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도로주행...

40대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1-09-14 22:54:55

겁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운전 면허에 도전했어요

기능까지 합격하고 오늘 첫번째 도로주행 실습에 나섰는데...

선생님은 50대쯤 되보이는 아저씨구요.

사실 난생 처음 도로에 운전하고 나섰는데 얼마나 떨리겠어요.

근데 선생님이 참 불친절하시네요.

친절하기까지를 바란건 아니지만 첨부터 끝까지 반말은 기본이고 계속 핀잔만 주니까

 참..초라해지네요.

옆에서 운동화 벗고 양말만 신고 앉아 계시면서 ..핸드폰 통화도 하시고..라디오 대화에 깔깔 웃고..

일단은 뭘 좀 가르쳐주고 핀잔을 주셔야지

참나...

다른 학원들도 다 이런건가요?

내일 또 가야 하는데 살짝 우울해지려고 하네요..

 

IP : 114.20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들
    '11.9.14 10:57 PM (1.251.xxx.58)

    그런 대접을 받고,
    항의나 건의도 안하니,,,그러는 모양입니다. 그네들이.

    저야 20년전에 면허 땄으니...그런거 없었지만,
    그때도 강사들 불친절 했어요.

    지금은 운전이 어떤식으로 시험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학원측에 건의나 시정을 요구할수 있으면 해보세요.

    그래야 사회가 좀 바뀌지요.

  • 2. 저는 그래서
    '11.9.15 12:14 AM (112.72.xxx.145)

    강사를 바꿔달라고 했어요..

    그것도 가르치는 일이라고 얼마나 고자세인지,학원 강사들한테 학뗐던 사람입니다.
    월급이 작고,이직률이 높고
    정말 뭐하다가 이런일할까 싶은 사람도 많아 보였어요.
    도로주행 시간표주면서 강사이름 있지 않나요?
    오늘 탓던 강사가 내일도 탄다면,내일 학원가기전에 교체요구하세요..
    이러저러해서 배우기 힘들다는 말도 꼬옥 하시구요..

    교체된 분이 님이 원하는 스타일이라면
    학원에 말하면 그분으로 계속 할수도 있을거예요..
    시간조정을 다시해야하겠지만요.

    도로주행은 뼛골이 송연해져서 두근반 세근반 하는데,
    연습생 마음 몰라주고 고자세로 학원생 가르치는 사람도 많더이다.

  • 3. 원글
    '11.9.15 10:14 AM (114.206.xxx.40)

    두 분 모두 댓글 감사해요. 그렇지 않아도 정식으로 항의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8 칡 추천좀요..생리를 2주에 한번씩하고 몸이 완전 엉망이 되었습.. 2 전신마취후 2011/10/11 2,575
21767 티아라의 은정 이쁜가요? 25 ... 2011/10/11 5,091
21766 도가니예매해놓고 3 내일 2011/10/11 1,290
21765 빌려준 돈을 받았어요. 근데...속이 많이 상하네요.. 37 속상해. 2011/10/11 15,321
21764 어린이집에 물어봐도 될까요? .... 2011/10/11 1,478
21763 전기그릴의 최강자(?)는 무엇일까요? 6 언니 2011/10/11 2,813
21762 [토론대참패] 나경원은 복식부기도 모르는 아마추어였군요 35 한심 2011/10/11 15,035
21761 예전의 리플이 복구되어...2006년도 글을 읽어보니....ㅋㅋ.. 11 .. 2011/10/11 2,815
21760 갤럭시랩 및 요금제 문의드립니다 1 갤럭시탭 ㅠ.. 2011/10/11 1,208
21759 한복대여 3 .. 2011/10/10 1,627
21758 코스트코에서 파는 프로폴리스가 좀 이상해요 7 매직맘 2011/10/10 8,951
21757 폐암 4기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5 폐암 2011/10/10 4,541
21756 동서네 언니가 결혼하는데요??? 6 로즈마미 2011/10/10 2,305
21755 스마트폰의 폐해! .. 2011/10/10 1,412
21754 드라마 포세이돈 보시는 분 계시죠? 1 2011/10/10 1,617
21753 자이글....정말 좋을까요? 24 사고 싶네 2011/10/10 19,329
21752 비젼이나 루미낙 냄비 유해물질 5 유리내열강화.. 2011/10/10 25,884
21751 스트라이백틴 써보신분 계세요? 2 탱글탱글 2011/10/10 6,165
21750 중국 두유제조기를 사고 싶은데요~ 2 콩콩 2011/10/10 2,822
21749 생각없이 말하는 남편 3 초등맘 2011/10/10 1,902
21748 아프리카 설치하고 회원 가입했는데..? 1 급해여 2011/10/10 1,179
21747 그림 배우기 시작했어요. 9 반짝반짝♬ 2011/10/10 2,211
21746 자식을알면 부모가 보인다.. 는 말이 절망스러운 분 게세요? 11 절망 2011/10/10 3,998
21745 시청역(남대문)에서 제주 가려고 김포공항 가려는데... 2 행복찾기 2011/10/10 1,274
21744 주택청약부금에 대해 아시는분 1 알려주세요... 2011/10/1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