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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알려주고 욕만 먹네요.

해외여행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1-08-22 21:01:45

제가 학생때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결혼을 앞두고 친구가 유럽여행을 다녀온다하여

저도 바쁜와중에 일일이 알려주고 예약도 도와주고 했는데

막상 유럽가서는 제가 알려준게 틀리다하고

호텔 예약도 부탁하고 하니

심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전 유럽갈때 일일이 예약하고 다니진 않았거든요

그게 또 여행의 즐거움이기도 하고.

찾아가는 재미도 있고

그래서 친구에게도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는데

불안하면 예약해두면 좋다~ 이정도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막상 친구가 유럽에 떨어지고 보니

호텔도 방이 없고,

유레일패스가 있어도 일일이 예약하고 타야한대요

나라마다 예약을 해야 자리가 있다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저한테 자꾸 연락해대는데

제 말 듣고갔다가 완전히 피봤다는 식인데..

제가 짜증나서 지금부터라도 알아보고 다니라하고 끊었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유럽여행 그때랑 이렇게 달라졌나요?

일일이 예약해야하고, 유레일패스 있어도 예약해야 탈수 있게 바뀌었나요?

편하게 다녀온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 ㅡ,ㅜ

IP : 218.157.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생때가
    '11.8.22 9:09 PM (211.200.xxx.183)

    얼마전인데요?
    친구분도 참...요즘 세상에 웹써핑 서너시간만 하면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원글님은 착하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인 것 같아요.
    배고픈 두사람에게 똑같이 쌀을 줘도 한사람은 그 쌀로 밥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배고픈데 생쌀을 줬다고 원망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친구분에겐 다음부턴 너무 관여하지마세요.
    이러면서 사람사는 세상을 또 하나를 배우는거라 생각하세요.
    원글님 토닥토닥^*^

  • 2. 앱등이볶음
    '11.8.22 9:14 PM (61.33.xxx.12)

    뭘 해줘도 투정부리는 사람한테는 아무 것도 안해주는게 최선이죠. 더 좋은 방법은 아예 관계를 안 가지는거고요.

  • 3. 물고기
    '11.8.22 9:18 PM (120.23.xxx.2)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낚는 방법을 알려주라는게 딱 들어맞죠.
    다 귀찮으니 물고기를 잡아다 요리까지 해달라 하는 성향의 사람에겐 아무것도 안해주는게 나아요.
    잘못한거 없으시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 4. 글쎄요
    '11.8.22 9:27 PM (112.169.xxx.27)

    그 친구분도 답답하긴 하지만,원글님도 너무 잘못 알려주신것 같아요,
    그때가 언젠지는 몰라도 여름철에 효텔이며 교통 예약하는건 상식이죠,여행의 묘미는 원글님이나 묘미이지,,사람에 따라서는 스트레스의 연속일수도 있구요
    일단 저 친구분 답답한건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저런 성품 아셨으면 제대로 알려주시던가,,아니면 아예 네가 알아서 해라,하고 끊으시는게 낫지 ,,이제와서 저러면 이래저래 친구분은 난처하겠어요

  • 5. 뽀하하
    '11.8.22 10:56 PM (14.46.xxx.238)

    그러게..내가 한 경험이 전부는 아닌데 알려주려면 인터넷 검색도 해보셨어야...--;;
    원글님이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했는데 문제가 생겼으니 그 부분은 귀찮더라도 좀 도와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친구분이 원글님을 굉장히 신뢰해서 원글님 말만 믿고 따로 안 알아본것 같은데..

  • 6. 흰눈
    '11.8.23 1:39 AM (221.138.xxx.132) - 삭제된댓글

    가장 큰 잘못은 친구분이 하신거 같고요. 원글님도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신거 같네요.
    여행가는 당사자가 당연히 기본적인것은 알아보고 가는게 당연한데 친구말만 믿고 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제생각에는 친구분도 자기 나름대로는 알아봤는데 제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까 원글님한테 짜증을 내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건 원글님이 친구분의 성격을 잘알테니까 ...잘 판단해보셔요~

    제가 2~3년전에 유레일을 탔었는데 비성수기였음에도 좌석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이라는게 기간이 미리 정해져서 오래전에 예약을 해야하는건 아니고, 열차에 타기전 현장에서 자리가 있으면 예약을 하면 되는거 더군요.
    그러니까 현재는 성수기일테니 좌석이 여유가 없겠죠. 그러니가 탑승전에 바로 현장에서 예약해서 자리를 얻는건 불가능할테고 미리 예약을 했어야 하겠네요.

  • 7. 친구분도 잘못이지만
    '11.8.23 6:03 AM (218.232.xxx.205)

    잔잔할날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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