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맛있어서 접시를 핥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접시를 핥을만큼
진짜 맛있게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방금 골드키위를 두개 깎아서 먹었는데
먹고나니 접시에 그 맛있는 국물이 흥건하더라고요
그래서 후루룩 마셨는데
그래도 남아있는 접시에 붙은 과육이 많아서 그만... ;;;;;;
아 저는 골드키위가 왜 그리도 맛있는지..
진짜 이건 평생 먹고 싶어요
국물 한방울까지 싹싹 다 드시는 맛있는 거
그 정도로 홀릭하는거 있으신가요?
1. ...
'19.6.15 1:12 PM (61.32.xxx.230)죄송합니다만 그 정도로 맛있는 거에 홀릭할 수는 있는데
혼자 집에 있더라도 접시를 핥을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ㅎ2. 어이쿠
'19.6.15 1:14 PM (110.70.xxx.70)저를 완전 더 민망하게 하시네요;;
익명이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쓴 글인데...
이따 지울지도 몰라요 힝~3. bbb
'19.6.15 1:14 PM (121.156.xxx.193)그럴 때 있죠 ㅋㅋ 식당에서는 핥고 싶어서 이목이 있으니 숟가락으로 싹싹 긁고 집이라면 충분히 원글님처럼 ㅋㅋ
4. 뭐어때요
'19.6.15 1:18 PM (183.98.xxx.142)맛있으면 접시라도 씹고 싶은데요 히힛
5. ㅎㅎ
'19.6.15 1:20 PM (110.70.xxx.70)저도 집에서라도 그럴수있다고 생각 안했는데요
폰으로 82보는데 눈앞에 보이는 과일접시가 너무나도 깨끗한거에요
아니 왜 이렇게 깨끗한거지? 내가 벌써 씻어다놨나?
하는 순간 갑자기 기억이 아련하게 났어요
아까 너무 맛있다못해 접시들고 국물을 싹 마신 후 접시까지 핥았다는것을...;;
저도 깜짝 놀랐구요
아이고 이거 거의 자폭한 수준이네요ㅎ
부끄러워요 힝~ ㅠㅠ6. ㅇㅇ
'19.6.15 1:22 PM (61.32.xxx.211)집에서야 상관없죠 ㅎㅎㅎ
7. 어릴때
'19.6.15 1:24 PM (218.153.xxx.41)초딩때 zippy's라고 미국스파게티 식당가서
미트볼스파게티 흡입했어요 ㅎㅎㅎ
맛있어서 ㅋㅋㅋ
제 이탈리아 친구들은 비웃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게티는 미트볼 스파게티 랍니다8. 저는
'19.6.15 1:39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토마토 잘라서 설탕 뿌린거요.
어렸을때 주로 그렇게 먹었는데 국물도 마시고 남은것도
핥아 먹었어요^^9. 맞아요
'19.6.15 1:42 PM (110.70.xxx.70)저도 토마토 잘라서 설탕 뿌린거
진짜 엄청 좋아해요
특히 냉장고에 반나절이나 하룻밤 들어갔다 나온거진짜 죽음이죠 ~~10. 그리고
'19.6.15 1:43 PM (110.70.xxx.70)저도 어릴때 스파게티 빵으로 닦아먹어본적 있어요
영화보니 서양 사람들이 그리하길래 따라했죠 ㅋㅋ11. ...
'19.6.15 1:45 PM (222.111.xxx.234)요플레 통 핥아 본 적 없어요? 다들 왜 이러시나....
전 요즘은 그냥 뚜껑만 핥아먹어요. 예전보다는 부르조아가 되서.... ㅋㅋㅋ12. 전
'19.6.15 1:48 PM (58.123.xxx.232)집에서 제가 만든 커리가 넘 맛있어서 접시묻은거 핥아봤어요
13. ...
'19.6.15 1:50 PM (124.58.xxx.190)저는 복숭아요.
너무 맛있어서 접시도 핥고 손가락도 핥았어요.14. 푸팟퐁커리
'19.6.15 2:0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예전 홍대근처 쌩어거스틴에서 처음 먹어보고 세상에 이런맛이!! 했다는!
그뒤 다른 유명하다는데서도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볼때의 그맛이 안났고 쌩에서도 그뒤론 그맛이 안남. 넘자주 먹어서 그런가봄ㅎ15. 싫어요
'19.6.15 2:17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더러워라 ㅜㅜ
그정도 맛있으면 남길 각오로
한 그릇 더 먹겠어요16. 기레기아웃
'19.6.15 2:23 PM (183.96.xxx.241)토마토랑 복숭아는 접시에 남은 국물까지 추르릅 ㅋ
17. 뭐가
'19.6.15 2:37 PM (223.38.xxx.239)61.254님은 뭐가 그리 더럽나요?
집에서니까 그럴수 있죠
어차피 음식 담겨있던 그릇인데 뭐 어때서요18. 흠
'19.6.15 2:39 PM (124.50.xxx.3)참내 더럽긴 뭐가 더럽다고...
그릇에 담긴 거 깨끗이 핥아먹을 수 있지19. 뭐래
'19.6.15 2:43 PM (112.161.xxx.243) - 삭제된댓글과즙 남은거 마시는게,
어디가 더러운 포인트래?
그 말뽄새.참~20. 핥아먹진않고
'19.6.15 2:45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검지로 싹
쓸어먹은 적은 있어요.21. ...
'19.6.15 2:57 PM (182.212.xxx.183)ㅋㅋㅋㅋ 이런 글들 너무 좋아요
22. 흠흠
'19.6.15 3:04 PM (119.149.xxx.55)숟가락 가지러 일어나서 가기 귀찮아서 핥아먹은 적 있어요
23. ㅁㅁㅁㅁ
'19.6.15 3:23 PM (119.70.xxx.213)저 아이는 파스타접시를 그렇게 싹 핥아먹어요 ㅋ
24. ㅇ
'19.6.15 3:57 PM (116.124.xxx.148)있죠.
혼자 있을때 그러고 싶음 그러죠^^25. ...
'19.6.15 6:25 PM (42.29.xxx.112)원래 그렇게 먹는거 아니었나요? ㅋ
26. 안녕
'19.6.15 6:28 PM (211.217.xxx.16) - 삭제된댓글저는 매일 삼시세끼 밥과 반찬을 그리 먹어요...
27. ...
'19.6.15 6:31 PM (218.152.xxx.154)빵으로 파스타 소스 훑어 먹으나
깔끄미로 김치양념 모아 넣으나
과일과즙 핥아 먹으나
내집에서 뭐가 더럽나요?28. ㅁㅁ
'19.6.15 7:24 PM (116.120.xxx.216)애플망고 먹고 접시 핥아요.
29. 저도요.
'19.6.16 3:13 AM (222.234.xxx.44)ㅋㅋㅋㅋ 이런 글들 너무 좋아요222222222222
원글님 구여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