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에 대한 철학적인? 글귀가 있어요

청소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3-04-13 18:54:09
청소는 품위 없는 노동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되찾는 활동이다. 집안일은 삶에 꼭 필요한 요소다. 쓸고 닦고 세탁하고 요리하는 일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자기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일이다



우리는 질병과 죽음 그리고 잠든 동안 우리를 덮치는 온갖 악몽 앞에서 무력하다. 하지만 정돈된 공간은 우리가 적어도 우주의 작은 한 모퉁이에 질서를 부여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하게 만들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심플하게 산다 에서..
공감하세요?
청소란 인간이면 꼭 해야하는 수행같네요
IP : 211.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7:02 PM (222.112.xxx.131)

    돈많은 사람들은 도우미 시켜서 하고 잘 살아요..

  • 2.
    '13.4.13 7:05 PM (61.102.xxx.102)

    일드中 “청소란 사용한 장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 이 말이 참 공감되더군요.

  • 3. !!!!
    '13.4.13 7:09 PM (115.126.xxx.69)

    전 님....좋은 말...원글님 글도 공감

  • 4.
    '13.4.13 7:18 PM (58.240.xxx.250)

    제가 평소 가족들에게 하는 말과 속뜻은 비슷하네요.

    그러나...
    저런 다듬어진 문장으로, 기승전청소식으로 정리해서 얘기를 못해서인지 다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네요. 쩝.

  • 5. ..
    '13.4.13 9:12 PM (223.62.xxx.234)

    저 책 추천해요. 정말배울게많아요 두고두고 볼수있는책!

  • 6. 0후니맘0
    '13.4.13 9:29 PM (110.9.xxx.201)

    청소가 제일 힘든 사람에게 와닿는 문구네요

  • 7. 이쁜딸이셋
    '13.4.14 2:05 PM (1.246.xxx.85)

    아 전 공감이 가요....깔끔하게 정리정돈하다보면 맘까지 정리되는 기분이 드는걸요 전 집안일할때 이쁜 앞치마해요 근무복이다 생각하고^^ 저 책 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66 스틱형 향수 좋은것 있나요? 3 날개 2013/04/23 1,290
243965 카톡을 반나절 넘게 확인을 안했다면 절 삭제한 걸까요? 12 2013/04/23 5,011
243964 오전에 냥이 안락사 시켰다는 사람이예요. 4 울냥이 2013/04/23 2,243
243963 중2 수준 영어문제 풀이 좀 해주세요 (급해요 ㅠㅠ) 6 .. 2013/04/23 824
243962 시댁...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초보주부 2013/04/23 5,103
243961 한국인에 유독...자살률 높은 우울증 따로 있다 1 ㅇㅇ 2013/04/23 1,012
243960 엄마가 사고 처리를 이상하게 하셨어요ㅠㅠ 8 .. 2013/04/23 2,230
243959 시계 잘 아시는 분 자나치지말고 조언 주세용!! 6 고민녀 2013/04/23 1,131
243958 헤나에 식초넣으면 머리상할까요? 1 염색 2013/04/23 1,479
243957 지금시간에 두부먹어도 살찔까요? 5 열불나 2013/04/23 967
243956 나인 11회 나오는 음악좀 알려주세요~ pls 공주만세 2013/04/23 447
243955 눈꺼풀 떨리는건 왜그런가요 4 2013/04/23 1,439
243954 직장의 신 2 .. 2013/04/23 1,681
243953 숙빈최씨는 어떤 매력이 13 깜빡 2013/04/23 4,828
243952 이승기 멋져요!! 7 구가의서 2013/04/23 1,487
243951 디스패치가 예고한 화제의 커플이 누굴까요? 24 ,, 2013/04/23 17,551
243950 직장의 신...미스김과 장팀장은 다른듯 닮은 꼴이네요. 3 장팀장 2013/04/23 2,361
243949 오지호 8 ㅎㅎ 2013/04/23 2,819
243948 직장인 중고차 or 새차 추천좀해주세요. . 2013/04/23 412
243947 레몬차를 담갔는데 씁쓸한 맛이 나요. 구제법은 없을까요? 8 류사랑 2013/04/23 2,560
243946 여리여리 하게 생긴 여자들 보면 부러워요 12 ㅡㅡㅡ 2013/04/23 19,259
243945 콤팩트나 파우더를 바르면 얼굴이 더 땡기나요? 3 냐미 2013/04/23 1,284
243944 장옥정 저 패션쇼 한복 좀 안 입히면 안되나요??ㅠㅠㅠ 14 에고 2013/04/23 3,081
243943 쯔비벨무스터 어떤가요? 11 .... 2013/04/23 2,598
243942 급해요) 초등 3학년 국어 32~34쪽 낱말 조사가 뭐예요? 7 답답 2013/04/23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