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T (SM/SI) 하다가 전업->직장인으로 가신분있나요?

..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1-09-25 17:08:17
  10년 그쪽에서 일하다가 출산으로 어쩔수 없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이통에서 8년경력)

  원래는 3개월만 육아를 하고 나가리라 했지만 
  출산전 아무대비없이 일만하다 출산한탓에..그 시간이 
  2년가까이 되었을때 다시 마음먹고
  일자리를 알아보았었지요.

  다행히 대여섯군데에서 오라했지만 
  남편이  늦은 퇴근과 집과의 거리때문에 반대하여 나가지못했어요
  - 지금..땅을 치고 후회 ..-

 그게 올해초 이야기이고
 내년초에 아이를 어린이집보내고 다시 구직해볼까 생각중인데..
 가능할거같은가요?

 내년초면 딱 3년이예요.
 3년동안 ..육아만 하다 나간다는거 민폐류일까요 ?
 
 올해초에 일 구할때도 이거..JAVA 가 어케 생겼었는지 기억이나 할수 있을까
 걱정하며 ..구햇었는데..내년이면 3년.

 휴..구해질런지도 의문이지만
 구해진다해도 다른 동료에게 민폐되는 동료가 될지 좀 걱정되네요.

 경험담 있으시면 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맞벌이해야 그래도 중간정도는 먹고 살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더 드네요.

IP : 115.137.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25 5:15 PM (121.140.xxx.174)

    3년이면, 조금만 만져보면 다시 기억 나시겠죠 :)
    여전히 SM/SI 는 일이 많습니다.
    많이도 뽑고,많이도 나가고 하는 일이자나요

  • 2. ...
    '11.9.25 7:21 PM (175.253.xxx.105)

    3년을 쉬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육아로 근무시간이 제한적일 거라는 게 문제겠지요. 전혀 모르는 랭귀지라고 해도 기본적인 코딩감각만 있다면 한두달내에 적응하더군요. 통신쪽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요즘 SI 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되도록 SM 을 구하세요. 페이가 작다 해도 퇴근시간이 일정한 곳을 선택하시기를...

  • 3. 주변보니
    '11.9.27 7:48 AM (115.143.xxx.81)

    저 아가씨 시절(전 대기업 SM)...전업으로 계시다가 다시 일하시는분 본적 있긴 해요..

    저랑 같은 부서 계셨던 분인데, 육아때문에 잠시 쉬셨다가,
    다니셨던 부서 프로젝트에 다른업체끼고 SI로 오시는거 봤어요..

    저희 부서에 외주업체소속으로 오셔서 1년정도 SM 하셨던 분도 봤구요..

    제가 여러가지로 거의 님과 비슷한 상황이네요...아이들이 좀더 컸다는거 말고는 ^^
    그런데 IT쪽은 야근 많잖아요..그래서 쉽사리 시작을 못하고있네요 ^^;;
    야근하게되면 아이봐줄분이 없거든요...
    저도 SM이긴 했는데 참 빡빡했거든요....

    나가실 생각있으심&두돌넘었음 슬슬 아이분리연습 해보세요..
    큰애때 원보내보니 초반 몇달은 병치례에 분리안되고..
    적응에 은근 시간 걸리더라고요..

    일단 올해는 둘째 원부터 보내고..
    집근처 시간제 파견시터도 찾아보고...
    전 집에만 있었더니 체력저하;;; 운동시작했고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나 그러고 있네요..


    나라에서 하는 여성재취업과정(IT)들도 보이던데...
    예전에 하던걸 하는게 좋을지...요즘 한창 많이하는모바일 개발이나을지...

    감도 살릴겸 IT강좌들을 들어보나 싶기도 하고..
    뭐 일단 손쉽게 구하기는 예전 인맥들 찾아보는쪽이 낫죠..
    위에 언급했던분들 보니 그런식으로 하는것 같은게요..

    저도 손놓은지가 쫌 되서 고민만 많다죠...
    게다가 애는 둘이라...요즘도 맨날 고민만 한다는...
    암턴 님이나저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3 내년에 5살되는 여자아이인데요.. 처음 영어 뭐로 시작해야 할까.. 11 유아첫영어 2011/10/18 2,061
24562 아이친구들이 놀러오는데 맛난음식 3 민석 2011/10/18 1,416
24561 새벽에 마른기침이 야식때문이었나봐요 3 .... 2011/10/18 2,206
24560 청소년 고도비만 문의 드려요 8 ... 2011/10/18 1,971
24559 셀마도마 코스모스 2011/10/18 2,367
24558 영화도가니 중고딩들이 봤다는데.... 6 태연 2011/10/18 2,131
24557 오늘 뭐 입혀서 보내셨나요 3 초등애들 2011/10/18 1,405
24556 꼬깔콘 뜻이 뭔가요? 9 .. 2011/10/18 4,296
24555 기초화장품 어떤거 쓰세요? 11 독수리오남매.. 2011/10/18 3,230
24554 중학교 과목별 참고서 선택 4 중딩 2011/10/18 1,478
24553 아파트 향 잘 아시는분 ㅠㅠ 11 ... 2011/10/18 2,866
24552 오늘아침에 방송된 sbs좋은아침 엔딩곡 제목을 알고 싶어요 1 좋은아침 2011/10/18 1,178
24551 영어 문법 인강 추천 좀 해 주세요. 1 지안 2011/10/18 1,811
24550 자식이 학교에서 벽돌 나르고 공사한다면? 10 추억만이 2011/10/18 2,091
24549 내곡동 사저 얘기가 슬프기만 해요 11 슬프기만.... 2011/10/18 2,244
24548 애기들 어떻게 눕혀 재우나요? 4 애기 2011/10/18 1,219
24547 02-3480-2712-->검찰청사칭보이스피싱(입력해두세요) 3 직딩맘 2011/10/18 1,450
24546 영화 블라인드 재미있을까요? 6 여우주연상 2011/10/18 1,695
24545 코스트코에서 캐쉬미어 가디간 아직도 파나요? 2 캐쉬미어가디.. 2011/10/18 1,809
24544 청와대 직원, 야당 회의 몰래 참석했다 발각 6 봄날 2011/10/18 1,672
24543 베스트셀러 알려주는 문자도 받으시나요 1 오늘처음 2011/10/18 1,045
24542 한 누리꾼이 밝힌 '나경원 후보 트위터 계정연동 오류의 진상 '.. 7 네티즌수사대.. 2011/10/18 1,843
24541 중학생딸 네일아트배워보구싶다는데 ,, 2 쪙녕 2011/10/18 1,737
24540 샌디에고요리학교 2 지나가는 2011/10/18 1,537
24539 부모님 용돈문제 7 님느의 2011/10/18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