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걍 맨날 외식할까봐요. 식비가 너무들고

나만 힘드네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1-08-30 19:41:35

애둘 먹인다고,  꽃게 5마리 1만3천원, 포도 한박스 1만7천원,  소고기불고기감 1만원

소고기 장조림 1만원, 마트에서 우유랑 1만원

꽃게탕 감자넣고 끓이고, 장조림하고, 고구마순나물, 가지나물 했더니

어제 먹었던, 방학하고 처음으로  김밥천국에서 오므라이스에,김밥,쫄면 먹었는데

딱,.....1만원 들더군요./

이게 훨씬 맛있다고, 내일도 먹으러 가제요.

내일부턴 꼭 이렇게   나도 편하고 애들도 좋게 그냥 계속 밖에서 먹는게

나도 안피곤하고, 애들도 좋고 그럴듯도 싶어서

불고기감은 멀리 냉동실에 넣어버렸습니다.    화나네요

IP : 121.148.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선아
    '11.8.30 7:48 PM (222.235.xxx.83)

    전 주말부부 맞벌이예요. 맨날 6시만 되면 퇴근해서 동동거리는게 싫어서 그리고 애들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내고 생색을 내더라구요. 하고싶을땐 집밥해주고, 힘들면 동네 반찬가게서 반찬 좀 사고, 그것도 싫으면 나몰라라 주문전화겁니다. 우리 편하게 살아요~ 또 이러다 맘이 나면 집밥 차근차근하게되더라구요.

  • 2. 제가 그 마음.
    '11.8.30 7:57 PM (118.44.xxx.85)

    둘이 사는 부부예요.
    반찬이 적어도 몇 가지 이상 올라와야 되는 남편 덕에
    이거저거 많이 만들기는 하는데 만들어 놓으면 한 끼 이상 먹게 되잖아요.
    그건 또 싫어해서 새 반찬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냥 사먹는 게 낫다 싶네요
    제가 만들 수 있는 반찬은 또 한정적이라 반찬 가게에서 3가지 정도 사는 데 3팩에 만원;; 이예요.
    진짜 밖에서 사먹는 게 반찬 가짓수도 많고 저도 편하고 좋아요. 만들어 먹는 식비가 더 비싸요;;;;
    근데, 남편은 밥이라도 집에서 편하게 -_- 먹고 싶다고 하고 요즘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네요.
    밥해 놓으면 밥 먹고 들어온다고 그러고. 결국 저는 엊그저께 햇반 6개들이 10개 샀어요.
    새벽에 들어와서 밥 없다고 투정부리는 남편에게 햇반 하나씩 던져주고 반찬도 냉장고에 있는 거 먹든지 말든지 하라고 하려고요. 이제 슬슬 꾀가 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 부모의 소소~한 광경을 본 쿨~한 아이의 소감 4 쿨한 아이 2011/09/23 2,885
15914 차땜에 싸웠어요.하소연 좀 할께요. 1 ... 2011/09/23 1,366
15913 [푸념] 전세를 구하러 다녀보니.... 7 세입자 2011/09/23 3,418
15912 송편 하고 남은 쌀가루.. 4 분홍 2011/09/23 1,657
15911 저희집에도 80년대의 세계문학전집(성인용), 만화세계사, 소년소.. 1 ... 2011/09/23 2,353
15910 월세는 경비처리 되지 않나요? 2 개인사업자 2011/09/23 7,266
15909 주말에 나들이하기 좋은 곳요 (인근주변~^^) 7 알려주세요 2011/09/23 2,184
15908 우리나라 장남, 장녀는 좀 힘든 것 같아요. 5 dglu 2011/09/23 3,018
15907 초4 여아가 쓸만한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지이니 2011/09/23 1,077
15906 그린티 라떼, 원래 맛이 이렇게 쑥맛이 납니까? 별로 2011/09/23 1,163
15905 처음으로 혼자운전을 햇어요 11 드라이버 2011/09/23 2,240
15904 드디어 꼬꼬면을! 3 삐약삐약 2011/09/23 1,360
15903 20일부터 한전에서 정전보상신청 받는다던데 독수리오남매.. 2011/09/23 1,056
15902 가지급금을 받으며 1 드는생각 2011/09/23 2,467
15901 이전에 분당 서현-이매 질문 질기게 올렸던 사람입니다. 3 .. 2011/09/23 1,837
15900 박재완 "고유가 시대 적응해야...유류세 인하 없어" 1 세우실 2011/09/23 1,038
15899 수원 권선동 대우/매탄동 그린빌주공4단지 어떤가요?? 5 집을 사자 2011/09/23 2,422
15898 정권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일 또는 해야할 일은....?.. 11 흠... 2011/09/23 1,656
15897 콧속이 너무 아파요ㅠ_ㅠ 5 아악;; 2011/09/23 3,619
15896 왼쪽 머리 두통 젤리 2011/09/23 9,254
15895 19)왜.. 26 미리내 2011/09/23 15,453
15894 초등학교 고학년 영어학원에서 생긴일인데요 9 고민상담 2011/09/23 3,248
15893 주거래 은행이 어느 은행이신가요? 13 ddd 2011/09/23 2,940
15892 유기그릇 다 비싼가효 4 ? 2011/09/23 2,291
15891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7 아!쫌!!!.. 2011/09/23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