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이걸 수습할 수 있나요

정신외출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1-09-03 01:07:28

음식은 정성이라는데 얼른 해치우려다 일을 저질렀네요.

어떤 일이냐면,

간장게장 담근다고 이것저것 넣고 간장 끓여서

그  뜨거운 간장에  게를 넣었네요.

그것도 일일이 미안하다 말해가며...

정말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벌써 몇 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뜨뜻한데

이거 게장으로 먹을 수는 있나요?

지금이라도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게장이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는 없을까요?

 

급한 마음에 자게에 올립니다.  

IP : 116.122.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 1:09 AM (121.130.xxx.130)

    아까우니까 걍 드시면될거같습니다. 식은담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세요.

  • 2. 첼리스트 
    '11.9.3 1:12 AM (183.107.xxx.189)

    껍질 빨갛게 익었나요?
    꺽어봐서 게살만 안 익었음 되죠~ 그냥 먹는 수 밖에 없어요 ^^

  • 3.
    '11.9.3 1:27 AM (121.130.xxx.130)

    고깃집에서 양념게장 불판에 익혀먹어도 맛있는데 간장게장도 먹을만하지않을까요?

  • 첼리스트
    '11.9.3 1:32 AM (183.107.xxx.189)

    익힌 간장게장 파는 집도 있어요. 맛있어요. 비위 약한 사람이 먹어도 좋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4. ..
    '11.9.3 1:35 AM (63.224.xxx.93) - 삭제된댓글

    게 조림 정도로 이해하고 먹으면 되지요.
    맛있어요. ^^

  • 5. 지나가다
    '11.9.3 1:38 AM (118.35.xxx.166)

    이번것은 그냥 쩌 드시고....
    내일 다시 사와서 담그면 되지요.

  • 6. 정신귀가중
    '11.9.3 1:47 AM (116.122.xxx.170)

    원글입니다.

    늦은 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띵'하도록 당황스러웠던 게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게의 상태는 껍질 벌겋게 변했네요.
    그래도 한 가닥 희망 버리지 못하고
    통통한 집게발 꺾어보니 고운 결 자랑하며
    하얀 속살이 쏙 빠져주네요ㅠ.ㅠ

    아무튼 버리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먹을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2 4개월된 아기 배를 팔꿈치로 누르면서 잤어요.ㅠㅠ 7 병원갈까요 2011/09/24 2,962
16091 82님들은 반찬으로 어떤 생선 반찬하세요? 9 독수리오남매.. 2011/09/24 2,081
16090 박원순 후보, 사모님쪽이 영 수상하군요. 10 사모님 2011/09/24 8,182
16089 한나라당 당직자 “룸살롱 가는 재미 빼면 뭐가 남니?” 9 참맛 2011/09/24 1,956
16088 박원순, 신동아 럭스빌에, 부인, 한양APT? 36 본선가면경쟁.. 2011/09/24 4,260
16087 냉장고 문짝교체 4 냉장고 2011/09/24 5,791
16086 갑상선암 증세가 어찌되는지요?? 12 추워요 2011/09/24 5,029
16085 션 정혜영 부부 교회다니지 않나요? 43 gg 2011/09/24 22,540
16084 부항이나 마사지 잘해주는 한의원, 마사지샵.. 추천해주세요~ 서울, 경기.. 2011/09/24 2,609
16083 빌려간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 친구 74 -_- 2011/09/24 15,188
16082 무염버터 추천요.. 1 주말.. 2011/09/24 2,674
16081 상가임대주신분 교통유발분담금은 누가 부담하나요? 2 궁금 2011/09/24 2,624
16080 만난지 1-2달 된 사이 중간에 싸우고 오랜만에 만나는데..냉전.. 2 .. 2011/09/24 1,694
16079 노래방 영수증에~T.C 란 9 노래방 2011/09/24 15,932
16078 썩은정부. 11 트윗 2011/09/24 1,580
16077 조언절실)병원에 가야할지 봐주시겠어요? 7 3살아이 2011/09/24 1,729
16076 직장 상사가 자꾸 함께 뭔가를 하고 싶어해요 6 . 2011/09/24 2,872
16075 박원순씨 월세 250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인간들 29 화성인들 2011/09/24 3,004
16074 노무현대통령님~~이런분이셨어요.. 10 로즈 2011/09/24 2,090
16073 송파구 엘스 이사가는데 도움 좀 주세요... 유치원 추천요..... 1 아들만둘 2011/09/24 2,087
16072 짜증나는 공사소음.. 어찌 처리해야 될까요? 2 공사 2011/09/24 1,516
16071 초등생 등교길 버스사고.. 2 이런 2011/09/24 1,919
16070 울100% 스웨터를 세탁기에 빨았더니 줄었어요.ㅠ ㅠ 제발 방법.. 15 라일락 2011/09/24 13,647
16069 정녕 그렇지는 않을진데.... 참나.. 2011/09/24 1,247
16068 베란다 창고가 없으면 불편할까요? 5 어떨까요? 2011/09/24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