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염색 잘하시는분 팁 좀 주세요..ㅡ.ㅜ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1-08-29 13:51:09

매번 미장원 신세지다가 그돈이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마트가서 염색약을 고민고민하다가 하나집어 왔습니다.

근데 마트에 있는거는 왜 다 새치용 백발용이라 되어있는지..

그래도 간김에 하나 사야겠다싶어 정말 고심끝에 새치용 갈색을 사와서

오늘 포부당당하게 난생처음 제손으로 염색이란걸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제머리 원래색보다 더 까만 머리가 나왔어요...흑...

머리를 잡고 이게 아니잖아~하며 절규하고 있으니..염색약 케이스에 적힌 문구를 보고

9살 우리딸이와서..그러네요..

"모발상태에 따라 머리색깔이 달라진다잖아..그러니 엄마 모발이 문제인거야..ㅉㅉ"

하며 잔소리하네요...아~ 더 울고 싶어요..

IP : 118.47.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색깔요정
    '11.8.29 1:53 PM (58.65.xxx.183)

    멋내기용으로 사야하는건데 ...전 멋내기 용으로 사서 했는데 밝은 갈색으로 나온던데요

  • 원글이
    '11.8.29 1:55 PM (118.47.xxx.154)

    마트에 멋내기용이 없더라구요...아흑

  • '11.8.29 2:01 PM (58.65.xxx.183)

    마트말구 더페이스샾 쇼핑몰에서 그냥 몇개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전 마트에선 산 적 없어서 .....가격도 싸고 색깔도 잘나오고 해서

  • 2. 염색
    '11.8.29 2:07 PM (114.202.xxx.226)

    faceshop 꺼 괜챦아요.
    저렴하고..

    새치용은 일반 염색처럼 안나와요.
    반드시 멋내기용으로 사야합니다.

  • 3. 원글이
    '11.8.29 2:09 PM (118.47.xxx.154)

    지금이라도 다시사서 해도 될까요..머리가 많이 상하겠죠...

  • 4. 시간조절
    '11.8.29 3:01 PM (1.225.xxx.229)

    염색후 기다리는 시간도 중요해요....
    보통 10여분정도면 충분한데 그 이상이 될수록 점점 색이 짙어지더라구요...
    전 워날 거의 백발이라 할수없이 20분정도 있다 머리를 감거든요....

  • 5. 시간조절
    '11.8.29 3:02 PM (1.225.xxx.229)

    또 지금 바로 염색을 하시면 더 짙어지지 절대로 옅은색으로 재염색은 안됩니다.

    지금은 무조건 기다리셔야하는밖에요...

  • 6. jk
    '11.8.29 3:04 PM (115.138.xxx.67)

    염색약을 뜯어보면 다 2개로 되어있는데 멋내기용이나 새치머리용이나 다 2개거든요(헤나는 예외)

    하나는 하얀색의 로션같은 액체고 이게 산화제 머리결을 손상시키는 역할이고 파마할때도 쓰는거구요
    하나는 찐한 크림같은 액체인데 이게 실질적인 염색약임. 이 안에 색소가 다 들어있음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의 차이는 염색약의 색소차이인데 멋내기용에는 색소가 정말 적은양만 들어있구요 새치머리용에는 다량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음.
    실제로 멋내기용은 색소를 입히는게 목적이 아니라 머리색을 탈색시키고 거기에 아주 약하게 적은양의 색소만 덧입히는거고 새치머리용은 검은색/갈색을 내기 위해서 다량의 색소를 퍼붓거든요.

    산화제와 염색약 두개를 같이 섞어서 쓰는 이유는 염색약만으로는 절대 머리에 물을 들일 수 없기에 산화제의 손상반응과 염색약의 반응을 이용해야지만 머리에 물이 들어요. 아무리 진한 색소라도 색소 혼자서는 머리에 물을 들일수가 없거든요.

    이렇듯 새치머리용에는 다량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고 그 색소가 빠지는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번 새치머리 염색하면 멋내기 염색은 불가하십니당.. 워낙에 많은 색소가 퍼부어졌기에 염색약으로 다시 염색해도 염색이 되지 아나효.. 심하게 얼룩짐.

  • 7. 원글이
    '11.8.29 3:17 PM (118.47.xxx.154)

    약물치료를 반대하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여러곳. 특히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아보고 결정하시라고 말하고 싶구요. ADHD가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어린경우 좀 두고 보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서 올린거예요. 3학년 이후에도 여전히 산만하고 절제가 안된다면 검사후 약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너무나도 단호하게 심각한 ADHD니 반드시 약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유명한 강남 소아정신과 의사 얘기듣고 약물 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서 올린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6 요즘 유행하는 사파리야상 .. 오래 입지 못할까요? 2 랄라줌마 2011/09/22 1,962
15545 일본주재원 발령이 난다면... 17 일본주재원 2011/09/22 4,236
15544 결혼 10주년 이벤트로 무엇을 하셨었나요?? 4 오직 2011/09/22 2,155
15543 IT강국 와이파이 강국 대한민국에서 소규모소자본 카페,음식점이 .. 1 치얼스 2011/09/22 1,555
15542 마음을 열어 하늘을 연다 -국학원 개천 2011/09/22 1,445
15541 드림위버.플래시..배우고 싶은데..어려울까요? 3 컴터 2011/09/22 1,062
15540 왼손 사용하기 3 된다!! 2011/09/22 1,701
15539 친일독재 역사청산을 위한, 역사관 건립 모금콘서트에 함께 해주세.. 어화 2011/09/22 947
15538 재미있는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7 심심해 2011/09/22 3,736
15537 20개월 아기를 두고 취미생활하면 나쁜 엄마일까요? --; 4 놀고싶다 2011/09/22 2,085
15536 저 맘 곱게 쓸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5 .. 2011/09/22 1,447
15535 박경철 다이어트(대사 다이어트) 궁금증 질문 2 비와외로움 2011/09/22 3,224
15534 환율이 폭등하는데 뭔가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9 운덩어리 2011/09/22 3,530
15533 이번 인생은 실패 같아요.. 22 ... 2011/09/22 9,450
15532 쏘 쿨~하신 시어머님 7 며느리 2011/09/22 3,397
15531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 을 읽고 나서 비슷한 사례 4 술마시고 2011/09/22 2,589
15530 전어&새우구이에 어울리는 국물&반찬 추천해주세용 6 [ㅇㅇ] 2011/09/22 1,632
15529 50억자산이 있어도 노숙자가 행복해?! 2 sukrat.. 2011/09/22 1,645
15528 경인운하 유지·관리 年200억 더 든다 1 세우실 2011/09/22 990
15527 길고양이 혼자 지내나요? 9 2011/09/22 1,787
15526 다중언어 교육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1/09/22 1,167
15525 요즘 소형 변압기 쓰는 가정 있나요? 5 likemi.. 2011/09/22 1,582
15524 사진올리는 방법 2 아롬이 2011/09/22 1,570
15523 도가니 6 zzz 2011/09/22 1,855
15522 미* 마케팅 대단하네요;;; 21 [ㅇㅇ] 2011/09/22 8,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