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제일 좋아하는 떡이 증편이에요.
그러니 여기 게시판에서 기정떡 얘기가 오락가락 하는데 가만 있었겠어요?
지난 주 토욜에 주문했죠. 도착하면 세 개쯤 꿀떡 먹어 버리려고...
업체에서 검색하니 어제 우체국택배로 보냈다고 해서
엄청 기다렸답니다.
저희는 우체국택배가 일찍 오는 곳이라서 아침도 안먹고 기다렸는데
어제 엄마가 보내신 채소들만 도착을 했어요.그것도 우체국택배였는데...
그래서 조회해 보니 도착은 되어 있는데...
콜센터에 전화하니 ...어쨌든 지금 특별수송기간이라서 기간을 딱 맞추지 못한답니다.
제 기정떡은 어디서 헤매고 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언제 도착할지도 딱 알려 줄 수 없대요.
아무리 기정떡이라도 어제 만들어 벌써 이틀째...
발효떡이라고 해도 떡은 떡...내일 받으면
망했죠. 이렇게 날씨가 뜨거운데요.
바로 드실 음식물은 주문을 안하시는 게 낫겠어요.
간만에 얇은 귀에 팔랑팔랑 움직여 줬더니....아까운 내떡은 어디서 나를 찾아 헤멜꼬~
먹거린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떡이 잘못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건가요?
저도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답답해져오네요..
그러니까요~
근데 다 그런 건 아닐겁니다.
무사히 도착하길 기다리세요. 어제 울 엄마가 보낸 채소는 아주 싱싱하게 잘 도착했어요~
확실한 증거로 판결이 난후 사퇴해도 늦지 않아요
이제 쥐패밀리에 놀아나지 말아야죠
그냥 검색해서 홈페이지 맘에 드는 집으로 했어요 ㅋㅋㅋ
근데 더 검색을 해보니 아무래도 광양이 더 맛있는 거 같아서 다음에는
거기에서도 주문을 해 볼까봐요.
저도 25일 주문했는데 오늘 배달한다고 우체국에서 문자왔네요.
전 뭘사다먹지?에서 용준사랑님이 올려주신 화순기정떡 주문했어요.
그럼 저는 추석 끝나고 주문해야겠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알려줘서 고마워요...^^
원글님 떡....빨리 품에 안으시길 바래요.
저도 찬바람 좀 불면 주문해서 먹어야겠네요...
저도 일단 즐겨찾기만 해뒀어요.
날 좀 선선해지면 주문하려구요..
지금 날도 더운데다 추석 선물 때문에 택배량이 엄청날것 같아서요..
좀 참았다 추석 연휴 물량들 대충 끝나면 택배 시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