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에 치매가 오기도 하나요?
1. ,,
'11.8.26 10:11 AM (216.40.xxx.133)치매도 질환의 일종이라 30대에도 올수있다고 들었어요. 치료 빨리 받을수록 좋으니 미루지 말라고 하세요.
집사
'11.8.26 10:13 AM (211.196.xxx.39)가족력일까요?
ㅇ니면 현대에 들어서 새로 보이는 현상인지...나이드는게 점점 걱정,,,2. ,,
'11.8.26 10:15 AM (216.40.xxx.133)가족력도 있구요. 치매가 흔히 노환으로 오는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안그래요.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해요.예전엔 건강검진이나 의료기술이 발달을 덜 했으니 찾아내질 못한거죠. 요즘은 더 빨리 알아내는 것이고.
3. 그럼요
'11.8.26 10:16 AM (118.43.xxx.4)치매는 종류가 여러 개가 있어요. 보통 나이들어서 오는 치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인데..
이웃 분은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셨다는 걸 보니 혈관성 치매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말이 어눌해지자마자 바로 병원가셨어야 하는건데,.. 가셨겠죠??
전두엽 치매라고 성격변화가 주로 오는 치매도 있고.
아는 분은 모야모야 병으로, 30대인데 수술한 분 있었어요. 어느날 수저를 떨어트렸는데 가족들이 기운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침을 주르륵 흘린 거죠. 뇌 쪽 문제는 정말 시급을 다투거든요. 혹시나 갑자기 어지러움이 온다거나 말을 제대로 못 하겠다던가 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해요. 특히 혈관 쪽 질환 있는 분들은 더요.집사
'11.8.26 10:21 AM (211.196.xxx.39)사흘 동안의 일을 다 잊은게 먼저였고 이후부터는 말 하는게 한 박자씩 이전보다 어눌하시답니다.
분명히 일도 하고 운전도 하고 그랬는데 그걸 전혀 기억 못하고 한 말을 자꾸 또하곤 하시더래요.4. 굳세어라
'11.8.26 11:14 AM (114.206.xxx.119)전에 비타민인가 건강프로에서 치매에 대해서 하는거 봤는데 치매는 가족력이랑 전혀 상관이 없다고 들었어요. 또 뉴스보니까 젊은 치매환자를 초로기치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초로기치매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라 사회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노령에 치매걸리는건 시설에 그나마 쉽게 보낼수있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젊은 치매환자들은 건강보험?이 안돼서 입원자체가 가계에 부담이되고 또 받아주는곳도 거의 없다고 한것 같아요. 또한 그들은 살아갈 날들이 많기 때문에 치매를 늦추기 위해서라도 전문적인 의료인이 치료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실정은 전무한상태라는 뉴스.. 그러고보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5. 천박한 서방
'11.8.26 1:27 PM (118.221.xxx.196)제발 가족에게 상처주면서 뻔뻔하게 살고있는 서방놈 치매라도 걸려서
바람이라도 못 피우게 했으면 좋으련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64 | 이정도 뻔*100 해야 장관하나 봅니다.. 4 | .. | 2011/09/14 | 960 |
12363 | 삐돌이 남친 2 | 속터져 | 2011/09/14 | 1,640 |
12362 | 애니마구스 아세요? 2 | 뭘로할까 | 2011/09/14 | 1,208 |
12361 | 차량 운전자분들 참고하세요^^ | 재키 송 | 2011/09/14 | 981 |
12360 | 예쁜 앞접시 추천해 주세요 1 | 가을 | 2011/09/14 | 1,574 |
12359 | 저는 운영자분께 메일보냈더니 바로바로 답장 오던데요 5 | 신기하네 | 2011/09/14 | 968 |
12358 | 식기세척기 6 인용 구매하려해요 7 | 결제전 문의.. | 2011/09/14 | 1,587 |
12357 | 프라X 지갑 구입 한 달여만에 찢어졌어요.. 5 | 삐리리 | 2011/09/14 | 1,956 |
12356 | 친정 재산문제 어찌해야하나요? 9 | 고민~~!!.. | 2011/09/14 | 2,982 |
12355 | 명절반찬 질문좀 드려요 10 | 명절반찬 | 2011/09/14 | 2,623 |
12354 | KBS 기획특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 生 | 희망 한국 | 2011/09/14 | 1,137 |
12353 | 곶감. 3 | 아이맘 | 2011/09/14 | 1,292 |
12352 | 시누 남편이 저를 뭐라고 부르나요? 12 | 이것도모름 | 2011/09/14 | 3,822 |
12351 | 힘들어요 1 | 랑이맘 | 2011/09/14 | 912 |
12350 | 명절에 시댁갈때 한복입으시나요? 7 | 홍이 | 2011/09/14 | 1,346 |
12349 | 정애리씨가 입고 나오는 옷.. 브랜드명 알려주세요~ | 브랜드 알고.. | 2011/09/14 | 1,079 |
12348 | 강북에 '김연아 아이스링크' 짓는다 6 | 연느 | 2011/09/14 | 1,961 |
12347 | 짜증나는 시누이. 19 | 짜증 | 2011/09/14 | 5,356 |
12346 | 남편 매형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7 | 집시 | 2011/09/14 | 20,223 |
12345 | 시짜들의 시대착오ㅡ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14 | 시대착오 | 2011/09/14 | 2,729 |
12344 | 머리 커트 잘 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2 | 성북,강북,.. | 2011/09/14 | 1,766 |
12343 | 중학생 여름 교복바지 집에서 물빨래해도 되나요? 11 | ivy cl.. | 2011/09/14 | 1,882 |
12342 | 김정일 맞이하려 꽃이 피고, 눈이 그치고, 지던 해가 돌아온다네.. 4 | sukrat.. | 2011/09/14 | 936 |
12341 | 가을 편지-김민기 2 | 김민기 곁에.. | 2011/09/14 | 1,180 |
12340 | 아이폰 유저님들...잃어버리면 그안에 저장된 내용은..? 3 | 아이폰 유저.. | 2011/09/14 | 1,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