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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신의 일로만 고민하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4-05-09 17:55:50

다늙은 엄마의 남친 하소연을 듣고싶지도 않고 형제자매의 대출이자 걱정도 안하고싶고 시어른의 식사걱정도 안하고싶네요

나도 애들 학업에 남편 돈벌이에 내 일까지 무겁고 무거워요

친정든든하고 시댁 자애로운 사람들 부럽네요.

내가 그런 친정이 되어주려 애써봅니다.

IP : 58.227.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9 6:48 PM (118.216.xxx.106)

    저도 종종 그 생각해요
    오로지 나자신에 대한 걱정만 해보고싶다
    20년째 친정 생활비 드려요
    물론 제가 벌어서요
    그 흔한 명품 하나 없네요
    지금까지 드린 돈 합치면 원하는 곳으로
    이사도 가능하네요
    받을 수도 없는 빚 생각에 가끔은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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