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고 곰팡이핀 빵을 먹었어요ㅠ

어쩌죠?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4-05-01 20:46:29

미니약과 크기의 단팥들은 작은 빵인데요

(경주빵 같은 그런 관광지빵..)

 

뜯어서 며칠전 몇개 백에 넣었던게 생각나서

좀전에 배고파서  하나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어두운곳에서)

 

남은 하나를 더 먹으려다가 밝은데서 보니

미니빵 표면에 손톱반만한 검은곰팡이가

두세군데  피어있었더라고요ㅠ

완전 깜놀..;;

 

아마 제가 먹은것도 비슷할거 같은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뭐 먹으면 좋은게 있을까요?

 

 

 

IP : 222.113.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차나요
    '24.5.1 8:48 PM (70.106.xxx.95)

    저도 그런적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2. ㄹㄹ
    '24.5.1 8:48 PM (210.178.xxx.120)

    괜찮아요~
    그냥 푹 주무시고 내일 응가 시원하게 하세요.

  • 3.
    '24.5.1 8:57 PM (222.113.xxx.170)

    생각보다 별일 아닌건가봐요?
    그럼 다행이고요

    저는 너무 놀랬거든요
    검은색 곰팡이어서 더 놀랬나봐요
    이렇게 대놓고 통째로 다 먹은건 첨이어서요

  • 4. ㅡㅡ
    '24.5.1 8:58 PM (121.143.xxx.5)

    저 첫아이 임신했을 때
    시커먼 곰팡이가 바닥에 핀 줄 모르고
    호두파이 맛있게 먹었어요.
    아무 일도 없었죠. ㅎㅎ

  • 5. 그러게요
    '24.5.1 9:01 PM (222.113.xxx.170)

    근데 여지껏 먹은것보다
    오늘 먹은게 젤로 맛있게 먹었어요
    어쩜 상태 안좋은게 더 맛있을수가 있는지..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6.
    '24.5.1 9:0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최근에 비싼 빵집서 사온 에그타르트 실온에 두지 말아야 한다는 걸 먹고 나서야 알았어요. 마지막 한 입을 먹으려는데...파이컵과 에그필링 사이에 시꺼먼 게...안 보는 게 나을 뻔 했고 아무 일 없었어요.

  • 7. 정말
    '24.5.1 9:06 PM (70.106.xxx.95)

    상온에 두면 하루이틀이면 먹어야돼요

  • 8. 그죠
    '24.5.1 9:11 PM (222.113.xxx.170)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5일이상 된거 같아요
    비닐봉지에 그 빵 몇개랑 습기제거제랑 같이 넣어놔서
    순간 안심되었나봐요
    그 쪼꼬만 습기제거제가 뭐라고..
    진짜 밀봉한거 뜯은거는 당일거만 먹어야되나봐요

    아무일도 없다고들 하시니
    그래도 안심하고 잘께요
    감사합니다~

  • 9. 요즘에
    '24.5.1 9:11 PM (70.106.xxx.95)

    너무 공포 마케팅이 심해서 문제에요
    물론 너무 많이 자주먹으면 안되지만
    자질구레하게 다들 알고 모르고 먹고 그래도 별일 없어요

  • 10. 안죽습니다.ㅡ
    '24.5.1 9:27 PM (112.166.xxx.103)

    예전엔 흔한일이죠

  • 11. . . .
    '24.5.1 9:45 PM (1.235.xxx.28)

    우리도 그렇지만 제 유럽친구들 빵에 곰팡이 피면 툭툭 털거나 대충 걷어서 먹더라고요. 빵에 붙어 있어도 별 개의치 않아하면서 뭐 치즈도 곰팡이 잘피는데 그냥 먹어 하길래
    인생사 세계인들 다들 그렇게 사는 구나 했어요. :)

  • 12. 있는여자
    '24.5.1 10:15 PM (112.170.xxx.100)

    원효대사와 같은 체험을 하셨군요 ㅎㅎ

  • 13.
    '24.5.1 10:43 PM (121.167.xxx.120)

    괜찮았어요
    잡곡 식빵 사다가 상온에 놔두고 먹다가 노안이라 잡곡빵에 잡곡색인줄 알고 하나 먹고 나중에 돋보기 쓰고 보니 곰팡이라 버렸어요

  • 14. ㅇㅇㅇ
    '24.5.1 11:49 PM (119.67.xxx.6)

    먹으면서 이상한 맛을 못즈긴 정도라면
    많이 상하지는 않았나 봐요.
    심하게 곰팡이 핀 건 벌써 냄새나 맛이 역하거든요

  • 15. ㅇㅇㅇ
    '24.5.1 11:50 PM (119.67.xxx.6)

    먹으면서 이상한 맛을 못느낀 정도라면

  • 16. 주의
    '24.5.2 12:01 AM (118.235.xxx.252)

    5일이나 지난건데 요즘 날씨엔 불안해서라도
    냉장고 소분 보관하거나 잘보고 드셔야해요.

    그나마 우리나라 빵들 죄다 방부제 빵빵한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서 그렇지 북미쪽에서 모닝빵 같은건 이틀지나면 바로 곰팡이 펴요

  • 17. ㅓㅓㅓㅓ
    '24.5.2 12:01 AM (100.36.xxx.50) - 삭제된댓글

    아직 살아계시죠? 나쁘다 라는것들 조금이면 일반인에게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31 드라마 머니게임 강추!!! 6 드라마 2024/06/01 2,124
1598630 1인 밥값이 기본2만원으로 오르면 20 밥값 2024/06/01 5,025
1598629 나는솔로 최강전 만들었으면 8 ㅇㅇ 2024/06/01 2,814
1598628 게임만 하는 중학생 아들떄문에 미칠것같아요 6 나나 2024/06/01 1,978
1598627 5년을 다녀도 개인적친분 안생기는 모임 10 ... 2024/06/01 4,687
1598626 나탈리 오렌지 쥬스를 혼자 이틀만에 다 먹었다면 절제력 제로 인.. 4 .... 2024/06/01 2,031
1598625 아이친구관계 11 ㅇㅇ 2024/06/01 1,418
1598624 노씨는 학력도 경력도 쟁쟁하던데 72 ㄵㄷㅎ 2024/06/01 20,160
1598623 고3 휴식데이 8 ㅇㅇ 2024/06/01 1,167
1598622 모다모다 샴푸 써보신분 13 머릿발 2024/06/01 2,571
1598621 메디테라피 써보신 분 계세요? 2 .. 2024/06/01 454
1598620 1일 1라면이네요 ㄷㄷ 6 ㄴㅇ 2024/06/01 2,774
1598619 윤대통령과 술자리가 두려운 사람들,수정방이 어떤 술이길래 19 2024/06/01 4,904
1598618 알고리즘때문에 선재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2 선재중독 2024/06/01 802
1598617 제육볶음 마지막에 참기름 넣어요 말아요? 13 샴푸의요정 2024/06/01 2,920
1598616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관련으로 6 .. 2024/06/01 3,358
1598615 층간소음 참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5 부글부글 2024/06/01 1,490
1598614 대학 때 들을 걸 후회되는 교양과목 있으세요? 14 ... 2024/06/01 2,828
1598613 아이가 낚시 하고 싶어하는데 아빠가 없어요. 16 낚시 2024/06/01 2,923
1598612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 3 .. 2024/06/01 1,560
1598611 조카를 너무 사랑하는 46살 싱글여자 30 ㅇㅇ 2024/06/01 8,606
1598610 40대이신분들 요즘 어떤 운동화를 10 구찮아 2024/06/01 3,275
1598609 기침.열.콧물 없이 아픈건 몸살인가요? ... 2024/06/01 267
1598608 죽고싶다는 글 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51 2024/06/01 5,853
1598607 지금 그냥 죽고싶네요 10 ㅇㅇ 2024/06/01 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