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직하지 않은 부모, 재능교육하기

부모의유형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1-08-22 10:20:26

'바람직하지 않은 부모, 재능교육하기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요?

 

아이의 감정에 둔감한 부모
가장 심각한 유형이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화를 내고는 아이가 놀란 것보다 자신의 불쾌한 기분만 더 앞세운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놀아주지 못하고 아이의 행동 통제에만 급급하다. 아이의 감정을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잔소리를 참기 어려워하는 부모
아이 스스로 어떤 행동을 하기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런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부모가 사사건건 자율성을 침해했기 때문에, 늘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이 없고 불안감에 시달린다.

 

타이르는 대신 손부터 올라가는 부모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된다. 자기를 때리고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무모를 본 아이들은 다른 아이를

때리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말을 어기는 것을 못 견디는 부모
말대답을 유난히 싫어하고 예의범절을 따지는 부모. 시댁에 꼼짝 못하는 엄마나 직장상사에게 복종하는 아빠 중에 이런 유형이 많다. 자신이 권위에 엎드리는 것처럼 아이들도 복종하기를 바라면서 이의 제기를 무조건 막는다.

 

자식에게 하소연을 하는 부모
자신이 겪는 아픔을 이겨내기보다 아이를 고통을 나눌 대상으로 여긴다. 이런 부모의 갈등을 고스란히 떠안은 아이들은 일찌감치 '애어른'이 된다.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나 매 맞는 아내의 아이들 가운데 특히 많다.

 

 


 

 

바람직하지 않은 부모 유형

 

과보호형 부모
자녀는 미숙한 존재이므로 사회에 혼자 나가면 아무 것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밥 먹기, 옷 입기 등 세세한 것까지 챙겨야 마음이 놓인다. 대체로 소심하거나 조급한 성격의 부모가 이 유형이 되기 쉽다. 자녀는 주체적 판단 능력이 떨어져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의욕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한다.

 

권위형 부모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해야 하며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부모가 여기에 속하기 쉽다. 자녀는 TV를 보다가 부모가 들어오면 자리를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집밖에 나가서는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복종하지만 약한 사람에게는 강압적으로 군림하려 하며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방임형 부모
자녀에게 관심이 없으며 무슨 행동을 하든 내버려둔다. 자녀가 문제를 일으키면 부담스러워 하며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모른 척한다. 맞벌이하는 부모가 이런 유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녀는 어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심술을 부리거나 사고를 저지르는 등 악동이 되기 쉽다. 어른들을 피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욕심형 부모
내 자녀는 무엇이든 잘해야 하며 다른 아이에게 뒤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자녀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학력이 높고 성취지향적인 부모에게서 발견된다. 이런 부모에게서 자란 자녀는 반장이나 대장을 해야 직성이 풀리며 지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한다. 그러다가 좌절이 계속되면 "나는 안돼"하는 식의 자기 비하에 시달리기도 한다.

 

 

IP : 175.198.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8.22 12:30 PM (175.210.xxx.158)

    완전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2 조금전 아이학교 데려다 주다가 앞차를 꽝 박았어요.ㅜㅜ 9 아이구.. 2011/08/31 2,060
7621 보통 시어머님들이 며느님들을 어떻게 부르세요? 22 며느리 호칭.. 2011/08/31 2,088
7620 박명기를 거꾸로하면?? 5 너무웃김 2011/08/31 1,279
7619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5 포그니 2011/08/31 2,220
7618 8월 3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8/31 927
7617 통영에서 거제도 2 샬로미 2011/08/31 1,610
7616 코스트코 이번주 할인품목이 뭐예요? 2 꼬마병쥬스싼.. 2011/08/31 1,198
7615 바비인형은 몇살쯤부터 좋아하나요? 5 엄마 2011/08/31 1,562
7614 길거리 음식...궁금하네요.. 1 정이 2011/08/31 788
7613 이사람 마음좀 봐주세요.. 3 뭘까요 2011/08/31 1,015
7612 올케입장에서 어떤 편이 나은가요? 12 시누이 2011/08/31 2,489
7611 방사능) 8월31일(수)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58 nSv.. 1 연두 2011/08/31 699
7610 나는 꼼수다 17회(110831).mp3 4 82food.. 2011/08/31 1,614
7609 미취학아들이 핸펀유튜브로 부칸 동영상을 보는 걸 어제 봐서요 4 당황 2011/08/31 1,246
7608 저아래 댓글에 이하얀씨~ 5 ... 2011/08/31 2,235
7607 이 광고내용 어느 회사 내용이죠? 3 포그니 2011/08/31 721
7606 토렌트 사이트(국내) 알려주세요..이비에스 모닝 스페셜 들으려는.. 1 여기 외국 2011/08/31 2,614
7605 마늘까는 기계 써보신분께 2 마늘 2011/08/31 3,043
7604 예술영화관에서 새로운(?) 진상 발견 2 매의 눈 2011/08/31 1,157
7603 시어머니 전화 안 받고 싶따! 1 아휴 2011/08/31 1,624
7602 체온 낮으신분? 9 체력!! 2011/08/31 2,008
7601 씨모텍 상장폐지........ 2 ㅎㅎ 2011/08/31 1,396
7600 “곽노현 사태, 구진보와 대중 진보 갈랐다” 14 블루 2011/08/31 1,646
7599 국제학교 입학첫날 담임선생님께 뭐라고 인사말씀을 드려야 하는지요.. 9 소미 2011/08/31 7,765
7598 신랑이 오른쪽 날개뼈가 아파서.... 4 통증 2011/08/31 7,021