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있는 집은 추석 명절 본가행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1-08-22 17:33:41
시댁이 그리 멀지는 않지만 수험생을 혼자 집에 두고 가야할지
밤마다 다시 차를 몰아서 집에 와야 할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211.196.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2 5:38 PM (203.145.xxx.165)

    손자중에 가장 큰 아이인가요?
    저희집은 대대로(?) 수험생 있는 집은 엄마랑 아이는 집에서 보냈어요.
    첫아이라면 원글님댁에서 전통을 만드세요. 동서들도 좋아할텐데요.

  • 2. ..
    '11.8.22 5:41 PM (1.225.xxx.55)

    저는 데리고 다녔어요.
    그런 날이라고 유난스럽게 안해도 남편 형제들 다 잘 자라 좋은 직업 가져서 그런거 이해 못하는 집안이에요.
    우리 애들이나 사동생네 역시 그렇게 안해도 대학 잘 갔고요.

  • 3. ...
    '11.8.22 5:47 PM (152.99.xxx.164)

    저희는 아이는 두고 전날 갔다가 추석날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에요
    제가 안가는건 시댁에선 이해받지 못할 일이고
    아이 데려가면 추석날 성묘다닌다고 하루종일 끌고 다닐게 뻔하고 아이가 지쳐서 일주일은 힘들어할거라 안데려가요

  • 4. 저두
    '11.8.22 5:47 PM (14.36.xxx.129)

    아직 본격적 수험생은 아니라 닥친 일은 아니지만, 저도 걱정되요. 저희 형님네 조카는 고등학생 때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두고도 온갖 집안행사에 빠진 적이 없어요. 그래도 대학만 잘 갔네요. 근데,,, 이게 애들마다 달라요. 걔는 그렇게 해도 남은 시간에 집중하여 공부를 잘 했지만,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너무 약한 애라 왔다갔다 하고 명절 앞두고 분위기에 휩쓸리면 정말 며칠이고 공부 손 놓을 아이예요.
    그래서 윗분처럼 시어른들이 이해못할까 걱정스러워요. 벌써부터요. ㅠㅠ 아이의 특성을 감안하여 결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5. .....
    '11.8.22 5:50 PM (1.225.xxx.148)

    꼭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하나요?
    대신 공부 해줄수도 없는데 식사 챙기려 못 가는것도 이해 않됨
    챙겨 놓고 시댁가면 되죠! 명절 하루 쉬면서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도많고
    시험생부모 집에서 명절 지내는분도 많아요.

  • 6. .....
    '11.8.22 5:55 PM (1.225.xxx.148)

    고3때 넘마가 옆에 있어야 공부한다는것은 너무 어이 없어요.
    아이가 힘들것 같은면 두고 가면 되죠...
    누구나 공부하는 시기가 고3 아니가요?
    부모가 먼저 담대하고 쿨 해졌으면 좋갰어요.
    저도 곧 수험생 엄마에요. 맏며느리라 저희집에서 명절지냅니다.

  • 7. .....
    '11.8.22 5:55 PM (1.225.xxx.148)

    오타. 엄마

  • 8. ..
    '11.8.22 5:56 PM (125.140.xxx.25)

    저는 딸애 다 데리고 다녔어요.
    오랫만에 만난 친척들이 열심히 하라고 한마디씩 해주고 차례지낼때
    특별히 혼자 술 따라 올리면서 수능 잘보게 해달라고 절하고
    온통 화제가 본인이 되는게 좀 부담스러워 하지만 온가족들이 격려하는거라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 9. .재수학원
    '11.8.22 5:59 PM (211.55.xxx.115)

    입시 설명회에서 꼭 명절 제사에 참석 시키라고 하요.

    부모님들께서 절이나 교회가서 입시 기도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데 부처님.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수험생 기도를 다 들어 주시지 못하지만
    명절날 조상님께 마음속으로 기도드리면 다 들어 줍답니다....

  • 10. 에구
    '11.8.22 7:35 PM (121.146.xxx.205)

    모든 아이들이 서울대가고 좋은대학가는것은 아니지요..
    잘하는 아이들이야 뭘해도 가겠지만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추석연휴가 솔직히 부족한 공부 보충시키는 중요한시점이 될 수도 있는거아닌가요?

    댓글다신분들은 모두다 알아서 잘 하는 아이들만 두신분들인가봐요

  • 11. 열외
    '11.8.23 12:57 AM (121.168.xxx.209)

    저희 형님은 안오시던데요. 저희 형님네도 시댁에서 멀지 않고요. 별로 뭐라하는 분위기 아니던데...

    친정쪽에서도 고3있는집은 모든것에 열외 두는것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일뿐더러,,,제 친구들네도 다 그런분위기인지라,,저는 여기 댓글이 참 낯서네요

  • 12. ??
    '11.8.23 1:01 AM (110.11.xxx.4)

    당연히 두고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 갑상선기능저하와 항진..어느게 더 나은걸까요? 5 이건왜생기는.. 2011/08/31 3,432
7816 베이지색 구두가 시커먼데 안 닦여요 ㅜㅜ 3 네모네모 2011/08/31 1,015
7815 19금 대문글 원글님 봐주세요....ㅠㅠ 7 ㅠㅠ 2011/08/31 2,570
7814 찐빵을 할려고 하는데 밀가루는.. 8 레시피 2011/08/31 2,251
7813 19금) 자꾸 냄새가..ㅠㅠ 1 산부인과. 2011/08/31 5,006
7812 글삭제했습니다 50 고민고민 2011/08/31 7,570
7811 李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공생발전 간담회 2 세우실 2011/08/31 764
7810 아이허브질문좀 할게요 3 띠룩이 2011/08/31 1,114
7809 9월3일 연신내에서 여성의전화, 아름다운가게 가 행사를 해요 .. 웨덜리 2011/08/31 1,016
7808 명절 때 형님께 선물하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9 새댁 2011/08/31 1,400
7807 日원전근로자, 작업 1주일만에 '급성 백혈병', 논란 1 블루 2011/08/31 961
7806 우유 대신 두유 먹어도 칼슘섭취 이런건 비슷할까요> 9 ㅎㅎ 2011/08/31 5,060
7805 딴지 재정상태.. .. 2011/08/31 1,233
7804 신 언론통제 방식 10 네이버꺼져 2011/08/31 1,195
7803 쌀을 무료로 준다고 나오라고 하는 사람들 뭐에요??? 13 ?? 2011/08/31 1,947
7802 저기 나꼼수 어디서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5 wjrl 2011/08/31 1,453
7801 이명박, 오세훈 1 세금진공청소.. 2011/08/31 842
7800 지금 119.196.xxx.179 가 온통 분탕질을 하고 다니네.. 5 엠마.. 2011/08/31 1,211
7799 아이 젖떼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많아요 6 답글절실 2011/08/31 1,127
7798 초등아이 밥잘먹게 하는 영양제(?)란 게 있나요? 4 섬아씨 2011/08/31 2,108
7797 나이 30넘은 미혼이 고향 시골로 내려가면 좀 그럴까요 4 휴. 2011/08/31 1,578
7796 박태규 영장실질심사 포기…오후 발부 결정 5 세우실 2011/08/31 1,191
7795 남편과 살기 싫고 이혼 싫고 애하고 외국가서 기러기 생활하는거 13 ... 2011/08/31 5,389
7794 서울시 주민감사청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15 주민 2011/08/31 1,264
7793 동생이 차를 바꾼다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어떤 차가 나을까요? 6 알고싶어요 2011/08/31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