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가을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1-08-26 09:23:38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언냐가 사장님하고 싸우고 그만 두고 새로운 언니한명이 왔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들어 온지 한달이 되었다면서 월급 받았다고 저녁 사 주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월급을 물어보니 제가 5년 넘게 일해서 받는 월급이랑 똑 같은 월급...시간도 그렇구요...

전 8시30분 부터 저녁 7시까지....그 언니는 9시부터 6시까지...따지고 본다면 그 언니 월급이 훨씬 많은 것 아니겠어요...

서운한 마음이 앞을 가리네요.....어제는 얼마나 신경쓰든지 머리가 찌끈찌끈 아프네요....

그 언니도 학벌은 저랑 같아요....일 하는 것은 조금 다르지요...전 전산이고요...그 언니 조제 보조를 하지요...

중이 싫어면 절을 떠나라는 말도 있긴하지만....더 오래 있는사람한테 더 대우를 해 줘야 하지 않나요...

다들 어떻게 생각 하세요...

산뜻한 아침인데 지송합니다....................................^^^^....^^^^^^^^^.....꿀꿀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 해서요...

 

IP : 61.77.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행복
    '11.8.26 9:31 AM (122.32.xxx.93)

    원글님,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면 올려달라고 말해보세요. 밑져야 본전.

  • 2. ..
    '11.8.26 9:31 AM (114.201.xxx.80)

    중요한 이야기인데 아침이면 어떠나요? 그건 괜찮아요.

    근데 월급 체계가 좀 그러네요.
    좀 속상한 이야기네요.
    저라도 섭섭할 듯 합니다.

  • 3. Runa
    '11.8.26 9:41 AM (124.51.xxx.156)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이상하다 싶겠지만

    원래 전산보다 조제보조가 월급이 더 많습니다..
    조제보조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잖아요....
    그래도 주인약사 야박하네요...5년이나 일한 직원이면 조금 더 줄듯 싶은데..

  • 4. ㅠㅠ
    '11.8.26 9:41 AM (125.128.xxx.121)

    그러니 먼저나간 사람도 사장이랑 싸우고 나간거죠

    제 이야기하면 같이 들어온 동기랑 어느날 말하다가 그 동기가 월급을 더 많이 받았던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따졌더니 정성평가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참..ㅠㅠ

    자기 멋대로에요 ㅠㅠ

    제 속 뒤집어진 거 이야기 하면 원글님이 그나마 작은 위로가 될거에요..

  • 5. ..
    '11.8.26 11:40 AM (220.78.xxx.171)

    그마음 잘 알아요
    전 석사 같이 들어간 직원은 전졸...
    항상 말로는 니가 여기 관리자 급이다 니가 잘해야 된다..하면서 부담감 팍팍 주고 힘든 일은 다 시키더니..나중 알고 보니 월급이 똑같더라고요
    오죽하면 팀장이 니가 지금 경력이 없어서 여기서 너 이렇게 대우 하는거 같다고..1년만 경력 쌓고 내가 말하는곳에 이력서 넣으면 너 학벌도 괜찮고 경력도 있어서 월급 더 잘받고 대우도 다를꺼다..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몇달 못하고 그만 뒀지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8 올린 엄마입니다. 4 아래 키 얘.. 2011/09/06 1,437
10177 입천장이 헐었을때 뭘좀 발라야 할까요... 5 bb 2011/09/06 7,852
10176 원빈, 김태희, 장동건, 신민아 3D CF 3 털수맘 2011/09/06 1,811
10175 결혼하신분들~ 궁금해요 5 구동 2011/09/06 1,757
10174 근검 절약은 아내 몫인가요? 스트레스 2011/09/06 1,438
10173 다들 앞치마 입고 명절음식 준비 하세요? 11 궁금 2011/09/06 1,940
10172 제 피부상태 좀 봐주세요 정말 미칠듯이 가렵습니다 19 급급급 2011/09/06 28,806
10171 일산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서울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 7 바보질문 2011/09/06 1,032
10170 남자친구의 친한친구가 바람을필때..절교하라하면.. 10 제가심한가요.. 2011/09/06 2,111
10169 비첸향육포. ?? 2011/09/06 807
10168 8월 중순에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 20 난나나나 2011/09/06 1,415
10167 제가 이상한걸까요? 20 친구야! 왜.. 2011/09/06 2,323
10166 정몽준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5 잊지말자 그.. 2011/09/06 1,449
10165 추석때 입을옷도 고민 고만고만 2011/09/06 659
10164 요즘 포도 맛있나요? 달아요??? 6 과일 2011/09/06 1,107
10163 손봉호 교수님, 이곳에서도 유명하신 분인가요? 4 kbs라디오.. 2011/09/06 805
10162 바이올린 전공하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알고싶어요 2011/09/06 2,403
10161 안철수 "이상한 사람이 또 서울시 망치면 분통터질 것" 4 세우실 2011/09/06 1,201
10160 박원순과 손잡는 안철수씨의 결단을 보며 2 운덩어리 2011/09/06 1,170
10159 프로폴리스 어디제품이 좋나요? 5 비염 2011/09/06 2,903
10158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 아나 제빵사 필기시험 대비 공부하는것 보.. 5 제빵사 2011/09/06 3,425
10157 문화적 쇼크. 4 음식 2011/09/06 1,311
10156 우리나라에 성군이 나오고 세계를 호령한다던 예언 있지 않았나요?.. 17 .. 2011/09/06 3,081
10155 6세남아 미술전혀 못해서요 ~~~ 1 정말 이럴래.. 2011/09/06 809
10154 함춘호,,나왔네요, 엠비시라디오 박혜진이 만난사람..지금요, 이건뭐 2011/09/06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