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절일때 켜켜로 소금칠때 배추가 부서질거 같아요.

김장초보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1-10-17 14:50:30

맞벌이라 매번 누군가의 도움으로 김치를 먹었는데

 

이제 스스로 한번 담아보려구 해요.

 

김장전에 연습삼아 지난주에 배추 6포기를 샀습니다.

 

소금을 물에 풀어 배추를 담갔다가 꺼내서 쌓아놓고

 

줄기 단단한 부분에 소금을 치는데

 

단단해서 벌리기가 힘들고 배추 부서질까봐 제대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원래 그런건지 아님 배추가 어느정도 숨이 죽은다음 소금을 치는건지...

 

김장 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역시 김장을 절임배추로 하길 정말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배추 대여섯 포기는 손수 절여서 해볼까 했는데 이마저도 포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김치는 어케 담았냐면요....

 

소금이 덜 쳐진 부위는 배추가 뻣뻣하구

 

이파리 부분은 짜고 그러네요.ㅠ.ㅠ

 

절이는게 어렵다는거 말로만 들었는데 이제 몸소 깨달았습니다.

 

블로그에 나오는 대로 따라해봤는데

 

사진은 쉬워보이는데 실제는 넘 어려워요 ㅠ.ㅠ

IP : 59.5.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3:11 PM (14.55.xxx.168)

    소금물에 담궜다 꺼내서 배추 이파리 부분을 아기 기저귀 갈때 엉덩이 들추듯 들고 그 안으로 슉~ 하고 뿌리면 됩니다
    소금물을 좀 짜다 싶게 타서 담궜다 꺼내면 켜켜이 소금 안뿌려도 윗쪽 하얀 부분에만 뿌려놔도 됩니다
    가끔 위아래 바꿔 놓으시구요

  • 2. ^^
    '11.10.17 3:29 PM (210.222.xxx.135)

    볼래 다 그래요.
    윗님 말씀 처럼 소금에 살짝 담궜다가 말랑해 지면
    사이사이 소금 뿌리셔도 돼요.
    처음 하셨을때는 6포기라서 처음과 끝이 시간차이가 얼마 안되서 숨이 안 죽었나봐요
    여러 보기를 하다보면 소금물에 담그다 보면 숨이 죽더라구요.

    저희집은 배추 자주 절이는 편인데
    아직도 배추 절이는게 어려워요
    배추 잘 절이는 분 있으면 가서 배우고 싶어요..

  • 3. 김장초보
    '11.10.17 4:53 PM (59.5.xxx.164)

    원래 그렇다시니 좀 위안이 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좀 요령이 생기겠지요? ^^

  • 4. 블루
    '11.10.18 9:05 AM (218.186.xxx.11)

    소금물에 적셔서 30분정도 뒀다가 소금 뿌리면 수월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6 향기보니 마음이 그러네요. 1 사랑이라 2011/10/29 2,563
33325 디퓨저스틱은 바꿔줘야하는건가요?(꼭부탁드려용 ^^) 2 향기 2011/10/29 3,441
33324 정말 기름값 후덜덜하네요 8 아이구 2011/10/29 3,008
33323 반크회장이 한나라구하기콘설에 출연하는거 아시죠 2 마니또 2011/10/29 2,513
33322 시금치무침 할려는데 시금치가 굉장히 커요 5 시금치 2011/10/29 2,437
33321 에긍...교복 드라이 어떻게 하나요?? 8 딸기맘 2011/10/29 2,345
33320 이번 나꼼수에서 도울의 마지막 말 (스포일러 있음) 5 지식인 도올.. 2011/10/29 4,139
33319 명품가방 재료?? 3 쌩뚱 2011/10/29 2,662
33318 나꼼수를 보다 느낀점... 8 비누인 2011/10/29 3,703
33317 대치동에 언어학원 좀 추천해 주세요 2 추천 좀 2011/10/29 2,304
33316 깔때기? 8 깔때기 2011/10/29 3,519
33315 마사지 크림 후 세안 하시나요?? 3 화장 2011/10/29 3,602
33314 한나라당 안형환의원 6 처음 가서 .. 2011/10/29 2,615
33313 그러니까 돈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것들이 애는 왜낳아 6 명란젓코난 2011/10/29 4,018
33312 차가 웬수인지.... 17 드라이버~ 2011/10/29 4,228
33311 현관문 지렛대로 못열도록 하는 장치? ... 2011/10/29 1,940
33310 오작교 형제들 중에서요 1 hh 2011/10/29 2,331
33309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손숙씨네요 3 토실토실몽 2011/10/29 3,315
33308 와 도올샘 진짜 최고 !! 32 호호홋 2011/10/29 9,335
33307 단거 좋아하는 사람 성격이 좋아 3 아파 2011/10/29 3,510
33306 일룸 의자 추천해 주세요~ 초등맘 2011/10/29 2,011
33305 일룸 알투스 쓰시는 분~ 5 초등맘 2011/10/29 3,193
33304 글 삭제합니다 39 인생 2011/10/29 8,355
33303 도올 이분 가카 찬양 너무하는 듯.... 8 ㅇㅇ 2011/10/29 4,307
33302 나꼼수 토렌트로 받으세요 7 밝은태양 2011/10/29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