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수 - 인순이 진정 최고네요...

나가수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1-08-22 15:03:09

평소 인순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 나가수 보고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오네요.

영상으만으로 제 눈을 촉촉하게 적시네요..

돌아가신 아빠생각이 납니다...

직접 무대를 관람했다면 아마 펑펑 눈물을 쏟았을거같습니다.

감정, 가창력, 표현, 카리스마 정말 최고입니다..

다른가수들이 초라해보이네요..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정말 최고입니다...

 

ps : 몸매는 저나이에 어찌도 저리 빵빵하신지 부럽습니다...ㅎㅎ

IP : 121.162.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순
    '11.8.22 3:04 PM (180.66.xxx.210)

    혼자만의 생각아닌가요?전 손발이 오그라들던데..
    무게잡고 등장하는 모습보니..

  • 11
    '11.8.23 3:51 AM (122.37.xxx.28)

    노래에 따른 컨셉이죠.
    인순이 무대를 저도 직접 본 건 딱 한번이지만
    굉장이 무대매너 좋은 분으로 기억합니다.
    즉 무대매너 중 하나겠지요
    다른 가수도 이야기했지만
    등장하는 것부터가 노래구나~라고 말이지요

  • 2. 진정한 디바 ~
    '11.8.22 3:05 PM (121.150.xxx.220)

    확실히 무대를 봐야 알죠
    전 무대에서의 인순이는
    어느 무대에서건 최고였어요확실히 사람은 내가 겪어 봐야 알아요
    저도 나가수 나오는 것 만큼은 별로였던 사람 ...

  • 3. ..
    '11.8.22 3:06 PM (1.225.xxx.55)

    순서도 좋았고 선곡도 잘했고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청중을 휘어잡는 대단한 작품이더군요.
    더 지나서 이제 경쟁 체제로 들어가면 어떨지 궁금해요
    아무튼 어제 방송은 최고였습니다.

  • 4. 야호
    '11.8.22 3:07 PM (99.187.xxx.8)

    전 댓글중에 너무 오버라고 해서 봤더니만
    감동자체이던데요.
    참 사람들이 못됐다는 ...
    자기 얘기 하는게 제일 감동받는 법이거든요.
    아버지 생각들에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던데요.
    진심은 다 통한다고 생각해요.
    인순이씨 멋졌어요.

  • 5. ...
    '11.8.22 3:07 PM (36.39.xxx.240)

    지난번 스케치북에나와서 사이니의 링동딩을 춤과함께 부르는데 정말 끝내줬어요
    50대에 아이돌노래 춤과같이 소화시킬수있는사람은 인순이 밖에 없다는것 인정해줘야해요 ㅎㅎㅎ

    말나온긴에 링크올릴께요
    http://www.youtube.com/watch?v=zCdxl4i9K6E

  • 6. 뭐랄까
    '11.8.22 3:0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노래를 잘하긴하는데 인순이씨에게는 나가수 무대가 어렵지 않아보여요.
    윤민수인가 오디션보는 기분이라던 그분하고 많이 비교되더군요...
    나가수는 그렇게 가창력 뛰어나지만 매체에 주목을 많이 받지 않았던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7. 윤민수
    '11.8.22 3:22 PM (112.164.xxx.31)

    그남자 그여자 부른 가수래서 완전 기대했는데 좀 실망했어요. 전 담백하게 부르는 가수들이 더 좋아요. 감정 과잉으로 보여서 부담스럽드라구요. 인순이 아버지노래는 정말 내 아버지를 생각하며 들으니 눈물이 안나올수없더군요. 객석에 젊은 사람들도 다 자기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들었는지 눈가가 촉촉해지는게 부모님한테 다들 못하고 사는구나 싶더군요.

  • 저두
    '11.8.22 3:26 PM (121.162.xxx.190)

    저두 기대했는데 실망했어요.

  • 8. 초록
    '11.8.22 4:40 PM (211.224.xxx.216)

    전 고개를 완전 빳빳이 들고 등장해서 퇴장까지 좋게 표현하면 자신감 죽인다고 나쁘게 말하면 겸손함이 조금도 없더라구요. 3-4위만 했으면 좋겠다고하던데 그건 다 가식적인 말이고 내가 당연 1등이지 니들은 다 내 발밑이야 이런 느낌이던데요. 대한민국 가수중 내가 최고야 이런 마인드 같아요. 그런 자신감이 부럽기도 하지만 좀 거북스러워요

  • 9. 짱스맘
    '11.8.23 3:53 AM (122.37.xxx.28)

    인순이 실제 무대에서 보면 굉장히 깍듯해요.
    실제 아픔을 많이 겪고 자란 사람이고
    연예계에서도 실제 실력보다 저평가된 소수계층 중 하나잖아요.
    절대 거만할 수가 없는 삶을 걸어온 분인데
    저도 인사를 깊이 하지 않은 건
    그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2 아기들 두유 먹이는거 5 2011/09/07 1,291
10591 전복죽냉동실에 두어도 되나요? 1 전복족 2011/09/07 1,841
10590 급질)벌레 먹은 쌀이 많아서요...알려주세요.!!! 4 햇볕쬐자. 2011/09/07 3,520
10589 민주당과 한나라당 어느쪽이 친일파가 많을까? 16 지나가다 2011/09/07 3,695
10588 홍대앞 라멘집 질문 & 추천 부탁드려요 3 라멘 2011/09/07 1,397
10587 슬프고 힘든 일 (&아이의 시선) 13 제이엘 2011/09/07 2,837
10586 중계동이냐 하계동이냐..... 4 학군...... 2011/09/07 3,290
10585 저같은 사람 있으세요? 6 차싫어 2011/09/07 941
10584 GS홈쇼핑 라텍스 베개 ‘피부트러블’ 유발 2 꼬꼬댁꼬꼬 2011/09/07 5,635
10583 친일파를 바로 알자. 지나가다 2011/09/07 750
10582 제가 중국에서 느낀점들은요... 2 현실 2011/09/07 1,622
10581 댓글의 댓글은 어떻게 다나요? 6 그냥 2011/09/07 689
10580 이거 고칠수 없는 상사별일까요? 7 리본 2011/09/07 1,238
10579 가끔씩 차 빌려 달라는 시댁 식구들..어쩌죠? 7 가끔 2011/09/07 1,933
10578 누가 누굴 친일파로 매도 시키는가? 6 지나가다 2011/09/07 1,147
10577 안철수씨는 대통령이 어울릴 사람이에요 24 시장 그까이.. 2011/09/07 2,226
10576 남편하고 싸웠는데 .. 전 제 잘못을 모르겠어요--> 인제 알겠.. 58 삐리리 2011/09/07 13,380
10575 남중국해의 위협과 대양해군의 길 티아라 2011/09/07 661
10574 9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7 563
10573 보험금때문에 여쭤봐요 6 보험 2011/09/07 1,423
10572 박경철씨가 나꼼수 오늘 나온다는데,,,흠 상상이 잘 안되네요 1 내사랑바귀 2011/09/07 988
10571 손목 시계 1장 안에서 고르라는데... 3 시계 2011/09/07 1,132
10570 강남 파출부 어떤가요? 3 루나 2011/09/07 2,493
10569 뚜레** 매장에 바퀴벌레가.....ㅠ 9 .. 2011/09/07 1,598
10568 회전하는 물걸레 청소기 어떤게 제일 좋은가요?추천 부탁드려요 5 전업주부 2011/09/07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