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두부조림 된찌등 음식나눔 어떤가요?

남 음식 찜찜한가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4-05-21 02:31:52

음식 나눠 주면 찜찜한가요

이상한가요

미용실 식육점 엄마 돌아가신 딸 친구집등에

평소 잘 하는 반찬

귀리현미밥등 잘 나눠 줍니다

미용실에서 간이 딱 맞다고

헤어엣센스 주시네요

나중에 탕수육 한번 튀겨서 집에서 드시게 드린다 했어요

식육점 고기가 좋아서 자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 음식나눔 모자라 보이나요?

댓가는 바라지 않습니다

주는 기쁨이 있으니요

IP : 118.41.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1 2:47 AM (59.17.xxx.179)

    물론 선의이시고 취지도 좋은데
    남의 음식 거부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죠.

    저는 좋아합니다만.

  • 2. ㅁㅁ
    '24.5.21 2:54 AM (118.41.xxx.243)

    통고추를 성글게 갈아서 열무 생것을 김치 담가 놓으니 비주얼도 훌륭하고 맛도 괜찮고 나눠 먹고 싶은데 좋게 받아들여 주면 좋겠어요
    작년 스승의날에도 끝내 주는 부추김치등을 나눴네요

  • 3. 고맙죠
    '24.5.21 3:18 AM (70.106.xxx.95)

    저라면 고마워요
    아마 미용실 분도 좋으시니 헤어에센스도 주신거 아닐까요

  • 4. ㅁㅁ
    '24.5.21 3:59 AM (118.41.xxx.243)

    이두부야가 체인점이죠
    두부가 맛있으니 두부조림 맛있고
    바쁜분들께 이 음식은 이래서 맛있다 알리고 싶네요
    고맙다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24.5.21 5:37 AM (121.163.xxx.14)

    어쩌다 한번 드리면 좋은데
    자주 주면 부담될 수도 있어요
    나의 좋은 뜻과 달리
    상대가 곡해할 수도 있고요

    준다고 다 좋아하는 세상이 아니에요

    미용실도 받으니
    헤어에센스를 주잖아요
    고맙단 뜻도 되지만 부담도 될 수 있죠
    음식을 격없는 사이에 나눠야 부담도 덜고
    음식맛에 대한 솔직한 의견도 들어요

  • 6. 참 어려운게
    '24.5.21 6:22 AM (182.212.xxx.153)

    요리부심 있는 분이 있었는데 어떤 음식들은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힘들었어요.

  • 7. ㅇㅇ
    '24.5.21 8:12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입맛만 맞으면 너무 고맙죠
    입맛이 안맞으면 정말 민폐인거구요

  • 8. ㅇㅇ
    '24.5.21 8:13 AM (180.230.xxx.96)

    입맛만 맞으면 너무 고맙죠
    입맛이 안맞으면 정말 민폐인거구요

    근데
    일부러 주기위해 탕수육을 튀기기 까지 하는건

  • 9. ㅇㅇ
    '24.5.21 10:00 AM (73.109.xxx.43)

    네 좀 이상해요
    원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음식이나 식재료는 처치 곤란인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분명 원글님 선의와 재능이 팔요한 곳이 있을텐데 찾아서 봉사를 해보시면 어떤가요

  • 10. 찜찜보다는
    '24.5.21 10:2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부담돼요
    미용실에서 엣센스는 왜 줬겠어요
    받고나서 부담되니 뭐라고 갚으려는 거잖아요
    주는 기쁨이 뭔지 아는데
    남에게 부담도 같이 주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
    암만 부담갖지마.. 해도
    정말 부담 안갖는 사람에게는 주기 실어지는 마음이 반드시 든다는게 문제 ㅋ

  • 11. 주는
    '24.5.21 1:50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은 바라는거 없이 좋은 마음에 준다해도 받는 입장은 달라요. 우선 제 입맛엔 안 맞구요. 매번 거절하기 미안해서 받긴해도 아무도 안 먹어서 버릴때 죄책감 느껴지고, 그 댓가로 밥을 사든 선물하든 하는데 밥을 뭘 사줄지, 선물을 뭘 사줄지 정하는 것도 고민이예요.

    저는 그냥 서로 안 주고 안 받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53 아일랜드 이야기 이어서 - 매우 사적인.. 블러디 선데이 07:40:21 17
1602452 요새 아침 조깅하려니 3 07:28:21 361
1602451 조국 대표, 15·16일 부울경 당원·시민 만난다 !!!!! 07:26:44 68
1602450 마지막 토끼풀이 부탁요 ㅠ ㅠ 3 마지막 07:18:02 343
1602449 尹 장모 무죄 판결 판사 등 새대법관 후보 9명 13 요양급여부정.. 07:08:01 647
1602448 시간제 렌트카 어디가 있나요? .... 06:55:19 129
1602447 조카딸사위도 문상해야하나요 28 궁금 05:53:50 2,514
1602446 이정현 둘째 임신했네요. 3 ... 05:37:24 2,383
1602445 토끼글 8 대학생 딸 04:39:53 912
1602444 디올 가방 원가는 8만원... 7 ;; 04:29:03 3,758
1602443 이 발리 일정 어떤가요? 1 ... 02:25:41 491
1602442 토끼 해석해주실분 5 ㅇㅇ 02:12:51 1,010
1602441 지금 구글에서 bts 검색해보세요 19 ... 01:52:47 4,313
1602440 카네이션도 안 된다던 권익위, 김여사 가방OK? 10 법의 잣대 01:46:53 1,407
1602439 이 얼굴이 어떻게 환갑이에요? 25 우왕 01:35:54 6,586
1602438 韓 에너지 안전 확보하려면 동해가스전 가야만 하는 길 5 .. 01:26:58 667
1602437 유치원선생이 너무 일을 시킨다는.. 29 유치원 보조.. 01:23:13 3,197
1602436 앞으로 의사보다 변호사입니다. 13 ㅇㅇ 01:16:02 2,938
1602435 인터넷쇼핑에 팔찌주문, 이상하지 않나요? 7 ..... 00:43:11 1,917
1602434 신해철 십주기인데 16 ㅇㅇ 00:29:10 2,292
1602433 의사 아들인데 결혼 잘 할수있을까요? 61 아들 걱정 00:23:56 6,232
1602432 40대 미혼 여성 분들은 부모님 돌보시나요? 9 00:13:41 1,961
1602431 나는 다리 앞의 문을 열쇠로 열고 건너편 토끼를 잡으러 간다 4 톡끼 00:13:03 779
1602430 떡집 창업 어떤가요? 21 ... 00:11:41 2,738
1602429 여름엔 손발 뜨겁고 겨울엔 손발이 얼음장? 1 수족 00:10:12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