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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나 의사가 된 여고동창생을 잡지에서

니는 조회수 : 12,638
작성일 : 2011-08-22 14:41:57

어쩌다 보니 잡지에 소개된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서 성공한 여인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품위와 행복한 근황이 보이더군요.
학교다닐 때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었고 
집이 부유한데다가 성격도 활달하고 성실한 아이였는데
그 당시 의대를 진학했다는 말을 듣고 약간 의외였었거든요.
 세월이 흘러 잡지에서 우연히 그녀의 모습을 보고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역시 인생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부유한 집안애들은 아주 최상이 아니더라도  뒷받침이 든든하면  잘 풀린다는거.

또 다른 동창들은 교수가 되어 있던데  그들 역시 집안이 탄탄했던 집들.
그네들보다 더 성적이 뛰어났지만 경제력이 별로인 애들은 그냥 그렇게 풀린 애들도 있고요.

추신..댓글 보니 제 표현이 잘못 된지라 조금 고쳤어요.
최고 성적에 집안 유복하지 않은 애들은 다 잘 풀리지 못했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집안 부유하면 성적 조금 못미쳐도 잘 풀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였어요.
IP : 218.233.xxx.1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2 2:43 PM (59.6.xxx.65)

    옛날엔 그래도 잘사는집 애랑 못사는집 애랑 두루두루 친구로 잘 뭉치고 별 거리낌이 없었는대요
    요즘은 진짜 차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대놓고 부잣집이면 티내고 환경좋으니까 저렇게 된다고 아예 노골적으로 말하고..

    뭔가 세상이 너무 인공스러워지고..사람 사는 맛이 안나요

    사람 사는 세상이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 2. ㅋㅋ
    '11.8.22 2:44 PM (1.251.xxx.58)

    결론이 이상하게 나네요?
    성적 못해도...하위권 의대에 갔을수도 있고...
    환경도 중요하지만, 본인 노력도 중요할텐데.....

  • 3. 질투
    '11.8.22 2:46 PM (119.192.xxx.98)

    그분 질투하시네요..
    원래 환경이 좋아야 공부도 더 잘합니다.
    모르셨나요..
    이글은 좀 열폭글같네요..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리 환경 좋아도 의대 못가요..
    우월한 유전, 좋은 환경, 노력으로 그 자리에 간거라 생각하세요

  • 4. ..
    '11.8.22 2:55 PM (99.187.xxx.8)

    제 가난했던 수재 친구는 지금 서울 중앙법원 판사인데요.
    이친구도 집안이 필요했던 자리일까요?
    그건 아니에요.
    자기 노력도 엄청 중요한거에요.

  • ..
    '11.8.22 2:58 PM (99.187.xxx.8)

    제글에 수정할땐 밑에다 쓰면 되겠네요.
    남자 아니고 여자입니다.

  • '11.8.23 8:18 PM (116.126.xxx.249)

    수재는 예외^^님 사시 뿐만아니라 모든 고시공부가 집안 돈이 어느정도 필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외고출신 사시합격생이 예전보다 많아진건 당연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진학했기 때문이죠... 이쪽에서 공부해보신적이 없으시겠지만 "집안에 돈이 없어서"는 공부하는 데에 있어 물론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합불을 가르는 요소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학원강의를 인터넷 강의로 대체할 수 있고, 그마저도 스터디를 결성하면 n분의 1로 할 수 있고, 친구들 시험지 (진모나 n순환 모의고사)를 복사해서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느정도 학교에는 다들 고시반이 있구요. 물론 돈이 없어서 책값을 마련하느라 알바하러 학업을 쉬는 예도 들었습니다만 집안의 돈은 정말 중요한게 아니에요...... 왜 김앤장의 대표변호사 아들은 그 머리와 그 재력으로도 몇년동안 사시를 못붙어서 미국 유학을 갔다왔을까요..?

  • '11.8.23 8:22 PM (116.126.xxx.249)

    하긴 근데 지금의 로스쿨정도면 "집안 돈 없음 못해요..."라는 말을 극명하게 증명해주긴할것같네요 ㅎㅎ
    로스쿨 지원하기 위해 기본으로 쳐야 하는 시험(리트)는 올해 삼십만원 가까이 됬구요, 원서비는 몇십만원이라는... 한학기 천만원 등록금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죠... 에고고 ㅎㅎ

  • 5. 전혀요..
    '11.8.22 2:56 PM (59.28.xxx.38)

    제친구는 정말 가난했어요. 80초반에 단칸방에 5식구가 살정도로..
    공부는 초중고 다 전교권이었구요..정말 외모도 환경도 안되는 친구였지만..
    의대들어가서 같은 의사랑 결혼해서 지금 가정의학과 개업해서..잘살고있어요.
    환경보다는..본인이 얼마나 잘났는가에 따라서..완전 인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더 많죠

  • 6. 환경 덕이라고
    '11.8.22 2:58 PM (222.106.xxx.110)

    생각하는 원글님은 자기가 그보다 못한건 자신의 노력과 의지 탓이 아니라 자신의 환경(부모) 탓이라고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거네요.
    어리시네요.

  • 7. 사람은 다
    '11.8.22 3:12 PM (121.150.xxx.220)

    자기 인생 스타트에서 전력질주 하는 타이밍이 다 다르죠

  • 8. 반대로..
    '11.8.22 3:34 PM (112.151.xxx.44)

    전 반대의 경우..
    학교때 공부도 최고, 인간성도 최고, 얼굴도 예쁘고,뭐든지 잘하고 성격도 좋고 인기를 한몸에 받던 한 친구,,
    학교다닐땐 같은반이었지만 말붙일 틈도 없었어요..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쌓여있어서..
    대학교때 연예기획사에서 픽업되어 광고에도 나오고 드라마에도 나오더니 이상하게 잘 안풀리고
    성형한게 너무 부자연스럽고,, 설명해도 남들이 잘 모르는 그저그런 배우가 되었어요..
    재연드라마에도 좀 나오더니 그드라마도 없어지니 볼수도 없네요..
    늘 안타깝고,, 마음속으로는 늘 응원해요..

  • 9. 환경 중요하지요
    '11.8.22 9:16 PM (124.195.xxx.46)

    환경 물론 중요하죠
    근데 님이 쓰신 경우는
    똑같이 의대 갈 성적에서, 긴 뒷바라지를 할 수 없어 못간 친구와 이 친구
    의대가서 스텦으로 남을 성적이 되는데 못한 경우와 이친구
    이렇게 비교를 해야 환경의 중요성이 절감이 되지요

    기본적으로야 기부금 입학이 아니였다면
    최상위권은 아니라도 의대갈 성적은 되었어야 해요 ㅎㅎㅎ

  • 동감!
    '11.8.23 2:36 PM (192.198.xxx.165)

    동감입니다. 설사 기부금 입학이 되었더라 하더라도(의대를 기부금 입학으로 들어간다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지만..) 공부 열심히 해야 다운 안당하고 졸업하죠.ㅋ

  • 동감!
    '11.8.23 2:36 PM (192.198.xxx.165)

    동감입니다. 설사 기부금 입학이 되었더라 하더라도(의대를 기부금 입학으로 들어간다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지만..) 공부 열심히 해야 다운 안당하고 졸업하죠.ㅋ

  • 10. ...
    '11.8.23 8:58 AM (175.123.xxx.78)

    근데 요즘 세상에
    의대 갈 성적 되는데 의대 학비 때문에 의대 포기한 사람이 있나요?
    학자금 대출도 있고
    다들 6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집안 어려워도 사실 집안 어려울수록
    의대 진학하려고 하던데...

  • 11.
    '11.8.23 9:16 AM (203.244.xxx.254)

    전 어느 정도 공감해요..
    학교 다닐 때 공부 못 했던 친구 그저그런 대학가서, 그 학교에서 남편 만났는데 둘다 집안에 돈이 있어서 석사, 박사하고 미국 유학가더라구요. 그렇게 다녀오면 교수님되는 거라서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 12. 의사나변호사
    '11.8.23 9:17 AM (58.74.xxx.201)

    는 정말로 본인의 노력으로 되는거 아닌지..
    부모가 의사나 변호사로 부를 쌓아도 돈은 물려주지만 직업은 못물려주죠. 반드시 본인이 해내는 수밖에 없잖아요.
    집안이 부유해서 그 과정에 보탬은 되겠지만
    오히려 그 부유함이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던데요.
    그냥 가만히 놀고 먹고 공부안해도 자기 부모 정도로 살게 될줄 아는 젊은이들이 많던데요.

  • 13. 환경
    '11.8.23 9:34 AM (211.192.xxx.202)

    저도 배경이 좋으면 플러스 알파~ 효과 있다고 생각해요.
    가까운 지인도 대학가기 힘들정도로 성적이 안되었는데 겨우 4년제 지방으로 갔는데 유학다녀오고 지금 교수하네요.
    역시 부모의 돈이나 배경이 중요하다는 걸 요즘도 실감하네요.
    그집 자녀들 학교다닐때 공부 잘하지도 못했지만 지금 대학강단에 서는걸 보면....^^ 씁쓸해요.
    돈이 있으니까 뒷받침이 되고 또 그러면서 비슷한 부류를 만나서 결혼하고

    심지어 고고동창생들만 봐도 여유있게 자란애들은 모난게 없고 성격도 좋고 해서 결혼도 잘 하는거 같더라구요. 의사딸, 교수딸 이런애들은 저희부류랑은 다르더라구요.
    생각하는것도 가정환경때문인지 좀 달랐어요.
    하지만 그 당시에 동경하거나 부럽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냥 그애 부모님이 교수고, 의사구나...라고 생각했지만....성인이 되고 인생을 살아보니...
    나도 그런 부모가 있었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겠지?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세상을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그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건 좀 여유롭게 살고 집안에 근심걱정 없이 사는 애들이 얼굴도 밝고 성격도 둥글둥글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걱정거리도 아닌거 걱정하지도 않고 쿨했는데....그렇지 않은 애들은 별걸 다 걱정하고...

  • 14. ...
    '11.8.23 9:39 AM (121.162.xxx.97)

    능력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댓글은 이야기의 본질에서 살짝 벗어나신 거구요..원글님 말씀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직업은 능력외에 환경이 중요하다는 거죠.
    사실 의사나 교수될 능력있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하지만 못사는 집 장남이 능력있다고 돈벌어야하는데 돈들어가는..앞으로 자리가 날지 안날지도 모르는 교수같은 직업을 위해 시간과 돈을 더 투자하긴 쉽지 않지요. 웬만한 의지와 이기심이 없으면...
    능력은 살짝 떨어져도 환경/운이 받혀주면 교수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주변에 대학재단집 자식들이나 친인척이 그학교 교수하는 일은 비일비재하잖아요.

  • 15. ..
    '11.8.23 9:53 AM (110.14.xxx.164)

    의사 교수여도 환경 따라 사람이 달라요
    근근히 사는거랑 유복하게 자라고 사는거랑은...

  • 16. ...
    '11.8.23 10:08 AM (124.5.xxx.88)

    교수는 꼭 머리가 뛰어나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마치고 다른 직업 안 가지고 지도교수밑에서 조교 맡으면서

    교수 뒷바라지 열심히 하고 그러다 지도 교수가 밀어줘서 시간강사도 하고 박사도 따고

    그러다가 전임,조교수 ..

    하여튼 그 대학에서 계속 살면 교수되는 사랍도 많아요.

    유대관계에 힘 입어서..

  • 17. 맞아요.
    '11.8.23 10:29 AM (61.101.xxx.62) - 삭제된댓글

    맘편히 교수 될려고 하면 경제력이 있어야죠.
    같은 의사라도 교수 될때까지 또 되서도 월금이 개업의랑 차이가 많은데.
    집에서 받쳐줘야 혹은 배우자가 개업의라서 많이 벌어줘야 본인이 개업의되서 돈벌어 여기저기 챙길 필요없이 돈에 좀 초월하면서 교수될수 있는 겁니다.

  • 18. 인정하고싶지않지만
    '11.8.23 10:55 AM (211.63.xxx.199)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인거 같아요.
    집안이 넉넉해야 부모님들도 뒷바라지를 해주시죠. 꼭 의사가 아니어도 여자가 나이 40 넘어까지도 직장생활하려면 특히 결혼해서 아이까지 딸렸다면 친정부모님들의 써포트 없이는 참으로 힘든일이죠.
    의대 다니려면 꼬박 6년 학비 대주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줘야죠.
    방학이면 아르바이트 하는게 아니라 머리 식힐겸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부족한 공부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주고요.
    교수는 정말 집안에 돈이 있어 써포트해줘야 가능한것으로 알아요.
    또 본인도 그런 풍족한 환경에서 끊임없이 노력했겠죠. 환경만드로 의사만들고 교수만드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환경이 여유로우면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게되고 든든한 뒷배경이 시너지 효과를 낼테니까요.

  • 19.
    '11.8.23 11:10 AM (61.33.xxx.20)

    그런 사람은 집안 환경이 안좋았으면 더 악착같이 노력하고 살았을거 같군요.^^
    어쩌니 해도 저정도 머리와 근성을 가진 사람은 드물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 20. 그래도
    '11.8.23 11:14 AM (114.201.xxx.140)

    의대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해요.
    듣보잡이라도 지금 만큼 공부 잘해야의대가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잘해야 의대갔어요.

  • 21. ㅠㅠ
    '11.8.23 11:24 AM (203.241.xxx.14)

    맞아요.
    워낙에 소수를 뽑는 교수는 실력

  • 22. 인정하세요..
    '11.8.23 12:09 PM (122.37.xxx.211)

    본인 머리 하나 밖에 없는데 주야 노력으로 최고대학 교수된 분 알아요..
    전 환경 탓 보다 노력과 무엇보다 머리탓을 하고 싶네요..

  • 인정 못해요.
    '11.8.23 4:50 PM (59.16.xxx.202)

    비슷한 실력일때 누가 교수가 되던가요. 유리 천장은 분명 있습니다.

  • 23. 재밌는 경우
    '11.8.23 12:14 PM (112.169.xxx.27)

    제 친구는 집을 왠만큼 살았는데 애는 공부 못하고 진짜 성격이 재밌어서 답안지같은거 아주 희안하게 써서 전교생한테 큰 웃음을 주는애였어요
    당연히 학력고사도 못보고 사라졌는데 ㅎㅎ
    어느날 지방에 놀러갔다가 그 지방 신문을 보니 그애가 여류 xx가 가 되서 전시회를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지방대 미대에 진학해서 아예 눌러앉은 케이스 ㅎㅎ
    아마 그 성격으로 잘 클거라 생각해요,집안 능력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 24. 실력이
    '11.8.23 12:53 PM (121.139.xxx.212)

    집안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의 실력이 안돼면 의사되기 어렵지요

    집안의 배경은 의사된다음의 문제 아닌가요

    동창분이 님 생각보다는 공부를 하셨던거 같네요

    요즘 고3엄마라서 읟대가기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신들의 자리이죠 ㅋ

  • 25. 안그래요
    '11.8.23 2:34 PM (76.221.xxx.93)

    혹시 은성 밀대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라면 저도 공지 올라온날 신청해서 이틀 뒤엔가 바로 배송 받았는데요..(추석 전에)
    혹시 모르니
    공구 하신 분께 쪽지라도 보내보세요...

  • 26. 나무
    '11.8.23 4:46 PM (59.16.xxx.202)

    같은 성적과 인생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집안 환경이 좋은 친구가 인생의 결실이 좋은 것 같긴 해요.
    그러나 단순히 돈이나 백으로 밀어주기떄문은 아니던데요.
    자식의 부족한 부분을 미리 캐치하고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부모가 있다면
    자식에게 기대고 의지하려하는 부모보다는 분명 플러스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20세에 같은 출발선에 있던 친구들 조차 30대가 되니 집안 환경 좋은 친구들이 더 잘 나가긴하던데

  • 27.
    '11.8.23 7:14 PM (115.86.xxx.66)

    제가 지방에서 가장 좋다는 여고 나와서 그저그런 대학 나오고 외모는 그냥 평균, 집안도 그냥 평균인데

    교수했어요(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려고 다시 전공 바꿔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동창회 나갔더니 다들 좀 뜨악해 하는 분위기였구요...제가 어떻게 하는 생각들 했겠죠...

    하지만 그 동창들은 제 20대와 30대를 못봤으니...그 좋은 시절 모두 어두운 실험실에 앉아 논문과

    씨름하며 자기가 우리 나라 최고라 생각하는 남자들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더군요... 물론 제 동창들 중에서도 공부도 탑, 성격도 모두 탑이지만 집안이

    별로라 그저그렇게 풀린 친구들도 많고 공부는 저와 비슷하게 그냥저냥 했는데 부모들이 삼수까지

    시켜서 의대 간 친구도 있고 거기가서 버티지 못하고 자살한 친구도 있고 성공한 친구도 있고 정말

    정말 각양각색인데 ....제 생각에는 집안도 중요하고 중고때 성적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

    행동력이지 싶어요.

  • 28. ..
    '12.5.20 4:44 PM (220.88.xxx.191)

    자신의 의지와 행동력 ,,, 좋은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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