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베리떼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9-23 09:52:44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 김현정 > 안타깝네요. 7년 전에 신라호텔에서 열렸던 자위대행사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그 행사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항의하러 가셨던 것 맞죠? 
◆ 윤미향 > 맞습니다. 

◇ 김현정 > 그랬다가 현장에서 연행이 되셨죠?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어떤 행사였나요? 
◆ 윤미향 > 일본 자위대가 창설한 지 50주년 행사를, 서울시내 아주 굉장히 고급호텔이죠?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저희가 들었어요. 그런데 그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도 저희가 참 분통스러웠어요. 왜냐하면 일본의 자위대는 여전히 그때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비해서 일본정부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법적 책임을 부인하고 제대로 된 역사적인 진실을 밝히지 않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왜 피해국에서, 피해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심장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서울에서 자위대, 그 군국주의의 상징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개최해야 되나, 이것도 저희가 정말 분통스러웠는데. 거기에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이런 소식은 저희들에게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요. 
◇ 김현정 > 한나라당 4명, 열린우리당 1명, 이렇게 다섯 분인데. 

◆ 윤미향 > 제가 항의공문을 보내고 그 항의공문 속에서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금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 한 것은 일제식민지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굉장히 굴욕이다, 이런 의사도 전했고. 그래서 국회의원이 왜 거기 참석하는지 항의하는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 김현정 > 항의서한을 보냈는데, 의원실에서는 답변이 안 왔습니까? 
◆ 윤미향 > 네, 오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 그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다 설명을 하는 공문이었습니까?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나경원 최고위원이 여기에 대해서 최근에 해명을 했습니다. "당시 초선의원이었고, 어떤 행사인지 정확히 몰랐다, 인지를 못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미향 > 일반 시민이라면 그런 해명이 이해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으로서, 정치인이 발언한 행동은 굉장히 한국사회의 책임을 가져야 되는, 책임이 분명히 있는 그런 행동이고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초선이었기 때문에 몰랐다? 이것은 정말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허허...(웃음) 정말 굉장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23094...
###################################################################################
허허,,, 
 저도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허허,,,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알아보고 다녀야 하는것이 기본 아닌가,,
그게,,, 초선하고 무슨 상관이란???
수준하고는,,
게다가,,, 거짓말까지,,,

IP : 180.22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sybee
    '11.9.23 9:54 AM (222.106.xxx.11)

    나경원인줄 모르고 갔다고 나경원인거 생각나서 그냥 나왔다네요..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모르고 갔다고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일본자민당 국회의원인줄 알고 갔다가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 2. ..
    '11.9.23 9:59 AM (112.152.xxx.195)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일본왕(천왕)" "신사" "가미가제" "일본군" "태양일장기" 등등 많이 있지만...

    자위대는 일본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해서 정식 군대조차 갖을 수 없어서, 자기를 방위하는 민방위같은 것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뭐, 돈이 워낙 많은 나라라서 민방위가 다른 나라 군대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하튼 "자위대"라는 명칭 자체는 일본 군국주의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의 꿈이 민방위가 아닌 정식 군대를 조직하는 것 이지요.

  • 3. 가카는 절대...
    '11.9.23 10:06 AM (121.172.xxx.87)

    정말 한나라당 나경원 모두 모두 신물납니다 ㅠㅜ 요즘 저를 제일 짜증나게 하는거 1위 가카의 키스타임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2위 저축은행 사건 (개인적으로 출혈이 ㅠ) 3위 나경원 (원래부터 이여자는 그냥 싫었어요)

  • 4. 정치인이라서
    '11.9.23 10:08 AM (1.246.xxx.160)

    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서 사학법도 반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게 모두 자기 일신상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무시할건 무시하고 데모라도 해서 반대할건 반대한다 그런거겠죠.
    참여정부때 사학법시위하지 않았나?? (워낙 깜빡이머리라서??)
    그리고 지금은 거짓말로 넘어가면 된다 우기다말겠지 흥 그런 배짱이죠.
    내가 먼저지 나라가 무슨?
    아니 독립군후손들 못봤어 멍청이들, 그런 속셈일테죠.
    이런 사람을 뽑아준 사람들이 궁금하네ㅉㅉㅉ.

  • 5. ***
    '11.9.23 10:41 AM (203.249.xxx.25)

    나경원은 전형적인 주입식암기교육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고액과외, 쪽집게과외로....거기까지 가다보니 스스로 생각할 능력도, 철학도 없이 그냥 남의 생각이나 앵무새처럼 읊어대고 의식수준은 초딩에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닐까요? 말하는 것 보면 딱 초딩여학생 수준같아요.(말빨센) ㅎㅎ

  • 6. 생각없음..
    '11.9.23 10:52 AM (114.200.xxx.81)

    주어 없다는 여자, 생각도 없음..

    그나저라 신라호텔도 문제 아님? 저런 행사를 "롯데호텔"도 아니고 '신라'호텔에서 열도록 했다는 게..
    (사전에 알지 못해서 그랬다 치더라도 신라라는 이름이 웃는다..)

  • 7. 그런데 신라가
    '11.9.23 12:19 PM (1.246.xxx.160)

    슈스케 제작진들 진짜 머리비상한듯. 버스커는 일석이조효과. 투개월 예림이와의 러브라인 관심폭발에 버스커의 실력까지 좋으니...굿

  • 8. 마니또
    '11.9.23 4:29 PM (122.37.xxx.51)

    맘이 다 아프네요
    할머님들은 내나라 내 딸같은 여자들이 국회의원이란 뱃지달고 거길 갔으니
    어떠했을까요
    제발 제대로 배운 우리들이 본떼를 보여줍시다
    자위대사건 주위에 많이 알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2 20,30대 투표율 낮추는게 목표라고? 2 ㅎㅎ 2011/10/13 1,611
22671 포트메리온 살건데 어떤거 많이 쓰나요? 11 ... 2011/10/13 5,951
22670 압력밥솥... 스텐레스 VS 알루미늄.. 무슨 차이가 있나요? 4 칙칙칙 2011/10/13 16,948
22669 논술 고민하시는 분 계시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7 ^0^ 2011/10/13 2,717
22668 홍대에 있는 캐드 키드슨 매장이 어딨는지 궁금해요. 2 궁금 2011/10/13 2,927
22667 이메가 때문에 욕이 좀 늘지 않으셨어요? 6 욕쟁이아줌마.. 2011/10/13 1,138
22666 요즘 돌잔치 15 둘쨰둥이맘 2011/10/13 2,892
22665 소찜갈비 3키로는 몇인분 정도 될까요? 3 손님 2011/10/13 7,952
22664 제주도 다인리조트/썬샤인호텔 어떤가요?? 3 ... 2011/10/13 1,594
22663 방사능 우유 마시기를 강요당하는 후쿠시마 어린이들 정치인들이란.. 2011/10/13 1,633
22662 엄마젖만! 먹고 우유병을 거부하는 애도 있어요... 12 싱고니움 2011/10/13 2,066
22661 새로 개봉한 쌀이 까맣게 변했어요. 8 호호호 2011/10/13 15,602
22660 애들 친구들과의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너무어렵네요.. 1 제일어려운고.. 2011/10/13 1,378
22659 짭조름한 아몬드를 만들고 싶은데요 .. 2011/10/13 1,013
22658 전세 이사시에 하자 거짓말 한 경우?? 도움좀 주세요!! 2 ㅠㅠ 2011/10/12 1,965
22657 카드수수료 웃기지 않나요? 4 ㄴㅁ 2011/10/12 1,641
22656 생일입니다 ㅋ 3 나비 2011/10/12 1,025
22655 80년대생 며느리의 생각 (동서이야기 보고) 73 어느며느리 2011/10/12 14,196
22654 매실을 9월말에 건졌는데... 거품이 한가득이예요 5 고민 2011/10/12 1,777
22653 발마사지기 [오심] 사용하시는분들..알려주세요 ... 1 마사지기 2011/10/12 5,370
22652 함몰유두... 7 걱정.. 2011/10/12 5,016
22651 탕수육튀김고기 남은거 보관방법알려주세요 3 고민해결 2011/10/12 3,979
22650 우리가카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15 미치겠어요 2011/10/12 2,718
22649 뿌리깊은 나무 정기준 누굴까요? 4 아침햇살 2011/10/12 4,380
22648 센스있는 82분들 의견좀 주세요. 3 꼭좀요!! 2011/10/1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