요. 벅스에 있어요. 였네요. 유정연과 이영경... 아침 노래 들으면 대학 다닐 때 가을 느낌이 나요. 딱히 무슨 사건이 떠오르는 건 아닌데, 조금 스산하고 애잔하죠.
    노래라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벅스 보면 2011년에도 '아침' 노래 들으며 그날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긴 세월이 흘렀는데... 조규찬, 아침 좋아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반가워요~

  • 7. 플럼스카페
    '11.10.17 10:58 PM (122.32.xxx.11)

    저도 이 앨범 테잎으로 있었어요. 결혼할 때 친정에 두고왔네요.
    다시금 듣게 해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방금 전까지 막 울다 들어왔는데 안정이 되네요.

  • 아니..왜..
    '11.10.17 11:04 PM (85.179.xxx.214)

    토닥토닥...
    가을이라 긍가..올만에 이 노래 들으니 90년대 생각나네요. ^^

  • 8. 나가수
    '11.10.17 10:59 PM (218.50.xxx.225)

    나가수 나온다길래 그 프로그램을 보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다시 조규찬 1집부터 좋아했던 앨범들을 쭉 듣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1집도 지금 듣는데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의 극치를 달리네요


    그대와 함께 거닐던 그 하얀 거리를 잊을 수 있을까
    수많은 얘기와 그 눈물 뒷모습 마저도
    잊을 수 있을까

    정말 가사며 곡의 클라이막스며 예술이에요.
    마지막에 혼자서 나지막히 읖조리듯
    음조가 내려가면서 잊을 수 있을까 하잖아요
    천재같아요

  • 그쵸
    '11.10.17 11:06 PM (85.179.xxx.214)

    가사도 참 세련되고..
    보니까 다른 가수들과의 듀엣도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에고..올만에 봐서, 올만에 옛날 생각나게 해서 넘 좋은데
    나가수..왜 나와설랑은..아니 오래 살아남기를..

  • 9. 플럼스카페
    '11.10.17 11:03 PM (122.32.xxx.11)

    노래 끝나고 보니 화면에 사진이 조로록 나와서 누르니 또 다른 규찬님의 노래가 나와요. 저 지금은 소라 언니랑 부르는 노래 듣고 있어요.
    원글님 다시금 감사합니다...

  • 10. 제인
    '11.10.17 11:15 PM (116.120.xxx.52)

    저 대학때 이노래 엄청 조아라햇어요..
    사실 오늘도 이 노래 들었었는데..
    원글님 덕에 또 들어보네요..

    조규찬 조아서 앨범도 모두 사고 그랬는데..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제발 나가수에서 탈락 안하면 좋을텐데..
    순번도 젤 첨이라 불안불안...

  • 11. 조규찬 노래 참 좋죠
    '11.10.17 11:28 PM (211.110.xxx.245)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 나왔을때
    무지개 부터 계속 좋아했어요.
    집에 테이프가 몇개 있는데 카세트가 없어서 못듣네요...
    음원 사서 들어야 할까봐요

  • 12. ^^
    '11.10.17 11:32 PM (218.49.xxx.165)

    토이 1집에 '내 마음속에'도 들어보세요
    조규찬 보컬 입니다 ~

  • 13. ^^
    '11.10.18 1:43 AM (125.181.xxx.41)

    오랜만에 남편과의 연애시절이떠오르네요.. 지금 남편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이노래 들으면서 가슴이 저렸을거 같아요

  • 14. 사실
    '11.10.18 3:24 AM (218.50.xxx.225)

    사실 이 노래 나가수에서 불러도 좋을거같아요
    노래가 너무 아름답고
    클라이막스도 좋잖아요 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53 잡채할때 당면 적당하게 삶는법좀요..--;; 16 요리고민 2011/10/28 19,490
29652 FTA 홍준표 사무실에 전화했었습니다만;;; 23 그래 2011/10/28 3,169
29651 콘도예약 1 바다 2011/10/28 926
29650 현재 여의도 상황인 거 같으네요 9 참맛 2011/10/28 2,295
29649 전화하셨을때 열받으신분 계신가요? 14 한나라당 의.. 2011/10/28 1,698
29648 핑크싫어 맨홀주의님 2 ㅇㅇ 2011/10/28 782
29647 위키리크스 번역본 일부 1 위키리크스 2011/10/28 964
29646 범계역에 롯데백화점 언제 오픈인가요? 4 궁금 2011/10/28 1,574
29645 '나는꼼수다' 김용민 "정치적인 수사라면 빅뉴스로 대응" 12 세우실 2011/10/28 3,487
29644 젖 뗀 푸들 강아지 생후 40일 정도 됐는데요.. 4 .. 2011/10/28 2,561
29643 초딩고학년부터 혼자서 공부 넘 열심히 하면 너무 힘빠지지 않을까.. 2 초딩고학년 2011/10/28 1,408
29642 따뜻하바지 추천 4 바지 2011/10/28 1,313
29641 세탁기가 탈수할 때 미친듯이 흔들리는건 왜 그럴까요..? 13 왜그러니 2011/10/28 11,510
29640 여자중학생 초경량파카 어느색을 많이 입을까요? 5 초경량파카 2011/10/28 1,737
29639 남자들 술 먹어야지 꼭 사회생활가능할까요? 16 2011/10/28 3,159
29638 초딩4학년 첫 브라는? 5 초딩엄마 2011/10/28 3,941
29637 2009년 5월 23일 그날로부터 일주일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26 기억만이.... 2011/10/28 1,933
29636 방송국 전화번호 13 FTA광고 .. 2011/10/28 941
29635 6한년 남아이 집단폭행.... 어떻게 2011/10/28 1,439
29634 뭐든지 자기공으로 자랑하고싶어 환장한 가카가 노무현대통령을 등장.. 5 맞아.요거야.. 2011/10/28 1,224
29633 남경필 삼실에 전화하니 날치기 처리 안한답니다.근데 것도 꼼수겠.. 20 강력저지 2011/10/28 1,946
29632 홍정욱 8 박그네 2011/10/28 3,209
29631 딱한 중랑구민, 서초구민들 32 서초구민 2011/10/28 3,662
29630 선거의 뜻 새기겠다는 MB… 또 보은·회전문 인사 2 세우실 2011/10/28 818
29629 시댁 식사모임하면 언제 헤어지세요?? 12 .... 2011/10/28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