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탈모치료ㅠㅠ(경험이나 조언좀 주세요 절실해요..)

..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1-10-16 17:25:48

제 아들녀석인데요.

고3부터 두피에 비듬생기고 탈모가 조금 있는거 같더니만

군대가서 더 모자땜에 그런지 비듬이 심하더니

복학해서 지금 수험생이에요..

 

그런데 머리 가운데 가마주변과 엠자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나봐요.

녀석이 하는말이 엄마 내가 30살만 되었어도 좀 그렇겠는데

아직 24살인데 벌써 이러니깐 넘 고민된다고 우울해 하더라구요.

 

제딴에 탈모전문 한의원도 들어보고

어제는 학교주변에 두피관리 .. 뭐 그런곳 몇곳을 가봤나봐요.

 

앞에는 1회 만원 붙여놓고는

그건 미끼고

일년치가 300만원 가까이되고 쿠폰제등등 뭐 할인은 된다 면서 듣고 오더니

지루성 탈모에 대한 관리를 해보고 싶은가봐요.

한의원은 가격도 비싸고 눈에 보이는것도 아닌거 같고 해서 좀 그렇다면서요..

 

제 남편도 약간 대머리가 있긴하지만

그사람 생각은 탈모는 완전치료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면서

부정적이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치료라는게 믿을만하다는것은 아니지만

한창 나이에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니까

이담에 후회는 없도록  해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요??

 

남성탈모증상에  한의원,두피관리,복용약등 어떤 치료나 방법이 그중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본인이나 주변에 치료경험 있으신분들 의견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9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6 5:58 PM (115.136.xxx.27)

    탈모 유전인 경우 진짜 20대 중반부터도 휭휭 빠지더라구요..
    일단 병원 다녀보시구요.. 샴푸도 탈모 방지용 좋은 샴푸.. 전문 치료제로 바꿔보세요.
    미녹실이라든지.. 먹는 것도 있고 바르는 것도 있고..

    일단 진행 속도를 최대로 늦춰야죠..
    돈 많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 2.
    '11.10.16 5:58 PM (175.196.xxx.61)

    모발 이식만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 들이 있어요.
    그런 곳에 가셔서 우선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추어 주는
    전문 의약품들을 처방 받으세요.
    이름이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이런거 였던거 같네요.
    그런데 탈모를 완전히 퍼펙트하게 막는 방법은, 아쉽게도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이 약물+약품 치료를 진행하다가
    정말 안 되면 자가모발 이식 해서 심는 수 밖에요...
    제일 유명하신 분은 경북대 병원 김 모 교수님 이시구요.
    서울 강남에서 유명한 모발이식 병원들 보면
    의사들이 거의 이 분 제자에요.

  • 3.
    '11.10.16 6:04 PM (14.33.xxx.111)

    저 아는분이 쥐눈이콩이랑 검은깨 등등 넣고 미숫가루 만든거랑 한련초 먹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미숫가루는 쥐눈이콩이 60%로 하구요..
    한련초는 먹기도하고 두피에 뿌리기도 하신다고해요

  • 4. ..
    '11.10.17 12:17 AM (121.171.xxx.165)

    남 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해요

    제가 탈모 겪고 있는데요.

    일단 아드님은 지루성탈모가 아니라 유전형이네요.

    이건 답이 없어요..

    영국 왕자가 돈이 없어서 대머리일까요?

    축구선수 지단이 돈이 없어서 대머리겠어요?

    답이 없는 거죠...현재 의학으론.

    유전형으로 한번 빠진 머리가 다시 나진 않아요.

    다만 온갖 노력으로 그 시기를 조금 늦출 순 있습니다..(현상유지만 돼도 기적같은 일이구요)

    그 노력으론 블랙푸드섭취, 음식조절, 운동, 생활습관개선, 프로페시아+마이녹실, 천연샴푸 요정도만..

    무슨 클리닉이니 이런데 다니지 마세요. 단언하는데 효과 없습니다.

  • 5. ..
    '11.10.17 12:22 AM (121.171.xxx.165)

    약이랑 샴푸는 온갖 종류가 다 있어요...

    상술에 놀아나지 마시고 샴푸는 딱 계면활성제 안 들어간 천연샴푸(화학샴푸는 두피에 자극을 줘서 더 악화될 수 있어요)

    약은 마이녹실+프로페시아

  • 6. 포그니
    '11.10.17 3:48 AM (59.19.xxx.29)

    제 아들도 25인데 벌써 심각하게 빠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본인이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렇다고 딱히 관리하지도 않는 게으름뱅이라서 ...나중에 결혼할 나이 되어도 짝을 못찾으면 그때가서 모발이식 수술받을 생각하고 있더군요 친정아버지가 대머리는데 유전이긴 한가 보아요 제 친동생도 대머리가 너무 심해서 대학생활내내 미팅한번 못하더니 제눈에 안경이라고 외모 안따지는 천생연분의 뇨자 만나 잘 살고 있어요 별로 도움 안되는 이야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5 나경원,,,, 손석희에게 짜증냈다가 '머쓱' 36 베리떼 2011/10/17 13,412
26164 대형 백화점에서까지 일본어로 호객행위하는 거 짜증나요 8 ... 2011/10/17 3,126
26163 목소리가 이렇게 좋네요. 3 조국교수의 .. 2011/10/17 2,369
26162 아니 저런 정신과 머리로 어떻게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건지요? 9 한심 2011/10/17 2,696
26161 이재용이 참 검소하네요 56 ... 2011/10/17 23,149
26160 "홍준표대표" 나꼼수 출연할때 "빨간넥타이 헤르메스" 아니였나요.. 2 파랑 2011/10/17 2,930
26159 방 좀 치우라 했더니 '엄마방도 10년전에 저랬어' 이러더군요 7 말 받아치는.. 2011/10/17 3,138
26158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7 1,992
26157 엔지니어님 블러그 주소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3 몬데이 2011/10/17 3,044
26156 초등6 머리(염색)때문에 담임선생님께 전화 받앗어요.. 15 스타일 2011/10/17 6,219
26155 디지털 피아노 구입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8 햇살 2011/10/17 2,778
26154 미국에 사는 7세 여자 아이에게 선물하면 좋을것 추천해주세요. .. 3 알려주세요 2011/10/17 2,372
26153 남들은 코트입고 겉옷도 두툼하던데 저는 하나도 안추웠어요 2 코트 2011/10/17 2,804
26152 겨울준비할 시기..완전 따뜻한 장갑 추천해주세요 2 밍쯔 2011/10/17 2,938
26151 클릭 안한 쇼핑몰이 우르르 뜨는데 이거 왜 이럴까요? 2 컴이이상 2011/10/17 2,309
26150 MBC다큐 캥거루케어 보셨어요?? 1 눈물이 ㅠㅠ.. 2011/10/17 2,963
26149 임재범이 부른 팝송 (펌) 7 dd 2011/10/17 3,663
26148 조국교수님의 무반주 견우와 직녀 5 아침부터 벌.. 2011/10/17 2,953
26147 주민번호 알려줘도 되나요? 1 알이 2011/10/17 3,074
26146 코스트코 샤기러그 구입해보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10/17 3,220
26145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17 2,249
26144 나경원후보 트위터 자화자찬 논란 2 기린 2011/10/17 2,834
26143 휴~아침부터 우울한 글이니 패쓰가능요^^;; 4 나에게도 이.. 2011/10/17 2,755
26142 이혼하려고...누가 아이를 키워야할까요 38 슬픈10월 2011/10/17 22,102
26141 나경원 어록 모음.. 입니다.. 2 탱자 2011/10/17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