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 등 운동에 대해 질문드려요.

비오는 일요일 오후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1-09-04 17:07:02

운동을 정말 필수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쇠락해져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처한 사람이에요.

걷기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을 합니다. 그것도 많이 힘듭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절 보더니  팔, 다리가 너무 가늘어진다고 근력운동을

하랍니다. 제가 어떤 질병으로 팔, 다리가  가늘어질 확률이 일반사람보다 많습니다.

얼마전과 비교해 봐도 많이 약해진 것 같고요.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피곤하고

다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ㅜㅜ

걷기는 당연 꾸준히 해야 겠지만...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과 걷기 중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둬야 할까요.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면 약해지는 근력이 확실히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신

분 구체적인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바보같은 질문이지만..ㅜㅜ

일달 두팔 깍지끼고 일어났다 앉았다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IP : 211.228.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키미
    '11.9.4 5:08 PM (115.139.xxx.42)

    조언드릴께요.

  • 2. 시키미
    '11.9.4 5:18 PM (115.139.xxx.42)

    먼저..건강이 안좋으시다니...위로 드립니다..
    저도..님처럼..한 7년전에 뇌쪽이 병변을 일으켜 고생했지요..
    지금은 꾸준한 운동으로 거의 예전처럼..살고 있고요..

    먼저..말씀드릴것은..
    운동은 힘들이지 않게..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마라톤 이듯이..건강회복도..마라톤 입니다.
    멀리보지마시고..바로..자신 발만 쳐다보구 운동하세요..
    아무생각하지 마시고..그래야...힘들지 않게..
    습관처럼..운동하실수 있어요..

    1..근력과 유산소는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2...근력운동은 2가지로 말씀드릴께요
    상체근력운동은 약 1KG정도의 여성용 미용아령을 준비하세요..
    인터넷에 보면 아령체조법이 있으니..이 ..아령으로 상체근력을 보강하세요
    하체근력운동은 등산을 권해드립니다..가까운곳에 산이 있으면..1시간 이내 코스를 잡으시고
    이틀에 한번 적어도 일주일에 3번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1시간 이내로

    3..유산소운동.
    가까운 근처 학교운동장에서..파워워킹을 해보세요..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400M트랙 10바퀴내지 15바퀴정도면 괜찮을듯 해요..

    4...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운동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하세요..
    스트레칭 관련해..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책이 있어요..
    거기 보셔서...몇가지 선택해서..자기에 맞게 ..습관들이세요..

    자..

    아침 일어나서..스트레칭과 미용아령으로 근력동...이건 매일
    그리고..일주일에 3일정도 1시간 이내코스로 등산

    저녁에는 동네 운동장..파워워킹..40분..

    6개월정도 꾸준히..아무생각없이 하시면..
    몸에 붙으실 거예요..

    그렇게 해보세요..

    너무..추상적이지만..내용은 맞으니..
    인터넷검색해 보시고..
    자기걸로 스스로 찾아서..해보세요..

    그럼...건강해 지실거예요..

  • 3. 밝은태양
    '11.9.4 5:29 PM (124.46.xxx.233)

    꼭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보단
    우선 즐기는 운동을 권하고 싶네요..
    우선적으로 잘먹고 잘자시고

    억지로 운동보단
    즐기는 운동이 더 효과적일것 같아요..
    걷기도 좋고요..조금 여유가 생기시면 조금 빠른걸음 방식으로 발전시키시면될것 같네요..
    근력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집에서나 방에서 의자나 책상을 이용해서 간단히 할수 있는 팔굽혀펴기나 복근운동인 윗몸일으키기 의자에 앉아서 다리들어올리기등등
    일단 운동을 꼭해야하는걸로 생각마시고
    그냥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셧읍합니다..
    걷기도 힘겨우시면
    자전거나 수영같은 유산소운동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4. 운동시작
    '11.9.4 5:45 PM (124.216.xxx.58)

    제가 근력이 너무 없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했던 사람인데요..
    특별하게 아프거나 한 건 아닌데 언제나 몸이 힘들었어요
    힘이 딸리니 집안 일은 물론이고 직장생활에도 지장이 있더라구요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니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커브스(30분 순환운동)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3번만 나가고 이제 겨우 2주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제 팔을 만져보고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하네요(좀 뻥이다 싶긴 하지만...)
    그런데 일단 제가 일상생활에서 힘이 딸린다는 생각이 좀 줄어들었고
    운동을 하면서 심적으로 안정감 또는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운동이란 건 안하고 살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든 일이 있어서 극복해보려고 애쓰면서 사는 중이거든요.
    여기 게시판에 보면 그럴 때 다들 운동을 권하시잖아요.
    그래서 시작한 건데 근력도 생기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여자 트레이너들이 친절하게 지도해주니
    초보자의 입장에서 덜 쑥스럽고 혼자 집에서 하는 것 보다 그래도 습관을 만들기가 쉬운 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든 꼭 운동하시고 건강해지세요.

  • 5. 운동시작
    '11.9.4 5:49 PM (124.216.xxx.58)

    참,, 저는 혼자 근력운동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트레이너들이 이 운동은 어느 근육에 힘을 주어야 한다는 걸 설명해주거든요.
    그 근육이 움직이는 걸 느끼면서 운동을 하니 집중도 잘 되고 정말 운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6. 운동이 중요하죠
    '11.9.4 6:04 PM (121.147.xxx.151)

    저도 거의 십년 가까이 운동하면서 이젠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안될 정도가 됐는데

    운동을 안하던 사람은 십분 걷는 것도 참 힘듭니다.
    저도 처음엔 10분~15분 정도 걸었어요...이것도 엄청 지루하고 힘들었죠.
    차츰 시간을 늘려가며 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혼자 하는 것보다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친구와 시간을 맞추다보면 운동을 하기 힘드니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듣기를 좋아하시면 mp3 하나 장만하셔서 하세요.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좋아하는 라디오 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면 정말 시간이 금방 갑니다...

    저도 평생 싫어하던 운동을 나이들어 운동이 없는 하루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됐네요.
    운동이 몸도 건강하게 해주지만 모든 면에 자신감도 부여해주더군요.,

    꼭 평생 즐길 수 있도록 조금씩 늘려가며 운동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25 국민은행에 mmf와 아이꺼 미래에셋 ...도움주세요 똑딱이 2011/10/04 1,386
19324 풍년 압력솥 1 우물밖 2011/10/04 2,013
19323 주식 좀 오래하신분들만 보아주세요. 6 주식 2011/10/04 3,194
19322 사무실인데 손이 너무 시려워요.. 밍쯔 2011/10/04 1,570
19321 아침부터~컴 용량줄이기^^;; 1 ^^ 2011/10/04 1,521
19320 민주당 손학규 대표직 사퇴키로 4 세우실 2011/10/04 1,733
19319 시부모님은 가족 아니라고요? 79 대문글 2011/10/04 12,920
19318 올해 김장배추는 밭에서 잘자라고 있을까요? 5 배추 2011/10/04 1,749
19317 경주 가서 꼭 가봐야 할 곳들 좀 알려주세요 3 준비 2011/10/04 2,992
19316 절개법 회복 될까요?ㅠㅠ 2 내눈 2011/10/04 1,775
19315 표고버섯전과 고기산적..하는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1/10/04 1,658
19314 어제 놀러와 보셨나요?? 9 ㅎㅎㅎ 2011/10/04 3,418
19313 오늘밤 PD수첩 - 도가니, 영화보다 아팠던 이야기 2 참맛 2011/10/04 1,853
19312 영어학원 안보내시는 분 10 초등애들 2011/10/04 2,781
19311 20대~30대 초반 젊은 엄마 아빠에게 물어볼게요 56 괴롭습니다 .. 2011/10/04 4,202
19310 고추값이 많이 내렸데요. 7 --- 2011/10/04 3,526
19309 생리량이 줄었어요.. 괜찮을까요? 2 궁금 2011/10/04 1,987
19308 빚 없이 사시는 분 정말 빚 있게 사는 분들보다 적나요? 65 ... 2011/10/04 13,739
19307 전화벨 울려서 받았는데 이건모죠 2011/10/04 1,514
19306 목동5.6단지 사시는 분께 질문(버스6637) 2 6637 정.. 2011/10/04 1,608
19305 디스크 때문에 우리들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 추천 부탁.. 5 굼벵이 2011/10/04 5,432
19304 극세사이불 세탁을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4 극세사이불 2011/10/04 3,662
19303 언니들.. 무김치요. 6 ..... 2011/10/04 1,805
19302 박원순후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1 ggg 2011/10/04 1,369
19301 달러를 좀 갖고 있는데 오늘 팔아버릴까요 4 환율 2011/10/04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