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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나가수의 최고 재미는...

작성일 : 2011-08-22 11:41:11
어제 나가수 보셨나요..?
명예졸업3인, 특히 윤도현이 없으니 나가수 특유의 두근두근 분위기도 안살고 참..재미없더라구요.
바이브 그분..인간적으로는 참 매력있던데 노래는 생각보단... 물론 참잘하긴하지만 느낌이 안오더라구요... 원래부터 창하셨으면 정말 잘 하셨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바비킴이 신인3인중에서 가장 순위가 낮던데.. 젤 안타깝더라구요. 좀 더 일찍 나왔다면 참 좋았을것 같은데..
전 오히려 인순이씨.. 전략적으로 '아버지'란 곡 갖고 나온것 같아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어요. 
존재감도 존재감이지만 선곡이.. 윽.. 너무 부담스러웠던건 저만의 느낌이었을까요? 다들 좋게 평가하던데... 아우..전 부담스럽고 오그라들고... 
인순이씨 나오기 전에 위원단 회의 나올때 '전 반대합니다' 했던 분 의견처럼 저도 인순이씨의 출연을 예전 양희은씨 나온다 만다했을때 반대이유처럼 반대였는데 아니나다를까... 프로그램이 너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워진다는 느낌.. 예전처럼 팔딱팔딱 대고 상큼한 느낌이 없어지고 부담스러움만 있는...
이젠 청중평가단 눈감고 듣고 울고 하는 모습도 너무 식상하고 ...
예전 옥양 나올때도 꾹참고 챙겨보던 나가수였으나 
이젠 진짜 안보게 될것 같아요.
ㅎㅎ 아 어제 나가수 최고의 재미는 지상렬이 발발발 떠는 모습을 구경하던거였네요. ^^ㅋ
아, 자우림 7위한것도 전 속으로 좀 박수쳤어요.
지난번 7위했다고 또 달랑 '매직카펫라이드' ..! 그 뻔하고 식상한 노래를 가지고 나온 꼼수가 너무 보였는데 아니나다를까 7위.ㅋ


IP : 27.115.xxx.12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2 11:43 AM (59.5.xxx.169)

    저도 저번보다는 좀 재미가 덜했어요..윤민수는 노래 분위기를 잘 표현해내는 가수같았어요..

  • 2. 나와라 박완규
    '11.8.22 11:47 AM (121.150.xxx.220)

    전 이번 3인을 포함한 멤버들이 더 좋아요
    근데 자우림 보다는 그래도 박완규가 낫다 싶어요
    그동안에는 몰랐던건데 김윤아 목소리는 패왕별희같은 연극 보는 것 같아 이젠 감흥이 없어요
    역시 가식은 한계가 있다는 거 느끼는건지 ...

  • 저두요..
    '11.8.22 12:03 PM (180.224.xxx.136)

    나와라~ 박완규 ^^

  • 거부감
    '11.8.22 11:47 PM (58.122.xxx.54)

    자우림의 노래들을 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 나가수에 나오면서 그 매력이 엷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것보다 나가수는 가수들의 인간미도 한몫하는데, 김윤아는 솔직하다는 느낌이 잘 안오더군요. 처음나왔을때, 경연을 즐겼다고 말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더군요.ㅡ 상당히 긴장한 모습이었어요.

  • 3. 해피트리
    '11.8.22 11:49 AM (115.140.xxx.220)

    전 인순이씨 노래 너무 좋았어요.. 인순이씨의 재발견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최고였어요.. 임범수 이후 최고의 감동 있였던거 같은데요.
    바비킴도 너무 좋았고, 윤민수는 도리어 2위 성적이 이해가 잘 안갔어요..
    그 바이브레이션이 도리어 거북하게 느껴지던라는...
    그동안 옥양 나오면서 안봤는데,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

  • 은우
    '11.8.22 4:47 PM (112.169.xxx.152)

    저기 혹시 임범수라면 임재범, 김범수 두 분 말씀한건가요?

  • 은우
    '11.8.22 4:48 PM (112.169.xxx.152)

    저두 윤민수 솔직히 2위 인정 안돼요. 처음부터 감정폭발하시는데 지겨웠달까...

  • 4. 윤민수
    '11.8.22 11:54 AM (210.106.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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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여기오시는분들은 모두 난독증환자만 오시나바여..... 왜 자꾸만 한 얘기 또하게 만드는건지......
    빨리 빨리가 만드시 좋은것만은 아니람니다. 기 다 리 세 요. ㄳ

  • 5.
    '11.8.22 11:55 AM (124.61.xxx.26)

    저도 인순이씨는 왜 나왔나 싶어요
    원글님처럼 똑같이 느낀게 아버지란 곡이 좋은곡인건 맞지만 본인의 비중에 비하면
    너무 감성을 자극하는 곡선택이 속보이는듯해서 아쉬웠구요
    노래잘하는거야 모르는 사람 없고 그간 세상 비껴살아서 모습을 안보이고 살았던것도 아니고
    이프로그램에 안어울리는듯해요
    노래는 잘하지만 세상의 주목을 받지못했던 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6. ..
    '11.8.22 12:05 PM (211.47.xxx.212)

    저도 인순이씨 별로..
    뭐 레전드네 어쩌네 띄워주던데 사실 인순이씨가 언제부터 레전드였나요?
    나이들어서 더욱 왕성한 활동한다는거 빼면 그다지...
    히트곡이 뭐가 있죠? 조pd노래에 피쳐링 해주고 본인이 더부르고 다니는노래랑
    이적이랑 김동률이 부르고다니는거 싫다고 한 거위의꿈..다 남의노래를 자기노래인양 부르고 다녔지 본인의 히트곡은 밤이면 밤마다 말고 뭐가 있죠?

    어제도 의도적으로 아버지라는 노래를 가지고 나온거 같아서 싫었어요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때문에 아마 싸이가 나와서 그노래 불렀어도 청중들이 그렇게 울고 그랬을꺼에요
    인순이씨...별로였어요

    저는 옥양 이후로안보다가 어제는 바비킴도 나오고 윤민수씨도 좋아하고 그래서 다시 봤는데
    이제는 나가수의 의미가 그냥 가요7080 정도로 떨어진거 같아서 담주부터는 다시 안볼것 같네요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라면 나름 노래에 대한 역사? 깊이?이런게 있었던 원년멤버들일때가 그립네요

  • gg
    '11.8.23 12:34 AM (210.210.xxx.201)

    지나가다가 적어요. 30년 넘게 현역으로 가수활동 해왔고 17집까지 냈으면 가요계 레전드 맞지요. 그 정도 활동했으면 가요사를 다 겪어왔고 할 이야기 못할 이야기 많겠지요. 전설 맞지요. 꼭 히트곡이 있어야 레전드인가요. 저는 옥양때도 그렇고 히트곡 운운 하는 사람들 이해안갑니다. "나름 노래에 대한 역사? 깊이? 이런 게 있었던 원년멤버"라고 하셨는데 인순이씨는 그런 면에서는 오히려 원년멤버보다 월등하지요. 절대 원년멤버 비하 발언아닙니다. 저도 원년멤버 좋아하니까요.

  • ㅎㅎㅎ
    '11.8.23 12:51 PM (124.63.xxx.7)

    저랑 반대시네요
    전 인순이가 아버지를 불러서 넘 의외였고 왜 사람들이 전설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던걸요
    그 나이에 트롯 안 부르고 당당히 그 자리에 설수있는 여자 가수가 얼마나 될는지... 앞으로 본방사수할꺼예요

  • 7. 저는
    '11.8.22 12:10 PM (183.109.xxx.232)

    참으로 좋았는데~~ 인순이씨가 나올경우 안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듣기 좋았습니다. 어제는 본인들 곡으로 햇었기 때문에 자신있는 곡으로 본인이 편하게 부를수 있는 곡으로 선택을 햇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부터 미션곡을 어떻게 재해석해서 부를질 기대가 되는 1인입니다.

  • 8. 오잉
    '11.8.22 12:14 PM (218.37.xxx.7)

    저기 위에분.... 이적이랑 김동률이 거위의꿈 부르고 다니는거 싫다고 한거 무슨 근거로 하신 말씀인지...
    인순이덕에 묻혀사라진곡 부활했고, 그덕에 두사람이 얼마나 많은돈을 벌어들였는데,,, 미치지않고서야 그걸
    왜 싫어한대요????????

  • 흠.
    '11.8.22 2:30 PM (61.251.xxx.84)

    그러게요. 싫어할 이유가 없죠. 이적씨가 라디오방송에서 고맙다고 하던데... 영광이라고.

  • 진짜 싫어하는데 ㅎ
    '11.8.22 4:07 PM (121.171.xxx.102)

    은근 싫어해요. 팬들은 다 알아요 ㅋㅋ
    인순이가 무슨 그 곡 살려줬나요? 맘대로 선거노래로 써서 열받았구만..
    팬들은 인순이 그 이유로 엄청 싫어해요.

  • 9. 저도
    '11.8.22 12:23 PM (110.14.xxx.151)

    인순이 레전드 맞던데요.
    양희은은 저도 반대해요. 왜냐면 양희은은 지금 가수가 아니잖아요.
    찬송가부르고 예능에 나와 온갖 연기하고 광고하고... 하지만 인순이는 지금도 노력하는 가수 맞지요.
    전 좋던데요. 나는 가수다. 제목에 맞잖아요.

  • 글쎄요..
    '11.8.23 9:19 AM (61.80.xxx.254)

    양희은씨 고 노무현 대통령 노제때, 상록수로 우리에게 위안을 안겨주었던 가수 맞아요. 지금도 콘서트하시구요. 너무 한면만 보시는 듯.. 전 양희은 나와라 파 입니다.

  • 10. 다르구나
    '11.8.22 12:27 PM (121.139.xxx.212)

    전 요즘 나가수 식상해 하고있다가
    어제서야 제대로 초창기의 나가수 재미가 나는구나 했어요
    그리고 인순이 노래 들으면서 그사람의 인생과 오버랩되서 눈물이 핑 했는데

    그동안 같은 맴버들이 계속되다 보니까 뭔가 신선함이 없이 소진되어가는 느낌 ?
    그래서 담주의 나가수가 개대되네요

  • 11. 역시 개인 차가
    '11.8.22 12:51 PM (58.141.xxx.96)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는 댓 글들..
    인순이 나오는 거 보고 바로 채널
    그녀의 두 얼굴을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니..
    그녀가 제 아무리 슬픈 노래를 열창한다 해도
    그 안하무인격 교만한 행동을 보고 난 후 도무지 몰입과 감흥이 안 생겨요
    게다가 나가수 프로의 성격과 인순이는..아니지 싶어요

  • 12. 아오
    '11.8.22 1:25 PM (183.105.xxx.140)

    아오ㅜ 이 재밌는걸 못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에 영 끼지를 못하네 ㅠㅠ
    전 김경호 나와라~~~~~~~~~~~ ㅋ

  • phua
    '11.8.22 2:11 PM (1.241.xxx.82)

    맞아요~~~
    김경호를 나가수에서 볼 수 있게 해 달라구~~~~웃 !!!!!

  • 13. 봄비
    '11.8.22 1:55 PM (124.50.xxx.98) - 삭제된댓글

    yb없는 나가수는 김빠진 맥주 마시는기분이예요-.-

    인순이 아버지라는곡,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은 느낌가졌네요. 넘 전략적, 신파스러웠어요.
    카리스마의 향기를 뿜어내고자하는 그 인위적인 표정과 몸가짐도 참 부담스럽더군요.
    같이하는후배들 참 부담스럽겠단 생각만....

  • phua
    '11.8.22 2:13 PM (1.241.xxx.82)

    정말 인순이씨는 설 수 있는 무대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을 텐데 굳이 나가수까지 나오려고 하는지....

  • 미소
    '11.8.22 2:49 PM (112.154.xxx.154)

    yb가 그리웠네요. 이소라씨도.. 이 분들 걍 붙박이 했음 좋겠는데..

  • 14. GHGH
    '11.8.22 2:50 PM (122.34.xxx.176)

    지상렬씨 손떠는 모습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매니저들도 무대에 올라가서 다들 긴장하던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 15. 별루..
    '11.8.22 3:07 PM (211.244.xxx.65)

    yb가 그리웠네요. 이소라씨도.. 이 분들 걍 붙박이 했음 좋겠는데..2
    인순이.. 나가수랑 너무 안 어울려요...

  • 16. 헤르베르트
    '11.8.22 3:08 PM (175.198.xxx.129)

    인순이의 두 얼굴이니 실체니 하는 건 노래감상과는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카라얀이 괴팍한 지휘자라고 해서 그가 지휘한 명곡들을 안 듣는 것은 아니죠.
    전 인순이의 개인사에는 관심 없습니다. 노래만 들어요. 노래만으로 평가하죠.
    그리고 저희 회사 행사 때 수많은 가수들이 왔었는데 그 중 인순이가 압권이었어요.
    이승철과 싸이도 분위기 장악능력이 대단했지만 인순이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청중들을 휘어잡더군요.
    확실히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있어요.

  • 17. ,,,,
    '11.8.22 3:22 PM (211.224.xxx.26)

    전 조관우씨 무대가 너무 좋았어요
    하~~ 지금도 듣고 있네요

  • 그죠^^
    '11.8.22 6:40 PM (220.121.xxx.175)

    저두 조관우씨 넘 응원하면서 들었는데
    제 마음속 1등이라요

  • 18. ㅡㅡ,
    '11.8.22 3:38 PM (211.253.xxx.34)

    인순이 노래 잘 하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노래는 잘하지만 세상의 주목을 받지못했던 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인순이는 너무 나가수에는 안어울려요. 부담스러워 보기 싫어요.

  • 19. 제이엘
    '11.8.22 4:04 PM (203.247.xxx.6)

    인순이씨의 정말 우러나오는 곡을 들으면서 눈물이 흐를뻔 하더군요.
    전략적이던 아니던 너무 멋진 무대였습니다.
    그치만 22번님 글처럼... 너무 대선배 명가수가 나와서 살짝 안어울리는 느낌도';;

    바이브는 1집때부터 좋아하던 가수라 공연도 몇번 갔었었는데...
    윤민수씨는 목상태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정말 미치도록 노래 잘하는 가수인데...

  • 20. 그린라떼
    '11.8.22 4:09 PM (119.194.xxx.163)

    어쩜 이렇게 제가 느끼는거랑 같으세요
    완전 공감이에요.옥주현때부터 감이 떨어지더니.. 인순인 예전에 나가수 안나온다는 발언하지않았나요
    이젠 안궁금하구 재미두 없어서 안볼꺼에요

  • 21.
    '11.8.22 4:16 PM (175.196.xxx.53)

    인순이씨가 부를신 곡은 노래를 잘 불러서라기 보단 제목이나 가사 자체가 무난히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눈물을 자극하게 만드는 곡이였다고 생각되구요..윤민수씨 노래 잘 하시던데요2..바비킴은 너무 긴장했던것 같고..나름 새로운 분위기로 시청했어요

  • 22. 저도
    '11.8.22 4:27 PM (58.140.xxx.59)

    너무 속보이는 선곡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 내가 바로 인순이다 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노래 듣기 전부터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섭외를 하는 제작진들도 이해가 안가고 거기에 응한 인순이도 이해가 안가고..
    처음 나가수 취지내지는 이미지와 너무 안어울리는 가수였던것 같아요
    인순이의 디너쇼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 23. 동감
    '11.8.22 4:55 PM (114.205.xxx.254)

    분위기가 웬지,긴장감도 좀 떨어지고 인순이나 말과 행동은 너무 작위적이고 자연스럽지 않은 듯..
    좀 칙칙해진 느낌

  • 24. kiki
    '11.8.22 5:10 PM (183.102.xxx.248)

    저도 인순이 정말 좋아하고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하지만
    '나 가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가수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 그 노래 좋은데 가수가 누구지??하는 가수들이요..

  • 제이엘
    '11.8.22 5:14 PM (203.247.xxx.6)

    공감합니다 ^^

  • 25. Daum에서 듣고 있는데
    '11.8.22 5:16 PM (211.44.xxx.175)

    인순이씨 노래는 듣다 말았어요.

    노래는 서정적인 맛이 있어야 하거늘.......

    조관우씨, 좋네요.
    두번째 듣고 있어요.

  • 26. 저도
    '11.8.22 6:45 PM (121.157.xxx.111)

    인순이씨는 왜 나오셨는지 싶었어요
    보는 내내 참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노래는 잘 하지만 우리가 잘 볼 수 없었던 가수들도 너무 많은데
    뭐랄까...인순이씨가 나가수에 나온건 욕심이 과했다는 뭐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 27. ^^
    '11.8.22 8:14 PM (14.32.xxx.126)

    개인적으로는 바비킴 좋아하고..나머진 다 별로.
    인순이는 아예 작정하고 나온 듯.
    김조한 편곡 완전 꽝.
    자우림 공감안됨.
    조관우 계속 듣다보니 귀신울음소리 같음.
    장혜진 완전 무난..

    범수도 못보고,YB도 엄꼬,...나가수,넌 이제 나한테 짤렸어....투덜투덜...뭐래?

  • 28. ...
    '11.8.22 8:55 PM (203.152.xxx.160)

    인순이는 멋지고 좋아하는 가수지만, 어제는 선곡이 감동을 강요하는 것 같아 손발이오그라들었어요.
    "이 노래 듣고 눈물 안흘려??? 응????" 하는 듯한 편집도 거부감 많이 들었구요.
    김조한, 자우림은 원곡이 훨씬 나은듯. 망한 편곡.

    결국 나가수는 이제 그만 봐야겠다고 결정했어요ㅠ

  • 29. 맑은시냇물
    '11.8.22 9:04 PM (220.79.xxx.118)

    보고싶어일주일을기다리던 가수가 다 졸업해서 ......
    나두 졸업할까 생각중~~~~~~~~~

  • 30. 나가수팬..
    '11.8.22 10:11 PM (119.70.xxx.86)

    많은분들 말씀처럼 나가수는 잊혀져가고 있는 그러나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발굴했으면 해요.
    그런 의미에서 인순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순이같은 가수가 나오면 너무 선배우대하는 분위기가 싫어요.
    서로서로 알게모르게 팽팽한 긴장감을 갖는것도 보는 재미인데 이런 대선배들이 나오면 왠지 그들을 제치고 일등하는 가수들은 알게모르게 부담감을 갖을거 같아서 보기 거북스럽더군요.

    어제 무대에서 편곡이랍시고 이것저것 산만하게 갇다붙여서 오히려 곡을 망친 김조한
    너무 뻔한 곡을 불러서 실망스러웠던 자우림

    그래도 덜 알려진곡을 가지고 나와 용기있게 부른 장혜진
    히트곡 2곡을 적절하게 매치시킨 윤민수

    조관우하고 바비킴은 다른일하느라 못들었네요 ^^::

    어쨋든 저도 노래잘하는 원석같은 가수가 나오길 바랍니다.
    인순이씨는 경연 2회정도만 하고 자진 명졸하는게 후배들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보기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1. 본방사수를 못했어요
    '11.8.22 11:55 PM (58.122.xxx.54)

    어제 밖에서 일보다가 백화점 매장에 전시된 TV에서 인순이씨 공연봤습니다.
    초록색원피쓰가 너무 색감이 좋고(백화점 TV가 1100만원짜리가 더 좋게 나왔을 것 같기도 해요~)
    연령이 높은데 여전히 늘씬하고 보기 좋더군요. 그런데 별로 감동적이지는 않았어요. 관객들 여러분 우는 모습 봤는데, 공감이 안됐구요. 나중에 1위했다는 얘기듣고서, 사람들마다 취햐이 다르구나 싶더군요.
    바비킴과 조관우 노래 보고싶었는데,, 재방송 봐야겠네요~

  • 32. ....
    '11.8.23 12:03 AM (219.240.xxx.183)

    인순이씨 정말 레전드이죠..
    예전 실외에서하는 시에서 하는 그런 콘서트요..
    좀 크게 했지만
    거기에 뭐 유명한 가수들 다 나왔었어요
    그 당시 최고였던 김건모와 신승훈 다 나왔으니....
    근데 다 어수선하고 확 당기는 뭔가는 아무도 없고
    좀 산만했다고나 할까?
    근데 딱 두병 사람을 확 끌어모았어요
    이문세씨랑 인순이씨..
    그중에서 또 인순이씨는 정말 더더더 그랬다는....
    나가수엔 왜 나왔을까 싶은 마음이있네요
    숨어있는 그런 사람을 끌어냈으면 했는데

  • ....
    '11.8.23 12:05 AM (219.240.xxx.183)

    오타
    두병 ==> 두명

  • 33. ..
    '11.8.23 2:29 AM (124.50.xxx.7)

    yb가없는 나가수..볼재미가 없겠구나 했는데..
    전 인순이 나와서 그냥 쭉 봐야겠다했는데.. 별관심없다가 몇년전 우연히본 공연에서 관객에게 전염시키는 열정이 넘 좋았었거든요 ^^

    근데 나가수 출연에..좋아하시는분들보다는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서..왜그런지 궁금한 ^^;

  • 34. 짱스맘
    '11.8.23 2:56 AM (122.37.xxx.28)

    의견이야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선호도니까)
    아무리 쿨해도 어차피 서바이벌 경연이니
    자기가 가장 자신있거나, 가장 애착가는 곡을 들고나오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요?
    그게 청중평가단과 코드에 맞을 때도, 안맞을 때도 있는 차이일 뿐이지...
    그걸로 욕하는 건
    오히려 그 가수를 욕하고 싶은 이유를 애써, 굳이 찾은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순이 씨의 무대
    전 개인적으로 이런 묘미가 나가수가 아닌가 하며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봤습니다.
    예전에 어떤 무대에 인순이 씨의 라이브를 봤는데 10만 여명을 사로잡는 그 폭발적인 무대의 여운을 두고두고
    잊을 수 없었거든요.
    레전드가 레전드로 남아야한다
    또는 급이 다른데 후배들 기죽이는 거 아니냐
    말도 참 많지만
    뭐 어떤가요
    전 그런 레전드를 우리 집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구요
    일주일간 나가수를 기다리고, 나가수에서 불렀던 노래에 푹 빠져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안 볼 사람이야 안보더라도
    저는 나가수 라는 프로그램 정말 사랑합니다~~~

  • 35. 111111
    '11.8.23 9:26 AM (114.206.xxx.212)

    20년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여러유명가수 2-3곡씩 부르는거 본적이 있었어요
    태진아도 나오고 .. 또 인순이씨도 나왔는데 다른 분들은 음악 틀고 입만 벙긋하시더라구요
    인순이씨만 직접 부르시고요 그당시는 지금보다 다들 덜 유명하시던 시절이고요
    자그만 무대에서도 열의가 이ㅆ으신 가수이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나가수에선 덜 유명가수에게 기회주었으면 해요

  • 36. ..
    '11.8.23 10:23 AM (119.200.xxx.142)

    저도 몇년 전에 멜라토닌 구한적 있는데... 그때 기억으론 남대문 수입상가 내에서 구입한거 같네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거 같구요. 이건 외국여행 하는 사람들 시차적응에 사용하라고 만든 거 라는데요. 부디 숙면하시길 바랄께요.

  • 37. 저는
    '11.8.23 10:59 AM (180.224.xxx.46)

    인순이씨 보면서 여자 임재범이구나..했어요. 첫 목소리 나오는데 바로 와... 싶던데요. 전략적으로 갔었다면 오히려 친구여..나 거위의 꿈..불렀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목소리의 울림이 보통 내공이 아니다 싶던데..

  • 38. 대중
    '11.8.23 11:51 AM (115.88.xxx.60)

    적으로 잘 알려진 가수로서 나가수에 나오는건 적합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지금도 정상에 서 있는 사람이 좀 과한 욕심을 부리는거 아닌지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노래 잘하고 정열적인건 인정하지만 후배들을 위해서 양보를 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수는 모르지만 귀에 들어 좋았다라는 추억이 없어서 나가수의 매력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 39. 당쇠마누라
    '11.8.23 1:05 PM (124.63.xxx.7)

    인순이씨 보면서 왜 저곡을 선곡했을까?
    약간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노래 들으면서 첨으로 울었네요
    바비킴도 기대되고 윤민수씬 첨 봤는데 놀라웠고
    자우림 보면서 yb가 대단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도
    인순이씨 그동안 몰랐던 모습을 봤어요
    저 같은 아짐은 tv에서라도 저런 레전드급가수를 봤으면 좋겠네요
    다른분들은 콘서트 다들 자주 가시는지 몰라도 집에만 있는저는
    계속 인순이씨 새로운 모습보면서 화면에서 계속 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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