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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합창단 재미가 없어요

심란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1-08-22 09:28:29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뭘해도 보기가 좋은거 같으네요.
나이드니까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사진찍기 싫어지던데 같은 맥락인지는 몰라도.
꿈을 실현한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해도
어쩐지 지휘자도 마음에 안들고
특히나 자작했다는 그 노래는 지루하기만 하고

첫 오디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찾아 본다고 봤더니만 금방 지루해져서 다른 님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지네요.
저만 재미없고 지루한건지..

김성록씨 금강산 듣고 귀가 번쩍하는 감동을 받고 완전열폭했는데
그분 나오는 장면 빼고는 너무 실망스러워서 김이 빠져버려 안타까와요.

김성록씨 나오는 장면만 좋아요.

선굴끼고머리긴 두사람은 완전 별로...

IP : 218.233.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2 9:33 AM (211.245.xxx.203)

    취향 문제인 거 같지만, 전 합창단 1편보다 청춘합창단이 훨씬 재미있고 좋네요.
    예능도 이경규, 김태원식 예능이 좋고, 유재석, 강호동은 뭔가 덜 와닿는 거 같구요.
    오래 푹 달인 듯 한 그 맛이 좋더라고요.

  • 2. ...
    '11.8.22 9:35 AM (121.169.xxx.78)

    저도 보다가 요샌 안봐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노래가 좀 지루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김태원이 처음 작곡한 합창곡이란 의미는 있는지 몰라도, '좋은 합창곡'은 아닌것 같아요. 편곡을 나름 한다고 했는데도 김태원이 합창곡에 능한 작곡가가 아니다 보니(작곡가마다 자기가 잘 하는 분야가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가 드러나는 작품인것 같아요. 이제와서 곡을 바꿀수도 없고 그냥저냥 잘 마무리 해야겠지 싶네요.

  • 3. 늘어짐
    '11.8.22 9:41 AM (14.37.xxx.185)

    처음에는 좋았는데, 별 내용없이 늘어지는 느낌이 드니, 감동도 점점 사그라지네요.

  • 4. ..
    '11.8.22 9:45 AM (125.177.xxx.79)

    나이드신 분들이라서..재미가 없다뇨...ㅎ
    그건 아니라고 봐요
    심사때 보면 워낙에 노래 잘 하시는 분들이 뽑히셨잖아요.
    것도..다이나믹하게 구성을 잘 하셨던데요
    문제는 그러한 막강한 음악적 배경과 성량을 가지신 분들을 제어하고 가르칠 수 있는
    이전 방송의 박칼린 같은 분처럼요..그런 정도의 능력이나 카리스마를 가지고 하면 적절히 조정?이 되지않을까 싶은데..
    지휘자나 그 옆의 가수분(이름이 갑자기..)이나..넘 딸리는 것 같으시거든요
    전문성이나 카리스마 같은것이..
    (물론 그 분들 좋아하고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뭔가 모르게 2% 모지라는 거 같고..바람빠진 것 처럼 재미가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
    지도하실 때 멘트나 가르치는 멘트나 뭐 그런것들이 ..그래서..촌철살인 같은 맛깔나는 장면이 안나오는 거 아닌가..싶어요.
    단원분들에게 끌려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 내글에 내가 댓글을 ㅎㅎ
    '11.8.22 9:59 AM (125.177.xxx.79)

    하긴..나이드신 어르신이시니..그보다 젊은 분들이 앞에서 지도하시는 것이 엄~~청 힘든 것이 화면으로도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ㅎㅎ

  • 5.
    '11.8.22 9:53 AM (112.148.xxx.223)

    노래도 늘어지고..저도 재미없어서 그시간에 다른 프로봐요

  • 6. 남격 본지 오래
    '11.8.22 9:54 AM (110.14.xxx.164)

    1편때도 너무 질질 끌어서 안봤고- 넬라 노래가 여기 저기 나오니 귀에 울려요
    이번엔 재탕이라서 안봐요
    한가지 가지고 너무 오래 하네요

  • 7. 위에 이어서.
    '11.8.22 9:55 AM (125.177.xxx.79)

    위에 이어서..
    이전과 같은 (동요, 클래식한 노래) 와 같은 구성을 또 따라하지말고
    완전 다른 판으로 다시 짰으면 좋았을 텐데..
    저번에 동요를 했으니 이번엔 젊은애들 부르는 노래를 한다??는 아이디어는
    좀 넘 촌스러워요
    거기다 자작곡 노래의 편곡(편곡은 잘 된거 같습니다만..) 을 더해서 두 가지를 가지고 간다는 거..
    이 자체가
    뭔가...어색하고..왜 이렇게 하는 지 ..그 의도도 뭔가 와닿지가 않고..
    암튼
    저번의 구성과 자꾸 오버랩이 되면서..이건 좀...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하지만..뭐 이제 시작이니까..
    합창단원분들도 워낙에 잘하시는 분들이시고 가르치시는 분들도 자신들의 분야에선 워낙에 대단하신 분들이시니 앞으로 보여주실 많은 것들이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 8. ..
    '11.8.22 10:22 AM (125.177.xxx.23)

    저도 언제부턴가 안보게 되더라구요.
    나름 취지는 나쁘진 않았지만 연륜이 있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남의 말 수용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중에 목소리 크게 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9.
    '11.8.22 1:41 PM (175.124.xxx.32)

    전 남격 팬이야요.
    매주 봐도 좋습니다. ㅋ
    시청률도 안정적~.

  • 10. ㅠㅠ
    '11.8.22 2:39 PM (203.142.xxx.231)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봅니다... 노래도 참 좋더라구요..
    " 정확히는 알지 못하나 매일 흥얼 거립니다...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사람이 그만하면 너무 훌륭한 작곡 아닌가요..
    그리고 우희원이라는 꽤 유명한 젊은 작곡가가 편곡해 줬어요...^^

  • 11. ......
    '11.8.22 2:40 PM (182.210.xxx.14)

    저도 청춘합창단 요즘 안보고 있어요, 원래는 남격 잘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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