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op예쁜손글씨에 관하여 몇가지 궁금한점...

손글씨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1-08-22 16:01:20

6살4살 아이둘 키우다가 이제 둘다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고 처음으로 3시까지는 제시간을 가지게된 아줌마 입니다~~ㅎㅎ

지금 처음 2주는 멍때리며 그냥 자유를 만끽하며 놀았구여...

뭔가를 배워보고 싶은데... 그게 막연히... 예전부터 그냥 막 해보고싶은 pop입니다...

자세히 아는것도 없어요... 그냥 배워보고 싶더라구여...

그래도... 그냥 배워만 보자가 아니라... 배우고나서 살림에 보탬(?)이되면  더 좋지않겠어요?

지금 재취업 하는것도 힘든데... 배워보고 적성에 잘 맞으면 이쪽으로 일도 해보고싶구여...

그런데.. 얼핏만봐도 강좌도많고 수강료도 저렴한편이고, 자격증 따는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보여서인지 배우시는분들이 많아보이는데...

그만큼 수요가 있나요?

결론은... pop 앞으로의 전망을 여쭤보고 싶은거였어요...

초급배우고 전문가반 배우고 자격증을 딴다면 무얼 어떻게 할수 있는건지...

강사로 취업이 되는것도 쉽지않을것같고(기존에 하시는분들이 워낙 계시니...) 창업을 하는건... 정말 돈이 벌릴까 싶기도하고...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그냥 아울렛이나, 홈플러스 등에 있는 문화센터 강좌에서 배우고나서도 자격증 따기가 괜챦냐는 질문이예요~

한국문화센터 연합회... 이런데서 강좌듣고 자격증 따는게 더 유리(?) 한지도 질문드려보아요~

현재 활동중이시거나 배워보신 경험 있으신분... 자격증 준비해보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20.142.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8.22 4:13 PM (112.185.xxx.130)

    pop글씨체로 촥~ 뽑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쉐어프로그램으로 나돌긴하더라구요-맛보기)
    요즘 마트들 대부분 프로그램 돌려서, 프린터로 뽑더라구요.
    민간단체에서 제멋대로식 발급하는 자격증이라, 전혀 도움안된다고?

  • 알고시포
    '11.8.22 8:20 PM (112.154.xxx.240)

    맛보기용 프로그램이 있다 하시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

  • 2. 앙쥬
    '11.8.22 4:19 PM (175.196.xxx.53)

    그렇군요..우리 동네에도 pop글씨 가르쳐주는 곳이 생겼더라구요..누가 배울까나 오며가며 궁금했었는데..

  • 3. 페퍼민트
    '11.8.22 4:27 PM (14.45.xxx.165)

    제동서도 미대나와서 아기 둘낳고 놀다가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학습관에서 배워서 자격증따서 지금은 초등학교 몇군대와 이마트 문화센터에 강좌 다녀요. 매일 매일 다니고 주말에는 수업준비하구요. 돈도 제법 버는거 같아요. 바로 차 새로 뽑고.. 암튼 뭐든지 꾸준히 하면 다 길이 있는거 같아요.

  • 4. 나무
    '11.8.22 4:31 PM (220.85.xxx.59)

    저희 동네에서도 집에서 가르쳐주는 곳이 있어요. 자격증 노리는 사람들 반,
    저처럼 설렁설렁 배우는 사람 반...
    애들 과제물 해갈 때 큰 글씨를 POP로 써줘요.
    저 혼자 무지 만족해합니당!!

  • 5. 작성자-손글씨
    '11.8.22 4:37 PM (120.142.xxx.115)

    아~~ 그래도 희망적인 케이스도 있네요.. 다행~
    그분은 미대나오셔서 감각이 더 있으셔서 그런가?? ㅎㅎ

  • 6. 그거
    '11.8.22 4:47 PM (180.230.xxx.215)

    꼭 자격증 있어야되는거 아니에요.. 걍 프리로 일하려면 없어도 예쁘게 ,색감이있고,감각있으면
    할수있더군요..하나 써주면 얼마..이런 기본가격도 있구요..
    저도 7월까지배우다 자격증까진 따고싶지안고..해서 기본만 배웠답니다..

  • 7. 하늘
    '11.8.22 4:56 PM (175.193.xxx.93)

    저희언니도 피오피초반에 해서 광고지까지 만들어서 초크아트까지 해서 여기저기 써서 만들고 팔았는데요..
    언니말로는 시간대비 돈이 넘 작다고 하던데요...언니도 색깔감각이 있는편인데..

    요즘은 다들 프린터로 다 뽑는다고..--;

  • 8. 나만이래
    '11.8.22 7:11 PM (110.10.xxx.78)

    배우다 말았는데요, 강사 할거 아니면 별로 돈 안되구요....
    시간노력대비 돈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취미로나 아니면 아이들때문에 하기도 하구요.
    우선 해보시면 나에게 잘 맞는지...그것도 중요하답니다.
    어쨌든 감각이 있어야 하니까...

  • 9. 우선
    '11.8.22 7:25 PM (114.204.xxx.155)

    배워보시고 재미있고 계속 하고싶으시면 계속 하시면 되지요
    그런데 강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미술 전공자이구요
    전공자 아니라도 재능이 있던가 경력이 있던가 인맥이 있어야 강의를 할 수 있어요
    워낙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인력이 많거든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창업후 글씨대행은 시간대비 효율이 없어서 대행으로는 수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어쩌다 보너스라고 생각해야지요
    사무실을 내셔도 대행은 보너스고 배우는 회원으로 유지가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 보통 시댁에 용돈(?) 얼마나 드리시나요~?? 16 윤이 2011/09/01 3,908
8163 다음에서 이 기사를 내려 버렸다네요! 1 오직 2011/09/01 1,518
8162 걱정이 많거나 하는사람에게 책 추천해주세요 책추천 2011/09/01 702
8161 나경원 꼬리내리기 ㅋㅋ 2 ........ 2011/09/01 1,926
8160 너무 뜨겁네요. 2 ... 2011/09/01 871
8159 역시 김주하네요! 61 리미니 2011/09/01 14,975
8158 곽교육감님 사퇴의사 없으시데요 8 감사합니다 2011/09/01 1,533
8157 사채까지 끌어다 쓴 박명기 계좌로 돈을 줄 수 없었던 상황 아.. 2 구랭 2011/09/01 1,542
8156 저 곧 도서관 갈건데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2 니콜 2011/09/01 2,215
8155 여자42 실비보험. 얼마정도드나요? ^^* 11 실비보험. 2011/09/01 2,090
8154 진보진영이 왜 팔팔 뛸까 생각해봤는데~ 7 ㅇㅇ 2011/09/01 1,281
8153 온라인 판매 이익금 배분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장사하시는분.. 2011/09/01 781
8152 도자기 대접에 사각 유리 비결 2011/09/01 797
8151 자녀 피아노 레슨하시는 분들 질문입니다. 2 피아노 2011/09/01 1,174
8150 책장같은 곳에 기어다니는 벼룩같은 벌레있잖아요.. 2011/09/01 1,089
8149 결혼할때 엄청 큰 액자 아시죠? 9 어떡하지? 2011/09/01 2,321
8148 3백만원 어디다 넣어놀까요 2 무냐무냐 2011/09/01 1,427
8147 사먹는 고추장이 이렇게 맛없는지 처음 알았어요. 5 어후 2011/09/01 1,960
8146 경찰, 인적드문 이승만 동상 24시간 경비…공권력 남용 논란 8 세우실 2011/09/01 714
8145 가등기되어 있는 부동산 유산 상속시 어떻게 되나요? 2 .... 2011/09/01 2,552
8144 간고등어 어디꺼 맛나요? 추석선물하려구요 5 고민 2011/09/01 1,361
8143 조언절실-둘째타는 첫째 친정에 보내도 될까요? 14 푸른바람 2011/09/01 1,610
8142 스마트폰 질문 좀 드려요. 1 제발... 2011/09/01 640
8141 어제 택배가 밤 12시 10분에 왔어요.. 10 나야나 2011/09/01 1,888
8140 솔모루 진사골국물 괜찮나요? 1 홈쇼핑 2011/09/01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