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야무진데, 저 너무 소심해요

직장맘들 대단해요 조회수 : 5,398
작성일 : 2011-10-17 14:04:07

나이 41에, 알바 하는데,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밤잠도 설쳤네요

내일 오라는데, 더 잠이 안올듯 싶고

이 나이에 창업하신분들도 있고, 한데,

생각하니, 미용실 원장님 저랑 나이 비슷한데, 이분도 존경스럽고,  혼자 이끌어 가는

사업체 가진 사람들도 대단, 직장맘들도 대단하고,

저는 뭘 못하겠어요. 저번주는 마트 케셔도 고민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것도 복잡할거 같아서

빵가게 알바 12시반부터 5시까지, 하는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뭏튼

다들 대단해요. 근데 저 25살에 판매직도 사무직도 다 했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간이 조그만해지네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2:05 PM (121.182.xxx.129)

    빵이름만 빨리 외우시면 일하시기 편해지실거예요. 화이팅이요

  • 2. 라플란드
    '11.10.17 2:08 PM (125.137.xxx.251)

    ㅎㅎㅎ 아까..그 빵가게글올리신분이군요..^^
    하시기로 하셨네요..
    항상 처음이 힘들잖아요...자신감가지고 하셔요...이번에 경험하시면 다음엔 더 쉬워질테지요~홧~팅!!

  • 3. 화이팅!
    '11.10.17 2:32 PM (128.134.xxx.253)

    합격하셨잖아요~ 잘 하실꺼에요~ ^^

  • 4. ...
    '11.10.17 2:38 PM (121.140.xxx.185)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적응기간이 될 것이고 다음부터는 느긋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남의 돈 받고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집에서만 지내실 때와는 달리 뭔가 신선한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되실 겁니다.
    다음 주 이맘 때 적응 잘 하고 있다는 글 꼬옥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5. ..
    '11.10.17 5:20 PM (14.52.xxx.115)

    나이가 저랑 같아 반가운 마음에 적고 갑니다.
    저도 6년여를 쉬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전날엔 저도 잠도 안 올정도로 신경이 곤두서고 했는데, 며칠 지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님도 적응기간이 있을 거고, 그 다음부터 좀 익숙해지시면 괜찮으실거예요. 다음 날 나갈 곳이 있다는게 감사하게 생각될때가 있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92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은 이유가 5 고사리 06:27:12 614
1781291 최순실은 무죄죠 6 ... 06:11:26 402
1781290 22개월 여자아기 알러지 2 ㅇㅇ 06:03:50 104
1781289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1 욜로 05:49:14 811
1781288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1 ♧♧♧ 05:38:55 617
1781287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5 등신 04:31:57 558
1781286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5 .. 04:14:06 1,558
178128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특.. ../.. 03:52:32 312
1781284 로에큐어크림과 포메라니안 털 조합 가렵다 03:22:57 385
1781283 팔자주름이 아예 자리잡은경우 이거 좀 엹어지게 2 하는 03:19:47 754
1781282 귀가 갑자기 후끈후끈한건 왜 그럴까요? ........ 02:59:21 218
1781281 같이 웃어보아요~ 5 .... 02:45:26 729
1781280 은둔고수 방송 보고... 3 오늘 01:47:06 1,471
1781279 최순실 석방 정말 말도 안되네요 7 d 01:43:35 3,672
1781278 펌. 영철버거...장학금 받고 쌩깐 검은머리 짐승들 8 ㅜㅜ 01:22:25 2,769
1781277 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16 옷병환자 01:14:15 2,582
1781276 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18 ... 01:00:46 2,351
1781275 우리 집에는 8 00:55:39 1,041
1781274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빈대’ 봤다고 해요 7 출몰 00:37:20 1,964
1781273 나르랑 대화안하는법 2 Hgjhhg.. 00:36:33 1,528
1781272 신애라 한복 16 ... 00:22:42 4,516
1781271 시아버지를 꼭 닮은 남편의 단점 18 고민고민 00:11:01 2,528
1781270 옛날차 운전하다가 요즘차 운전 못하겠는데 12 .. 00:10:46 2,038
1781269 우울증 치료기기도 나왔네요 1 ㅇㅇ 00:07:34 1,293
1781268 이번주 그알은 진짜 역대급에 역대급이네요 23 와 끔찍 00:03:25 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