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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한테 치킨 그만 먹으라한게 잘못인가요?

민재 조회수 : 11,221
작성일 : 2019-02-07 15:53:20

대학생 아들이 몸만든다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하루 1끼만 먹어요

자취하는 아들이 집에와서 치킨노래를 불러서

순살 치킨 반반 시켜줬어요


전 조금먹다 일어나고 아들혼자 치킨먹고있는데

이제 그만좀먹어!!

이러니까


한동안 말없다가 동생 남은거 주게? 이러는거에요

그뒤로 삐져서 저한테  말한마디도 안하고 티비좀 보다 그냥  인사하고 획가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23.212.xxx.6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9.2.7 3:54 PM (122.38.xxx.224)

    쌓인게 있나봐요.
    살빼든지 뭘 하든지..내버려 두세요.

  • 2. 다이어트중이니..
    '19.2.7 3:55 PM (182.227.xxx.142)

    민감해졌나보죠...

  • 3. 치킨
    '19.2.7 3:56 PM (39.113.xxx.112)

    그만 먹어가 포인트가 아니잖아요. 원글님 어지간히 차별해서 키우셨나보네요

  • 4. ..
    '19.2.7 3:57 PM (222.237.xxx.88)

    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리는데요.

    몸 만든다고 한끼씩만 먹다가
    오랜만에 집에 와 치팅데이를 즐기는데
    엄마가 고만 먹으래.
    와씨, 서럽다. 고마 갈란다.

  • 5. 고만먹고
    '19.2.7 3:57 PM (183.98.xxx.142)

    동생 좀 남겨줘라
    평소 많이 하신듯

  • 6. 이그
    '19.2.7 3:59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어쩌다 집에와서 치킨 하나 먹는데 되게 야굴차네요.
    순살 반반 비싼것도 아니구만 진짜 서러워요.

  • 7. 으응?
    '19.2.7 3:59 PM (39.117.xxx.98)

    1일1식하는것 보면 식탐많아서 와구와구 먹는 아이도 아닌것같은데 왜 그만먹으라고 하셨는지요?
    글로 느껴지는 분위기에선 버럭하신것 같은데 ..먹는 아이도 기분 상했을것 같아요.민망하기도 하고.
    차라리 동생것 남겨놓자고 하시던가 이러면 다이어트 틀어지는것 아니냐고 하셨어야지 다짜고짜 저렇게 말하셨으면 기분상하죠.

  • 8. ...
    '19.2.7 4:00 PM (220.75.xxx.29)

    치킨 하나 시켜서 엄마도 “조금” 거들고 남은거 남자애가 혼자 다 먹어도 부족할텐데 그거 그만먹고 남겨두라 그러고선 삐졌다고 여기와서 물어보다니요...

  • 9. ...
    '19.2.7 4:00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혼자 다 먹어도 부족할 때 같은데
    치킨 노래불러 시켜줬다면서
    눈치보게 만드나요.

  • 10. ㄱㄱㄱ
    '19.2.7 4:00 PM (117.111.xxx.241)

    결혼하면 명절때 집엔 안오겠네요...

  • 11. ㄱㄱㄱ
    '19.2.7 4:01 PM (117.111.xxx.241)

    먹는거 갖고 의상하는거 평생가요. 경험상

  • 12. ////
    '19.2.7 4:0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치킨 한마리 얼마된다고
    그만 먹으래요?

  • 13. ..........
    '19.2.7 4:02 PM (211.192.xxx.148)

    왜 그만 먹으라고 했어요?

    1. 다이어트중이니
    2. 속셈 둘째 아들 주려고

  • 14. ..
    '19.2.7 4:02 PM (222.99.xxx.98)

    여자인 나도 맛있을땐 혼자 반마리를 먹는데..

    자취하고 다이어트 하면 그래 먹고싶은거 잘 챙겨먹지도 못하는데

    많이 많이 먹으라고

    일반적인 엄마들은 더 시켜줄까?? 이게 정상 아닌가요??

    그만먹어! 도 웃기지만

    아들 반응 보니 왠지 듣는 내가 더 서럽네요..

  • 15. ...
    '19.2.7 4:02 PM (220.75.xxx.29)

    댓글 쓰고보니 이 분 남자랑 동거하느라 아들 내보낸 그 분?
    동거남이 아들한테 돈 쓰지말라 했다고 상담하던 그 분?

  • 16. ㅇㅇ
    '19.2.7 4:03 PM (121.132.xxx.204)

    자취하는 아들 간만에 집에 와서 먹고 싶다는 게 치킨 반반 꼴랑 한마리인데 그것마저 엄마에게 먹지 말라는 소리 들으면 서럽지 않겠어요?

  • 17. ??
    '19.2.7 4:04 PM (180.224.xxx.155)

    이제 그만 좀 먹어!!라니..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동생주게??이말이 왜 나왔는지도 좀 되돌아보시구요
    저런게 정 떨어지는 행동입니다

  • 18. ㅇㅇ
    '19.2.7 4:04 PM (121.132.xxx.204)

    한마리도 아니고 엄마도 드셨네요.
    한마리 다 먹어도 배 고플 나이인데, 그러고도 그만 먹으라니...

  • 19. 빈정상했음
    '19.2.7 4:0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먹는 걸로 뭐라면 젤 서럽죠. 대놓고 말하려니 구차해지고.
    근데 아들이 하루 한끼만 먹는다면 다이어트가 아무리 좋지만 몸매보단 아들 몸 상할까 먼저 신경쓰이고, 집에 와서 간만에 치킨 시켜먹으면 잘 먹길 바라는 게 엄마 마음 아닌가요? 뜻밖의 태클에 엄마마저 날 돼지로 아나 맘 상했나 봐요.

  • 20. 나중에
    '19.2.7 4:05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원글님보고 하루 한끼 드시는걸
    그만좀 먹으라고하면 어떠시겠어요

  • 21. ..
    '19.2.7 4:06 PM (222.237.xxx.88)

    동거남이 아들한테 돈 쓰지말라 했다고 상담하던 그 분 맞네요.

  • 22.
    '19.2.7 4:06 P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

    그나이때 남자애는 1인 2닭이 기본 아닌가요?
    우리애가 많이 먹는겨?

  • 23. !!!
    '19.2.7 4:07 PM (14.38.xxx.42)

    그아들 참 짠하네요...

  • 24.
    '19.2.7 4:17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그 삼촌 병간호 하는 아들 하나 아닌감요.
    그럼 동생이 아니라 동거남?

  • 25. 지겹지도않나
    '19.2.7 4:20 PM (1.237.xxx.156)

    동거남이랑 분란도 지겨운데 맨날 닭타령

  • 26.
    '19.2.7 4:2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분인가요.
    동생도 있었군요.
    큰아들 안스럽네요.

  • 27. 우와,,
    '19.2.7 4:23 PM (211.192.xxx.148)

    글 주인을 어떻게 알아봐요? 신기해요

  • 28. 맞아요
    '19.2.7 4:24 PM (39.7.xxx.147)

    구분.

    닉네임이 사람이름 이어서 기억하고 있어요.
    남자에 환장해서
    남자 집에 들이고
    본인아들 삼촌집에 내쫓으신 분.

  • 29. 다시한번
    '19.2.7 4:28 PM (39.7.xxx.147)

    구분이 아니라 그분ㅋ

  • 30.
    '19.2.7 4:28 PM (122.46.xxx.203)

    미친~!!

  • 31. ..
    '19.2.7 4:28 PM (118.39.xxx.23)

    왜 그만 먹으라고 했어요? 동생줄거는 먹기전에 떼놓든가요

  • 32. 크게잘못하셨어요
    '19.2.7 4:34 PM (112.152.xxx.82)

    순살치킨 1마리 대학생 혼자서도 다 먹는양 입니다
    어머님이랑 대학생 두명이서 먹다가
    그만 먹으랴뇨 ㅠㅠ
    차라리 두마리 시켜서 양껏 먹이셔요

    하루 한끼먹는것도 아이 서럽게 만드시네요

  • 33. ...
    '19.2.7 4:39 PM (222.99.xxx.98)

    더 맛있는 한우소갈비 사줄려고 그만먹으라고 한거죠??

  • 34. ㅁㅁ
    '19.2.7 4:41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ㅎㅎ여기 일일이 보고하지말고
    잘난영감에게 하소연해가며 사소
    낯 부끄러우니까

  • 35. 먹을때는
    '19.2.7 4:41 PM (222.112.xxx.37)

    먹을때는 먹게 냅두~~

  • 36. ..
    '19.2.7 4:58 PM (39.119.xxx.128)

    원글 이상해요.

  • 37. 담엔
    '19.2.7 4:59 PM (124.5.xxx.26)

    한마리 시켜 너 다먹어 해주세요
    저 어릴때 엄마랑 단둘이 있을때 엄마가 저만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주시면 너무 좋았어요
    순진하게 ㅋㅋ
    가끔 큰아들만 몰래 위하는척도 좀 하고 그러세요 좀

  • 38.
    '19.2.7 5:01 PM (125.183.xxx.190)

    와 그래도 인사하고 나갔네
    근데 이런 글은 왜 올리는거에요?
    자기반성이 안되서?
    아이고 내가 아들한테 괜한 소리를 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바로 반성모드로 아들에게 카톡으로 미안하다고나 할것이지
    에휴

  • 39. 순살 치킨
    '19.2.7 5:06 PM (211.46.xxx.154)

    양 적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한 끼만 먹는 자취하는 아들.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짠해서라도 더 먹이고 싶겠네요.
    그거 얼마나 된다고 그걸 그만 먹으래요.
    아들 가엾다. 엄마는 밴댕이 속알머리. 그렇게 살면 부자 안돼요.

  • 40. ..
    '19.2.7 5:18 PM (222.237.xxx.88)

    내 아들이 잘 먹는거 아깝고
    그 와중에 그걸 남겨 동거남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디까?

  • 41. ??
    '19.2.7 6:24 PM (180.224.xxx.155)

    어휴. 극혐

  • 42. 아, 그분이구나
    '19.2.7 6:26 PM (210.183.xxx.241)

    아드님이 "남은 거 동생 주게?"라고 물은 게 아니라
    "남은 거 아저씨 주게?"라고 말한 것 같네요.

    그 아들 치킨에 한이 맺히겠어요.
    그깟 치킨 한 마리에 말도 많고 사연도 많네요.

    아들에게 치킨 사준다고 뭐라하는 엄마의 동거남에
    사준 치킨 다 먹는다고 뭐라하는 엄마.
    요즘 세상에 치킨 그깟게 뭐라고 아이를 그렇게 서럽게 만드나요.

    그 알량한 동거남 갖다 버리고
    아들과 마음 편히 치킨 먹으며 아들의 다친 마음좀 위로해주세요.

  • 43. 아들 불쌍
    '19.2.7 6:35 PM (211.215.xxx.10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14035&page=1&searchType=sear...

  • 44.
    '19.2.7 6:50 PM (125.176.xxx.243)

    심각한것 같네요

    빨리 해결하세요

  • 45. ..
    '19.2.7 8:05 PM (210.183.xxx.220)

    민재님 아들 실명으로 닉네임 쓰시나봐요
    아들 생각해서 그렇게 살지 마셔야죠
    님이 이렇게 웃음거리가 되는걸 아들이 알면 어떨거 같나요?

  • 46. 근데
    '19.2.7 8:16 PM (39.120.xxx.126)

    링크 그전 글도 치킨 이야기네요
    아이에게 금방 지은 따뜻한 밥을 좀
    해 주세요 따로 살면 어쩌다 한번씩 오면 밥 먹이고 싶지 않나요?
    계속 치킨이네요 물론 아이는 좋아
    하겠지만요

  • 47. ???
    '19.2.7 11: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왜 그만 먹으라 하셨어요?
    모처럼 집에 왔고,
    하루 한끼 먹는다면서요?
    큰아들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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