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인의 향기' 베드신 왜 이리 진한가 했더니...

마사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1-09-09 01:11:01

 

 작년에 '성스' 땜에 유천이에 아직도 빠져 있는 데, 요즘은 여인의 향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마지막 회인 15, 16회를 못볼것 같습니다. 추석이라 여행 계획이 있는지라...사실은 여행보다는 ' 여향'이 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만...세상 나혼자 사는 거 아니니 좀 참아야죠!!!

 

 항상 놀라운 것은 시청자의 상상력은 작가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여향' 결말에 연재가 죽은 몇년후 지욱이 아이를 데리고 언덕을 오를 것 같다, 연재의 20번째 버킷리스트에 지욱이 스마일을 그려 넣을 것 같다고 해서 오우, 감탄을 했었는 데 오늘 16회 예고 글 올라온것 보니 대략 짐작이 되네요.

 

나의 짐작입니다만 연재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죽을 것 같네요. 아마도 그 느티나무에 수목장을 하고 지욱은 아이를 데리고 연재에게 가겠죠!!!

 

 14회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도 그렇고...그런데 '여향' 1회 첫신이 여직 이해가 안되네요. 꿈꾸는 장면, 그 장면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그 공은 무엇이며...등등...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첫 신입니다. 작가의 의도가 분명 있을 터인데...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성스'보고 얻은게 있다면 '만성수면부족'입니다. 거기다가 퇴근할 때 사무실에 남은 직원들에게 하는 한마디는 '나, 집에 가서 드라마 봐야 돼.' 입니다.

 

 '여향' 끝나면 '공남' 보려합니다. 여론이 그것이 재밌다하니...1회부터...

 

 

 

 

 

 

IP : 180.231.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9 1:40 AM (211.108.xxx.74)

    흠..이동욱때문에 보긴했는데 중간에 좀 늘어져서 안보지만 마지막회는 봐야겠죠?

    이동욱이 ..왜..다 가진 이동욱이 왜 아무것도 없는..그리고 매력도 없는...
    평범소시민 연재를 그렇게 사랑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다가졌지만 사랑이 없는 .그리고 살고자 하는 마음도 없는.그런남자에게 세상의 단하나 희망이라도 부여잡고 의미를 두고 싶어하는 그녀에게서 자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아마도 이게 드라마 결말과도 이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여주가 죽든 아니든 말이죠.
    저 그드라마보면서..하루하루 내일 내가 죽으면 어찌될까 생각하면서 살면 제대로 살겠다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 아이에게 유근피 어떻게 다려줘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6 비염 2011/09/29 1,995
17719 프로폴리스 증상있을때만 드세요?or 장복하세요? 5 신기하네 2011/09/29 3,209
17718 pmp사용법 1 웃자 2011/09/29 1,562
17717 30년된 아파트 난방 분배기 교체해야할까요? 전세아파트 2011/09/29 5,179
17716 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4 배움 2011/09/29 1,647
17715 9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9 1,042
17714 블라우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1/09/29 1,119
17713 초등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갯벌체험 어디가 좋을까요? 3 체험학습 2011/09/29 1,699
17712 카레가 너무 달아요..ㅠㅠ 1 ㅁㅁ 2011/09/29 1,518
17711 루이비통 중지갑 좀 골라주세요~~복 받으실거에요^^ 5 골라주시면 .. 2011/09/29 2,520
17710 모 여자정치인의 목욕 정치쇼를 보면서. 17 밝은태양 2011/09/29 2,405
17709 방송대 휴학 뒤 복학 많이 힘들겠죠? 3 대학.. 2011/09/29 2,744
17708 아이허브 에어메일 행사중인데 아토피용로션 있을까요? 3 아이허브 2011/09/29 1,878
17707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9 1,095
17706 장터고구마중에 꼬르*님 고구마 작년에 맛있었나요^^ 4 고구마 2011/09/29 2,093
17705 의뢰인과 카운트다운 중에.. 2 오늘 개봉 2011/09/29 1,567
17704 대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네스 근처나 그 건너편에 살면 1 궁금이 2011/09/29 2,359
17703 김주혁..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3 000 2011/09/29 4,584
17702 라디오PD들, 추석 직후 윤도현 교체·주병진 후임 소식 들어 17 Сова 2011/09/29 3,385
17701 잠이 안 오네요... 2 답답하다!!.. 2011/09/29 1,537
17700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듣다가.. 5 ^^ 2011/09/29 2,499
17699 속풀이도 했으니 누가 볼까 지울게요 1 우울증 2011/09/29 1,779
17698 원빈 '아저씨' 다시 보는데요.. 1 ggg 2011/09/29 1,780
17697 아이가 눈위가 찢어져 꼬맸는데, 흉터 안남게 하려면 어떡하지요... 8 속이상해요 2011/09/29 3,187
17696 고양이 하트님? 1 용준사랑 2011/09/29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