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6일장이 없어졌네요..

씁쓸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1-08-26 12:59:16

사는 곳 외곽에 농사짓는 사람들이 와서 파는데..야채랑 과일이 너무 싱싱하고 싸서 열릴때 마다 갔는데요..

구청에서 신고들어왔다고 죄다 철거 시켰어요..십년도 넘은건데..

보나마나 주변 마트랑 대형 상가 상인들이 신고 한거 같아요..(거기는 비싸고..질도 별로구먼)..

텃밭에서 가꾼 채소들 파는 할머니들도 많았는데(토마토 같은거 사면 마트에서 파는거랑 너무 다르고 맛났어요)

어떤 할머니는 당근 바로 캐왔다고 파시는데 자르지 않은 줄기 채 나란히 있는 당근이 너무 귀엽더라고요(만화에서 토끼가 먹는 그런거)...못생긴 호박..가지 그런것도 맛나고...매번 갈때마다 캐오거나 수확한 야채들도 다 다르고...

헛탕치고 오니 맘이 허하네요..살것도 많았고 자릿세도 꼬박꼬박 내고 하는 거라든데..

번듯하게 있는 대형마트 체인들만 있음 다인가?

 

IP : 211.206.xxx.1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3 나가사키 라면..너무 맵고 자극적이에요.. 34 ㅠㅠ 2011/09/06 2,768
    10062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락앤락 도자기 밀폐용기 1 홈쇼핑 2011/09/06 1,236
    10061 한살림이요.. 회원가입 연회비가 있나요? 3 . 2011/09/06 1,564
    10060 내돈 불안한 저축은행중앙회에서 BSI 확인해보세요.. 2 밝은태양 2011/09/06 1,432
    10059 9월 6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2 세우실 2011/09/06 855
    10058 지금 불당 들어가지나요? 7 .. 2011/09/06 1,042
    10057 3 하늘이짱 2011/09/06 837
    10056 초등 5학년 여자아이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3 2011/09/06 1,344
    10055 ㄴㅇㄹ 3 하늘이짱 2011/09/06 886
    10054 혼전 관계 글 보면 이젠 지겹다 8 2011/09/06 3,589
    10053 너무 잘생긴개 사진을 봐서요..그냥 가볍게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3 .. 2011/09/06 3,156
    10052 인간승리jpg 6 인간승리 2011/09/06 2,248
    10051 처음으로 방금 수면제를 먹어봤어요. 5 좋은 밤 2011/09/06 2,434
    10050 커피 마셔서 잠이 안와요 4 아기엄마 2011/09/06 1,361
    10049 혹 이침대제품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여? 3 준마마 2011/09/06 1,285
    10048 정말 다들 쌀 불려서 밥 하시나요? 25 무늬만주부 2011/09/06 22,781
    10047 카드대금 연체때문에 통장 가압류되었는데 잘 아시는분??? 1 압류 2011/09/06 4,360
    10046 해몽검색괜히 했어요ㅠㅠ 이루어짐 2011/09/06 1,320
    10045 보냈는데..상대방이 받지 못한경우..어찌해야 하나요? 1 택배 2011/09/06 833
    10044 연신내 역주변에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4 푸른잎새 2011/09/06 4,122
    10043 그래도 내겐 1박2일 3 갈바람 2011/09/06 1,141
    10042 과장이라는 직함은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3 음.. 2011/09/06 1,368
    10041 겨울에 수영장 다니기 힘든가요? 7 살빼자^^ 2011/09/06 7,003
    10040 주한 미대사관 MB라디오연설 "그래서 어쨌다고?" 1 블루 2011/09/06 1,126
    10039 저희 남편, 분노조절장애가 있나 봐요.-- 10 ㅠㅠ 2011/09/06 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