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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는거 같애요..

0909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1-08-22 11:43:12
 

남친이랑 햇수로 5년째 잘 만나고 있네요..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도 생각 중이긴 한데..

전 남친 부모님 다 뵙고 ..친척동생들, 친척들 뭐 한번씩은 다 뵌거 같아요;;ㅎ

(남친 여동생 결혼식이다..뭐다 해서 뭐 그렇게 봤네요..ㅎ)

글구 지난 2월 에는 갑자기 남친이 남친어머니 생신도 오라고 해서

좀 부담은 아니고..(부모님들이 다 좋으시고 절 디게 좋게 봐주셔서 저도 좋은 상황이에요^^)

이번 해에 가면 계속 가게 될거 같애서 좀 망설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게 됐구요..

근데 이번 주에 남친 아버님이 생신이신데..이번 해가 환갑이시네요..

그래서 가족끼리 저녁 같이 먹는데 저도 오라고 하셨더라구요..

 

근데..사실 제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날 그냥 가볍게 인사드린거 말곤

별로 그렇게 왕래 없거든요..흠..

그날도 그냥 가볍게 인사드리고 자리 없어서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는 정도?

그냥 친구처럼요..

그 정돈데..남친은 저한테 많은걸 바라고 있나 해서요;;에궁

그냥 만나뵙고 하는건 부담도 안되고 참 좋으신 분들이고

저 좋아라 해주셔서 좋은데..그냥 이런 생각들 하면 좀 머리가 아프네요;;ㅎ

 

에궁....

자기가 용돈 준비하고 선물은 돈 합쳐서 사자고 하는데..선물은 또 뭘루 해야할지도 난감하고;;

백화점 가서 셔츠 같은거 사드리면 무난할까 싶기도 한데..

그냥 좀 그래요..마음이;;ㅎ

IP : 112.214.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2 11:48 AM (203.218.xxx.121)

    이미 발을 들여놓으셨으니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환갑을 그냥 넘길 수는 없을 거 같고요
    남친 집에서 원글님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그런 거 같아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물론 아직 안찾아뵌 상태라면 결혼하겠다 인사드릴 때까지 가지 마시라 그러겠지만
    이미 여러번 얼굴 뵌 상태인 걸 어쩌겠어요...그냥 넘치지 않게 선물하시고 같이 식사하시고 그러세요. ^^
    별 일 아닌데 오라가라 하시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동생결혼식이나 환갑같은 생일이라면
    왕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댁식구들이 너무 이상하면 눈치라도 챌 수 있고 ㅋㅋ
    공평하게 남자친구도 원글님 집에 가끔 데려가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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