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는 어떨까요??

직업적으로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1-08-29 16:44:08

예전에 일선에 있을때 제 업종에서 헤드헌터쪽으로 전직한 어느 분이 같이 일을 하자고 제안을 한적이 있어요.

지 직원이 워낙 '빛좋은 개살구'의 대표격인지라 이젠 왠만한 개살구는 구별할 눈이 생겨 이것도 대략 영업직 비슷할것 같기는 하는데..

어떨까 싶어서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인맥이 대단히 넓어야하나요??

 

IP : 27.115.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9 9:57 PM (110.15.xxx.209)

    인맥 넓으면 당연히 좋구요.
    그리고 그것도 엄연히 영업을 해야한답니다.
    저도 근처까지 갔다가 너무 힘든 일들이 많더라구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는 해서 뭐라 드릴 답변은 딱히 없지만,
    업종이 뭐냐에 따라서 다르긴 할거예요.

  • 광고 홍보
    '11.8.30 12:56 AM (27.115.xxx.161)

    이쪽 일것 같은데..
    제 전직이 이쪽이라서요..

  • 2. 전직입니다.
    '11.8.30 4:21 PM (119.192.xxx.45)

    전직 헤드헌터 입니다. 딱 6개월 하고 때려 쳤습니다.

    우선.... 회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야 합니다.
    그 회사의 구인광고를 내가 따야 하는거구요.
    그 다음 적절한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 적절한 사람이 없다는 거.
    연봉 3000대부터 연봉 6000대 사이의 사람들을 주로 상대했는데...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의 사람은 절~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스펙의 사람은 헤드헌터 사용 없이 구인광고 통해서도 구해지거든요.
    그러니 헤드헌터에게 넘어오는 구인광고는 대부분
    정말 구하기 어려운 스펙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제약이면 제약, 전자면 전자, 건설이면 건설..
    자기가 몸담았던 업계에서 인맥이 넓은 분들이
    좋은 헤드헌터가 됩니다.


    저는 제 스펙이 좀 남들과 달라서 헤드헌터들에게 접촉을 많이 받다가
    친해진 한 분이 함께 해보자 하셔서 도전해봤던 케이스입니다
    제 이력서를 헤드헌터들이 다들 좋아하셨고...
    이미 전직한 지금도 예전 이력서들 보고 아직도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 아...
    '11.8.31 8:15 AM (27.115.xxx.161)

    좀 지난 글인데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듣고보니 정말 그렇긴하겠네요...
    정말 만만한 일이 없네요.
    그럼 6개월 헤드헌터 하시고 다시 원래 하시던일로 컴백 하셨나요...?
    저도 지금 이거 다시 진짜 컴..백...해야하는건가...맘이 심란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3 이불압축팩도 브랜드있는거 사는게 좋나요? 3 ,,, 2011/09/18 1,462
13892 현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저축은행 보니 CMA-RP 상품은 .. 6 무섭네요 2011/09/18 3,339
13891 자게에서 원글쓴 사람들 아이콘은 초록색으로 나오네요. 3 아이콘 2011/09/18 1,270
13890 여기 혹시 뽐뿌 회원분들 있으신가요? 4 likemi.. 2011/09/18 1,754
13889 사이 안좋은 아빠...를 읽고 정행자 2011/09/18 1,510
13888 금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4 골드 2011/09/18 5,401
13887 매일 청소하는데도 먼지가 쌓이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ㅜㅜ 14 스트레스 만.. 2011/09/18 19,572
13886 칠순여행으로 해외여행이 어디가 좋을까요? 8 칠순여행 2011/09/18 5,643
13885 가게를 계약했는데 건물주가 하자보수를 거부합니다..ㅠㅠ 1 ㅠㅠ 2011/09/18 2,531
13884 남편 속옷 삶았는데 하얗게 안되네요. 12 .... 2011/09/18 6,968
13883 에트로머리핀이요 교환가능할까요?(무플절망) 1 지니맘 2011/09/18 1,539
13882 쌀을 받는것은 뭘 뜻하는건가요?(꿈해몽) 1 아침 2011/09/18 7,484
13881 원룸에도 아이 산다고 글쓴 사람 입니다. 92 ㅋㅋㅋ 2011/09/18 15,779
13880 갈색구두 코디하기 힘든가요? 5 살빼자^^ 2011/09/18 3,588
13879 어깨 아프신분들 봉체조 강추해요 10 강추 2011/09/18 7,208
13878 지금 베란다 창문 열어 두셨어요? 2 ㅠㅠ 2011/09/18 2,241
13877 홍어는 무슨맛으로 먹는건가요? 이해하고 싶어요. 36 ㅠㅠ 2011/09/18 16,796
13876 지하철에서 황당한경험 ㅋ 11 pipi 2011/09/18 3,355
13875 만기 얼마안남았는데 가지급금 바로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2 영업정지 저.. 2011/09/18 1,751
13874 어제인가 그저께 올라온 발라당 누워서 자는 시츄 사진 1 강아지 2011/09/18 3,015
13873 장터 본문 수정하는 기능없나요? 1 ,,, 2011/09/18 968
13872 택배 아르바이트 글... (퍼온글) 재미 2011/09/18 1,710
13871 분당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야탑-이매-서현 부근) 6 .. 2011/09/18 3,283
13870 매매계약 파기를 한다구 하는데요. 9 매매 2011/09/18 4,942
13869 간 큰 농협직원들…고객예금 396억원 횡령 2 밝은태양 2011/09/1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